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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부터 개인텀블러 사용하면 커피 10% 할인!

by 잡식성삐삐 2018.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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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잡식성삐삐입니다 :) 


오늘 전해드릴 소식은 환경과 관련된 소식인데요! 

최근 재활용 대란으로 인해 맘까페부터 매스컴까지 시끄러운데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환경부와 커피전문점, 패스트푸드점이 협약을 맺은 할인 내용인데요! 

자세한 내용에 대해 포스팅해보겠습니다 :) 



1. 배경


최근 플라스틱, 비닐류에 대한 분리수거 거부가 사회적인 이슈로 붉어지면서, 환경부에서는 제품 과대포장, 무분별한 일회용품 사용 등을 규제하고자 이런 저런 정책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그 중 하나인 개인 텀블러 지참은 일회용 플라스틱컵 사용을 줄이고 개인 텀블러 사용을 권장하고자 하는 정책입니다. 

이번 협약은 업계 시장 점유율 60% 해당하는 자발적 협약 업체이나, 나머지 업체는 내년 법이 만들어지면 이를 의무화할 것이라고 환경부 장관이 밝혔습니다. 


2. 개인 텀블러 사용?


환경부는 커피전문점, 패스트푸드점과 협약을 체결하여 10%수준의 가격 할인을 받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협약을 체결한곳은 다음과 같습니다! 


- 커피전문점 : 할리스커피, 파스쿠찌, 투썸플레이스, 크리스피크림, 커피빈, 카페네스카페, 자바시티, 엔제리너스커피, 스타벅스,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카베베네, 탐앤탐스, 커피베이, 디초콜렛커피, 디초콜렛커피앤드, 빽다방, 이디야 


- 패스트푸드점 : 롯데리아, KFC, 버거킹, 파파이스, 맥도날드


일회용컵 대신 텀블러를 사용하면 10%수준의 가격을 할인해준다고 합니다. 또한 매장 내 머그컵을 사용하는 고객에게는 음료 리필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하였다고 하네요. 



3. 일회용품 보증금? 


환경부는 이번 개인 텀블러 사용 권장에 관한 협약 뿐만 아니라 일회용컵 보증금 제도에 대해 재도입하고자 입장을 밝혔습니다! 

일회용컵 보증금 제도는 음료 구입 시 일회용컵 보증금을 함께 계산하고, 추후 반납 시 보증금을 돌려받는 식으로 운영되는 데요! 


본 제도는 지난 2002년 도입됐지만, 2008년 폐지됐던 제도입니다. 당시에는 법적 근거가 없었고, 찾아가지 않은 보증금의 사용처에 대해서도 논란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환경부는 일회용컵 보증금 제도 도입을 위해 법령을 올해 안에 개정하고, 전용수거함, 공공 회수 체계 정비, 컵 재질 단일화 등을 추진한다고 합니다. 





2002년부터 2008년까지 시행됐던 일회용품 보증금은 삐삐가 참여했었기에 기억이 나는데요! 

집 앞 패스트푸드점에서 자주 끼니를 해결했던 시기에, 콜라 컵을 깨끗이 씻어 다용도실에 모아두었다가 몇달에 한번씩 보증금을 돌려받았던 기억이 있네요. 


어느 순간부터 패스트푸드점에서 음료 리필도 해주지 않고, 일회용품 회수도 하지 않아 이후로는 쓰레기로 분류하였지요. 


개인 텀블러를 사용하면 음료값을 할인해주는 정책에 대해서는 일회용품 사용도 줄일 수 있고, 소비자 입장에서는 보다 경제적으로 소비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삐삐는 참 좋은 소식이라고 생각합니다 :) 


개인 텀블러를 소지하고 다니면 물 섭취도 많이 하게 되고, 일회용품 사용이 확실히 줄어들게 되더라구요. ㅎㅎ 


여러분들도 오는 6월부터는, 환경을 위해 개인 텀블러를 소지하고 다니시는건 어떨까요? :) 


이상 삐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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