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 좋은 팔당까페 :: 탐네커피 후기!

안녕하세요~ 삐삐입니다~! : )

오늘은 사심 가득한 포스팅이에요. 그래서 주절주절.. 사족이 좀 길 예정입니다 하핫

 

제가 오늘 포스팅 할 까페는 남양주 팔당리에 위치한 한 까페인데요. 

사실 전 이 커피숍을 12월에 처음 다녀왔습니다. 

하남 근처에서12시 정도까지 혼자 사람을 기다릴 일이 생겨, 카페를 찾아봤는데.. 

양평, 남양주, 하남 이쪽은 24시간 또는 새벽까지 하는 까페가 거의 없더라구요. 결국 검색에 검색을 하다가 알게 된 곳인데요! 

첫 방문에는 조용하고, 분위기가 너무 좋아 혼자 그 분위기와 느낌을 간직하고 싶어서 사진으로 찍어왔습니다. 

그러다 최근에 또 생각나서 방문했는데, 직원분이 너무나 친절하셔서 나 혼자 감동에 감동을 받아 (ㅠㅠ) 눈물을 흘리며 포스팅을 결심하였습니다. 

원래는 포스팅 생각이 없었기 때문에 사진 정보나 품질이 조금 떨어질 수도 있어요! 

자, 그럼 포스팅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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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네커피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팔당로 159

팔당리 337-1

031-521-1717

새벽 2시 까지 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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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네 커피는 와부읍 팔당리에 위치해있습니다. 저는 보통 스타필드에서 쇼핑을 한 후, 노트북 작업을 하기 위해 탐네 커피를 찾았는데요! 

팔당 대교를 지나, 양평 방면으로 팔당터널을 진입하기 전, 램프로 빠진 후 서울 방면으로 유턴하시면 탐네 커피가 젤 첫번째로 위치해있습니당 (^^)

조금 설명이 어렵지만, 네비를 찍고 가시면 금방 이해하실거에요! 저녁에는 어두우니 조심조심! 

지난 방문 때에는, 많이 추운 겨울이어서 그런지 손님은 많이 없고 고양이 손님들만 많았어요! 

직원들이 커피숍 입구에서 고양이 손님들과 놀아주는 모습이 보기 좋았는데.. 내가 조금만 붙임성이 좋았으면.. 나도.. 츄르 가지고 가서.. 크흑..

1층 테이블 모습입니다. 

전신거울을 우측에 끼고, 정면에 카운터가 있습니다! 

커피 종류가 다양했고, 베이커리류, 탄산수 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어서 좋았어요! 

저는 티라미수와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습니다 :) 

탐네커피는 테이블마다 각기 다른 주제로 인테리어가 되어 있었어요. 소품 하나, 테이블, 의자 배치까지 동일한 건 없어 보였어요.

동일 하더라도 느낌이 모두 달라서 어디에 앉아야 할지.. 고민에 고민을..ㅋㅋㅋ ㅠㅠ 

작은 공간이라도 놓치지 않고 센스있게 공간활용하신 점이 부러웠어요.

원두 납품도 하시는 것 같더라구요! 

1층은 조금 밝은 분위기라면, 2층은 아늑한 조명이 가득해요.

직접 난로도 피워주시고, 음악도 시끄러운 힙합이나 이해할수 없는 아이돌 노래가 아니어서 좋았구요.

선곡이 까페 분위기와 너무 잘 어울려서, 제 플레이 리스트에도 몇 곡 담아왔네요. ㅎㅎ 

준비해주신 티라미수와 아이스 아메리카노에요. ㅎㅎ 

아메리카노는 깔끔했고 티라미수도 너무 달지 않아 좋았어요. 

나무 바닥 느낌이 너무 좋더라구요. 사람들이 걸어 다니면 조금 시끄럽지만 그 소리도 카페 분위기와 왜그렇게 잘 어울리는지. ㅋㅋㅋ 

커플들이 와서 분위기 잡기 딱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ㅠㅠ) 울 오빤 지금 어디서 무엇을.. 흐흑..

삐삐는 카페에서도 블로그 관리에 몰두한답니당 ㅎㅅㅎ 앗 그렇습니다 사실 관리하는 척 해봤습니다.. 관리랄 것도 없는데.. 헤헷..

탐네 커피는 옥상도 개방되어 있어서 올라가볼수 있더라구요.

용감하게 올라가봤습니다. ㅎㅅㅎ

앗.. 아마도 이건 색감이 마음에 들어서 찍어온 사진 같네요 ㅎㅎ

계단을 올라가다가 문득 뒤를 돌아보면, 빈 벽도 이렇게 활용하신 센스! 

옥상에 올라오면, 이렇게 팔당대교가 훤히 보인답니다! 날씨만 따뜻하면 여기서 커피를 마셔도 분위기가 참 좋을 것 같더라구요. 

제가 사진 찍은 날은 미세먼지가 많았던 날이라 사진이 조금 아쉽습니다 ㅠㅠ 

정말 분위기와 찰떡이죠? ㅋㅋㅋ 

주말에는 그렇게 차 밀리는 이 동네.. 구경하고 가세요.. 

평일에는 이렇게 한적한데 ㅠ_ㅠ..

아, 그리고 탐네커피는 사장님께서 미술을 하시는 분이시더라구요

직원분이 지하에 작품 전시가 되어 있다고 안내해주셔서 한번 가봤습니다 ㅎㅎ..

화려하진 않지만, 조용한 공간에 홀로 미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작품 전시 공간에도 신경을 많이 쓰신 게 확 느껴지더라구요..!! 

방명록을 남기는 공간도 있어서 삐삐도 살짝 적어봤습니당 ㅎㅅㅎ

붓펜이 많이 닳아 작성이 힘들었어요 ㅠㅠ 

명함 첨부합니당! 

양평(양수리), 하남, 남양주, 팔당 쪽에는 새벽까지 하는 까페가 많이 없었습니다. 

탐네커피는 새벽 2시까지 영업하고, 가장 좋았던 점은 직원분이 너~무나 친절하셨다는 점! 

웃는 모습이 넘 밝으셨던 여직원분 ㅠ^ㅠ 두 번째 방문에도 저를 알아봐주셔서 너무나 감사했고

잘 챙겨주셔서 넘나 감동이었습니다. 보실지 안보실지 모르지만! 

사시는 동안 적게 일하시고 많이 버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상 분위기 좋고 새벽까지 영업하는 팔당에 탐네커피 후기였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