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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롱이가 너무 좋아했던 애견카페 :: 산책로가 잘 꾸며진 펫앤스토리 후기!

by 잡식성삐삐 2018.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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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잡식성삐삐입니다 :) 


오늘 제가 소개해드릴 카페는 초롱이가 너무나 좋아했던 애견카페인데요! ㅎㅎ 

내부 인테리어나 외부 산책로 등등 너무나 삐삐 마음에도 쏙 들어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 


초롱이가 얼마나 신이났는지 삐삐까지 덩달아 신이나던 하루였어요 ㅎㅎ


그럼 포스팅 시작해보겠습니다~!! 




펫앤스토리


✔ 경기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곡현로 748-1

                                일산리 503-10 

☎ 1833-2773

🕑 매일 10:30~21:00 / 매주 월요일 휴무

✔ http://www.instagram.com/pet__n__story





펫앤스토리의 전경입니다! 원래는 러브펫이라는 상호로 영업하셨나봐요 :) 

러브펫이라는 상호는 흔하다고 생각하셔서 변경하셨다고 말씀해주셨어요! 

모현에 위치한 펫앤스토리는 경기광주와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어서 지리적으로 많은 분들이 편하게 방문하실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ㅎㅎ 



이렇게 조용한 동네에 위치해있어서 주변 눈치 볼 것 없이 신나게 뛰어 놀 수 있답니다 ㅎ_ㅎ!! 

주차는 카페 옆 공간에 하셔야해요! 푸조는 이런 오르막에 주차하는 게 너무 불안불안 ㅠ_ㅠ 꼭 사이드 채우시길!ㅋㅋ 



내부 모습이에요! 아기자기하게 너무 잘 꾸며진 모습이죠? 

소품들이나 테이블 하나하나가 너무 고급지고 사장님 취향을 어느정도 알 것 같았다는.. ㅋㅋㅋ 



배설물은 직접 치워야 한다는 점! 

남자아이들은 매너벨트 착용이 필수라고 되어 있습니다. 

또한 입질 있는 아이들은 퇴장조치되니 참고하세요. 

최근 애견카페에서 끊이지 않는 사건 사고로 이런 규칙을 만들어 관리하시는 것 같았어요. 



갑자기 새로운 공간에 많은 강아지들이 있으니 초롱이는 조금 당황한 것 같았어요.. ㅋㅋㅋㅋㅋㅋ

초롱아 당황하지말구.. 냄새도 맡고.. 친구들이랑 놀아봐...

소심한 초롱이는 엄마아빠랑 애견카페에 와도 뛰어논다기 보다는 옆에 가만히 앉아있는걸 좋아해요.. 



여기저기 다른 강아지들의 냄새를 맡으면서 적응해나가는 초롱이 모습이에요 ㅎㅎ 

초롱아 겁먹지 말고 친구들과 어울려서 놀아보렴!!!! ㅋㅋㅋㅋ 



메뉴입니다! 

커피 종류부터 카페인이 들어가지 않은 음료, 베이커리, 그리고 간단한 식사까지 할 수 있게 준비되어 있는 모습이에요~ 

펫앤스토리에는 견주 9,000원(음료 1잔 포함) 입장료와 반려견 9,000원의 입장료가 있습니다! 

다견 가정의 경우 할인해주신다고 하니 문의해보시는 것두...!! 



자리에 앉아 천장을 올려다보니 이런 세세한 인테리어가..!! 

방문 전에 블로그에서 보기로는 2층에 휴식공간처럼 분리된 개별공간이 있다고 하던데 좀있다 올라가보려구요 크크! 



애견 카페라 그런지 이런 세세한 디테일 요소들까지 ㅋㅋㅋㅋ

넘 깨알이죠? 귀여워요 집에도 이런거 사서 붙여두면 꽤 귀엽고 포인트가 될 것 같아요 ㅎㅎㅎ



금방 준비해주신 음료에요! 

삐삐는 아이스아메리카노, 불독은 딸기 스무디! 

딸기 스무디에 시럽맛이 강하지 않아서 좋았어요! 커피는 일리 원두를 쓰셔서 그런지 깔끔하고 좋았어용 ㅎ_ㅎ 



옆 테이블에 놀러왔던 푸들이 인사하러 왔네요! 

초롱이는 뭐가 그렇게 무서운지 잔뜩 쫄아서 테이블 밑에서 인사하는 중. ㅋㅋㅋㅋ 



초롱이가 용기를 내서 옆 테이블로..!! 

아아 알고봤더니 옆 테이블은 사장님 지인분들인 것 같더라구요! 테이블 위에 이런 저런 음식들이 올려져있었는데 그 냄새를 맡고 초롱이가..ㅋㅋㅋㅋ

초롱이 식탐은 정말 못말려~~♪♬



자신감을 갖고 앞으로 가는가 싶으면 또 겁먹어서 잔뜩 쫄아있는 모습 ㅠㅠㅋㅋㅋ 아니 초롱아~~ 언제까지 쫄아있을거야~~~~ 흐응

엄마가 같이 가면 호기심 생기는 곳 냄새를 킁킁 맡아보는 초롱이! 



긴장이 조금 풀렸는지 여기저기 냄새맡으면서 돌아다니는 초롱이~~!! ㅎㅎ 

이리저리 냄새맡는게 강아지들한테는 그리 좋다니 ㅠ_ㅠ 나중에 또 데리고 올게~~~~



띠-용 ㅎㅎ;; 집에서도 물 잘 안먹는 울 초롱이가..

다른 아이들 먹으라고 준비해둔 물을 헐레벌떡 마시는..ㅋㅋㅋㅋ 

초롱아 집에서도 물 마셔주라 ㅠ_ㅠ 



엄마랑 같이 사진찍자고~~ 쇼파에 앉아서 자세를 잡는데 싫어 죽는 초롱..ㅋㅋㅋㅋ 

이거 놔주라~  놔줘~!! 하는 거 같죠??ㅋㅋㅋㅋ 



카메라 셔터 소리에도 놀라서 눈이 동그래지는 초롱..ㅋㅋㅋ 

맨날 왜그렇게 겁내냐구.. 엄마라구..!! 



펫앤스토리는 내부 카페 뿐만 아니라 외부 강아지들이 뛰어 놀 수 있는 운동장(?) 공간이 잘 꾸며져있어요 ㅎㅎ 

이렇게 실내에서 출입할 수 있는 문도 준비되어 있는데 이중문은 따로 없어서 ㅠㅠ 아이들이 후다닥 나가지 않도록 잘 보셔야 할 것 같아요!!!! 



밖에 나오니 또 다른 공간이라 새로운지 냄새를 엄청 맡더라구요~~~ 

가슴줄도 풀어주고 싶었는데 혹시 몰라 리드줄만 빼고 자유롭게 다닐 수 있게 해줬어요! 



인조잔디가 아닌 천연잔디가 깔려 있어서 아이들한테 좋을 것 같아요! 

초롱이와 냄새를 킁킁 맡으면서 산책을 하고 있으니 인조잔디는 아이들한테 안좋다고, 천연잔디라고 사모님께서 알려주셨어요! 

강아지를 엄청 사랑하시는게 느껴지더라구요. 



아빠를 쫓아서 신이 난 초롱이! 

초롱이가 처음에는 산책하거나 야외에 나와도 꼬리가 배쪽으로 완전 말려서 소심하게 걷곤 했는데, 요새는 자신감이 붙었는지 꼬리가 착! 올라간 모습^^



건물에서 나와 왼편으로 고개를 돌려보면 이렇게 경사를 이용해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는데요! 

넘 괜찮죠!!! 초롱이가 높은 곳을 엄~~청 좋아하더라구요. ㅋㅋㅋ 

앗, 다음에 동네 뒷산을 같이 올라가봐도 좋아하겠구나 싶었어요 ㅎㅎ 



계단도 높지 않아 잘 올라가더라구요! 

또한 미끄럽지 않아서 슬개골이 걱정되는 아이들도 문제 없이 오르내릴 수 있게 되어 있었어요. 



정신없이 올라가는 초롱!! 

빵실빵실한 궁뎅이 보고 가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중간쯤 오르고 나서 뒤를 돌아보니 벌써 이만큼 올라왔더라구요~! ㅎㅎ 

활발한 강아지들은 산책로가 아닌 중간에 잔디 경사로로 막 뛰어다니고 난리도 아니었던.ㅋㅋㅋ



너무 빠르게 뛰어 올라왔는지 잠깐 바람을 맞으며 쉬는 초롱이!

앗 그렇지만 그 사이에 아까 인사했던 푸들친구가 또 와서 인사를 하네요

초롱이는 항상 겁이 많아.. 조금만 천천히 다가와주면 좋은 친구가 될수 있을텐데 .. 8ㅅ8 



중간 쯤 올라가니 이렇게 앉아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어요! 

왼쪽에 보시는것 처럼 아이들이 다른 곳으로 나갈 수 없게 그물망, 펜스가 다 쳐져있으니 더욱 안심 :) 

기분이 엄청 좋은지 나온 내내 입을 다물질 못하는 초롱 ㅋㅋㅋ 



평일에는 집에서 혼자 엄마아빠가 퇴근할 때 까지 기다리니 얼마나 답답하겠어요

퇴근하고 나서 하루 한번은 꼭 나가려고 노력하지만 짧은 시간이고, 하루 한번 나갔더니 요 녀석이 실외배변을 시도하는 바람에.. 

이틀, 삼일동안 배변훈련한다고 또 못나가고 ㅠㅠ ㅋㅋ 

일주일 중 하루는 꼭 초롱이와 나들이 다니기로 마음먹고 있답니다 ^0^ 



잔뜩 겁먹은 모습의 초롱 ㅋㅋㅋ

뒤에 보이는 털의 윤기가 장난이 아닌 강아지는 바로 여기 애견카페 사장님께서 유기견일 때 데려오셔서 지금까지 함께 하고 있다는 뽄지에요! 

슬쩍 지나가면서 봤는데 털이 얼마나 반지르르 하던지 !!! 



초롱이와 함께 더위를 식히기 위해 실내로 들어왔는데 그 틈으로 같이 들어왔더라구요!

그런데 자꾸 초롱이를 졸졸졸..~~ㅋㅋㅋ 뭐지? 뭐지? 초롱이가 좋은건가???? 하면서 지켜봤는데

뽄지가 여자친구들을 그렇게 좋아한다네요 ^^ 초롱이 말고 암컷들이라고 하면 무조건 좋아한다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초롱이는 겁이 많아서 갑자기 훅훅 들어오는 뽄지가 조금은 무서웠나봐요. 

그래도 직원분들이 초롱이 배려를 많이 해주셔서 매너벨트 착용부터 나중에는 격리조치 시켜주셨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뽄지가 들어가고 나서야 엄마아빠한테 와서 애교 피우는 초롱이 ㅋㅋㅋ 

요새는 초롱이가 애교가 많이 늘어서 제가 매일 웃는거같아요 ㅋㅋㅋ 크킁 

불독이 만져줘도 이렇게 좋아서 가만히 있는!!



휴식을 취하다가 조금 지루해보이는 초롱이를 보고는, 2층 공간으로 올라와봤어요! 

다른 견주님들은 모두다 수영장을 이용하고 계셔서 2층을 부담없이 구경할 수 있었어요! 

이런식으로 공간 분리 되어 있고 반려견과 함께 누워서 휴식 취할 수 있답니다 크크



잠깐 옆으로 고개를 돌려 보니 반려묘를 위한 터널(?)이 마련되어 있더라구요 ㅋㅋㅋ

고양이들은 이런 공간 엄청 좋아하는거같아요!! 



이렇게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면 아까 앉아있던 테이블이 보이네요! 

아이들이 바로 뛰어 내리지 않도록 꼭꼭 눈을 떼지 말아야겠어요. 

초롱이가 엄청 좋아했던 펫앤스토리 애견카페였는데요! 

애견카페, 운동장 외에도 수영장 이용도 가능했어요! 

수영장은 핸드폰으로 사진 찍어서 민망민망 ^^;;



뜨거운 햇빛을 피할 수 있게 그늘막도 쳐져있고 깊지 않아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수영장이에요! 

수영장은 입장료 외에 사용료를 따로 지불해야 한다고 합니당 



1 견당 18,000원의 사용료가 있으며 수영장 사용과 샤워시설 사용 포함인 것 같아요! 

수영에 필요한 튜브나 구명조끼, 샤워 후 사용할 수건, 샴푸 등은 모두 개인적으로 준비해야 한답니다.



집에 왔더니 개껌도 마저 못뜯고 잠들어버린 초롱이.. ㅋㅋㅋㅋ 

이렇게 하루종일 외출하고 나면 지쳐서 집에서 쿨쿨 잔답니다. 

워낙 예민해서 제가 조금만 뒤척여도 바로 눈뜨는 초롱인데 이날은 한번도 깨지 않고 푹 잤어요!! ㅎㅎㅎ 


산책로, 경사로가 정말 잘 꾸며져있던 펫앤스토리! 

초롱이가 너무나도 좋아하니 다음에도 놀러가려구요 :) 


이상 삐삐였습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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