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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들이♩♪

170817 다낭!

by 잡식성삐삐 2017.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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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떠나는 다낭!

민댕이와 함께 상해를 다녀온 이후 여행 성향이 잘 맞는다는 것을 깨닫고 해외여행 계획을 세웠지만

계속되는 실패 따흐흑

그치만 이번에~! 다낭에 가는 일정을 잡아버렸다.

사실 별 생각없이 항공권부터 발권한것;; ㅎ;;ㅎ;;


그전날 에어포텔에서 자고 난 후 다낭으로 가는 비행기를 타기 위해 아침부터 서둘렀다.


민댕아 맡아봐.. 공항이야..

떠난다리 떠난다~~! 


면세품을 모두 인도 받은 후에도 시간이 남아서, 

민정이가 가지고 있는 카드로 마티나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었다! 

본인만 사용 가능이라서 ;ㅅ; 나는 현장결제했다. 깔깔

T 멤버쉽으로 설정하면, 50% 할인 받을 수 있으니, 가기전에 꼭 설정하세욧 ㅎㅅㅎ


2만원으로 입장~~~


솔직히 말해서 조식은 진짜 먹을게 없더라.

다른 사람들이 올린 점심, 저녁때 뷔페는 괜찮던데.

가실분들은 아침식사는 여기말구 다른데 가세욧.. 따흑

근데 맛은 있었다 : )

항상 비행기타는건 처음에만 즐겁고요?

가는 날 비행기는 비상구로 배정받아서 ^0^ 다리뻗고 편히 갈 수 있었다. 넘 좋았던것~~ 


창가샷도 찍고요?

간단한 식사를 준비해줬는데.. 음..

우선 저 주먹밥은 식초맛이 강하니ㅠ까ㅠ 다낭 도착할 때까지 입이 텁텁할 것이다.. 


글구 비행기에서 퍼지는 라면냄새 8ㅅ8 나도 먹고싶었지만

닌텐도 하면서 꾹 참는거야..

  아무리 사진찍고 닌텐도 하고 난리를 쳐도 시간 안가고요?

4시간 이렇게 긴 시간인줄 몰랐고요?

쨔란! 다낭 도착!

다낭공항은 최근에 새로 지은 공항이라 매우 깨끗하고 쾌적했따 ^0^/ 


그렇지만 공항 직원들이 생각보다 느긋했던 것 같은.. 그런..


짐 찾는 곳 맞은 편에는 유심판매하는데,

모두 같은 가격이다. 

그리구 공항 게이트를 나와서 왼쪽편으로 올라가면 환전하는 환전소가 여러개 모여있다. 여기서도 유심 구입 가능!


우리가 도착한 시간과, 호텔 픽업서비스 시간 사이에 갭이 생겨서 

환전 한 후 공항 안의 까페에 갔다.


우선 오렌지주스를 마셨는데,

베트남 화폐단위 실화냐;? 왜케 크냐고요ㅠ;;;

떠나는 그날까지 헷갈렸던 화폐단위..

10,000동에 500원이라고 생각하고 계산하면 되는데,


공항에서 사먹은 오렌지주스는 65,000동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공항이라 비싼편

그리고 사먹은 반미!

고수 없는걸로 달라고 하니, 햄&치즈 반미를 추천해준것.

맛있었다. 힝 또먹고싶다

어디선가 다운로드받아서 잘 써먹은 고수는 빼주세요 베트남버전ㅋㅋㅋ

근데 아직도 FRESH HERB? 이게 고수인지 아닌지는 모름 ^*^ 

픽업서비스를 만나서 선라이즈 호텔로 가는중 -33 


픽업서비스에 대해서 한마디 해보자면

나는 그래도 내가 영어 통번역 하는 사람이니까 영어메일로 픽업서비스 예약을 했는데

2시 예약이었다고 치면 2시 5분이 되어도 안오는 것(?????????????????)

아니 보통 2시예약이면 10분전에는 피켓들고 서있는거라고 생각했는데...

아저씨가 오질 않는 것이다... 따흑

다른 블로그들 후기에 보니

이 아저씨 조금 느긋한지, 5분에서 30분, 1시간까지 기다렸다는 관광객들의 후기를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었다.


우리는 다행히도 5분 지각하셨다. 나 정말 욕먹는줄 알고 쫄았어잉


차량 보다 압도적으로 많은 오토바이!

무질서 속의 질서를 보는 기분이었다. 

오토바이에 못태우는게 없다. 어린 아이들부터 살아있는 닭까지

그리고 체크인한 선라이즈 호텔!

앞에 보이는 풍경도 너무너무 좋았고 침대도 편해서 여행기간 내내 꿀잠잤다.


화장실도 깨끗하고요?

근데 샤워실에 문이라도 달려있었으면 좋았을 것을 ㅠㅠ

샤워 한번 하고 나면 화장실에 홍수가 난것 마냥 8ㅅ8... 

그리고 시켜먹은 룸서비스 ^0^

맛있었다. 진짜 맛있었다.

물론 우리 여행 경비의 3분의 1을 룸서비스로 썼다 해도 과언이 아니지만 ㅎ.

후회없음~~ 그치 민댕아 맛있었지 하하

씨푸드 피자, 까르보나라, 텐더로이(?) 스테이크! 

콜라도 같이!!ㅎㅅㅎ 냠냠 

민댕앙 항상 여행에 함께해줘서 고마워~~~ 너가 좋은 호텔 예약해서 너무 좋아~~~ 앞으로도 충성충성^^7 

깔깔 포스팅하겠답시고 사진찍는 삐삐.

그치만 귀찮으니까 그냥 내 기록용으로만 남기는거야


진짜 맛있게 먹었따 ㅎㅎㅎ

**룸서비스 꿀팁**

1. 룸서비스를 시킨다.

2. 룸서비스를 먹는다.

3. 빈 그릇을 밖에 내놓는다.

4. 키는 안챙긴다.

5. 그릇을 내놓고 문이 잠긴걸 확인한 후 

6. 근데 우리 문은 어떻게 열지? 라고 말한다.

7. ㅎ 친구랑 같이 당황하고 파자마차림으로 프론트에 간다.

8. 설명하면 또 너네냐는 눈빛과 함께 다시 카드를 받는다.


민댕아 다 추억인거야~ 하하


밤에 보니까 더 예쁜 호이안 선라이즈 호텔 보고가세욤ㅎㅅㅎ 총총

선라이즈 호텔은 호텔-구시가지(올드타운)-호텔 까지의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편도로 제공하고, 왕복을 이용하려면 2번 예약해야 한다.


우리는 항상 나가는것만 타고, 들어올때는 택시 이용!

가게 소개 사진 아닙니닷.. 가게 안가봤어요.. 따흑

홍등에 불이 들어오고, 저녁에 너무 이쁜것!

야경사진 오조오억개지만 몇개만 올려야지 기록용이니깐 ㅎ

유튜브에서만 보던 철판아이스크림!!!!!!ㅎㅅㅎ 

30,000동으로 천오백원에 맛있는 아이스크림 먹을 수 있다. 맛있엇다. 츄릅 ㅠ_ㅠ 

맛있었지만 숟가락보다는 포크를 줬으면 집어먹기 더 좋았을 듯 ㅎㅅㅎ 냐냔

마무리는 초록택시를 타고 호텔가는걸로.. 

100,000동으로 항상 같은 요금이 나왔으니 바가지는 안쓴거겟지? 하하!


님들 초록택시 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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