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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용 등유난로 추천 :: 토요토미 KS-6700 화이트 (옴니 230, KS-67H) 후기!

by 잡식성삐삐 2018.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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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용 잡식성삐삐입니다 :) 


아직 12월인데 날씨가 왜이렇게 추운지 모르겠어요 (ㅠㅠ) 작년 겨울에 어케 버텼지!? 

아시는 분들은 아시다싶이 삐삐는 꼭대기 층, 제일 가장자리 집에서 3년째 거주하고 있습니다.


첫 해에는 아무것도 모르고 난방켰다가 난방비 폭탄 맞았고요? 

두번째 해에는 추운 날씨에 덜덜떨면서 난방텐트에 뽁뽁이에 버텨봤지만 그래도 넘 추워서 물 끓여서 집 데우기도 했지요.


아 그런데 또 겨울이 다가오니 작년처럼은 못살겠는거 있죠! 

그래서 히터나 전열기구를 사용할까? 고민하다가 전기세폭탄 맞을바에야 등유난로를 사용하자! 해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집에서 석유난로, 등유난로를 사용하시는 분들이 인터넷을 찾아보니 꽤 계시더라구요! 


삐삐가 구매한 토요토미 KS-6700 화이트 제품, 소개해드릴게요!! 




토요토미 KS-6700


✔ 가격 : 229,000원 (구매시 최저가)

✔ 국내발매모델 : 옴니 230

✔ 스펙 : 높이 58.3*폭48.2*길이48.2 (cm) / 무게 11kg

✔ 난방출력 : 6.66kW 

✔ 탱크용량 : 6.3L





네이버 스토어팜으로 최저가에 구매한 토요토미 난로!! 

금액은 229,000원에 저렴하게 샀어요 +3+ 크리스마스 선물로 불독이 사준 토요토미 난로~~~♩♪


제가 구매한 모델은 KS-6700 인데요! 

원 모델명은 KS-67H인데, 한정판매 중인 화이트 색상의 형번이 KS-6700입니다. 

요 모델은 일본 내수용인데 토요토미가 한국에 내놓은 모델명인 옴니(OMNI) 230이라는 모델로 350,00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화이트랑 그레이 컬러 별 차이가 없다곤 하지만 삐삐는 또 한정판매, 한정색상 이런거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화이트 KS-6700으로 구입했습니다 :) 그레이와 스펙은 동일, 가격차이는 +9,000원이었어요. 



포장이 생각보다 허술(?)하다고 생각했는데 박스테이프가 아닌 뭐라해야하나.. 스테이플러 심같은걸로 포장되어 있었어요

만능 가위 없었으면 포장 못 뜯을뻔 ^^!!! 



두근두근 !!!! 얼마나 떨리던지요 ^3^ 

삐삐가 토요토미 제품 선택한 이유는, 캠핑하시는 분들의 강력 추천 때문이었습니다. 

국산제품도 많이 발전하긴 했는데 입문용으로 추천하고, 끝판왕은 토요토미 제품이라고 하더라구요. 

캠핑 시 텐트 안에서 키고 잘 수도 있다고 하는 블로그 댓글을 보고는 바로 결정!! 

평소에도 국산제품<<외국제품을 무한신뢰하는 울 커플은 국산보단 당연히 외제가 좋을거야.. 하고 팔랑팔랑..ㅋㅋㅋ 



짜잔!! 택배 모두 개봉하고 난로 꺼내본 모습이에요 :) 

화이트 색상이 넘 깔끔하고 이쁘죠?? ㅠㅠㅠ 역시 가전은 화이트라며..(?) 



사용하기 전 난로 뚜껑을 열어 내부에 박스를 제거해주세용! 

죄다 일본말이지만 이런건 눈치껏~~ㅎㅎ 



내부 깨끗한거 보고가세요.. 새 제품입니다.. 

KS-6700 제품은 심지식 난로에요. 심지를 태우면서 연소하는 제품인데요, 난방 출력은 6.66kW, 난방 면적은 약 15평입니다. 연료 탱크는 6.3리터, 연비는 0.47~0.65 L/h로 동급 제품들 중에서는 가장 연비가 좋다고 해요! 



일본어로 적힌 설명서가 몇개 있는데, 일본어 공부 하다 때려친 삐삐는 알수가 없는 것 ^^ 

대충 쓰윽 한번 보니 환기 꼭 해야한다는 얘기같아요. 



이동시에 편리하게 손잡이도 있답니다. 

손잡이를 앞이나 위쪽으로 올려두고 난로 사용하시면 손잡이 가열되서 엄!청!! 뜨거워요!!!!!



본격적으로 등유 주유와 점화를 해보려고 베란다로 가지고 나왔어요. 

기름이 들어있지 않은 토요토미 난로는 여자 혼자 들기에 무겁지 않지만 주유하고 나면 낑낑대며 들어야할 정도 ㅠㅠ 



일본어로 적혀있는 조작부를 번역해봤어요~ 

긴급소화기능은 지진이나 외부충격이 발생했을 때 내장센서로 자동소화하는 기능이에요. 

혹시라도 긴급하게 끄셔야 할 상황에는 긴급소화버튼 이용하시면 바로 꺼지구요. 

기본적으로 켜고 끄는 방법은 중간에 레버를 돌려 점화위치에서 켜고, 반대방향으로 레버를 돌려 소화위치에서 끄는 것이 일반적인 방법입니다. 



조작 부 위 뚜껑을 열어보면 연소통이 보이는데요. 

원래는 연소통의 손잡이가 있는데 (스프링처럼 생김) 요 손잡이를 정중앙에 맞춰 사용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해요. 



이제 사용 전 급유를 할 차례인데요! 

왼쪽부터 주유게이지, 주유부, 그리고 주유 뚜껑의 모습이에요. 



2주 전부터 사둔 등유를 드디어 꺼내 사용합니다 ^^!! 

예쁜 등유 말통과 자바라도 팔던데.. 이번달은 지출이 크기에 다음달로 미뤄봅니다 흠흠 



가득 찬 주유 게이지!!^^ 

차도 그렇고 항상 주유는 만땅인 삐삐. 그래야 마음이 편하거든요? 



토요토미 난로에는 C타입 건전지가 4알 들어가요~ 

조작부 뒤쪽에 보시면 이렇게 건전지가 들어가는 부분이 뚜껑으로 덮어져 있답니다. 



그리고 나서 심지가 젖도록 30분~1시간 정도 방치해주세용. 

삐삐는 2시간 정도 둔 다음 점화한 것 같아요! 

심지가 충분히 젖지 않은 상태에서 점화하시게 되면 심지의 수명이 짧아진다고 해요 (ㅠㅠ) 



불꽃이 올라오는 모습 :) 

첫 사용 시에는 외부나 베란다에서 창문을 열고 15분정도 연소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처음 켜니까 냄새가 조금 더 나더라구요! 



저녁 식사 할 때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식사하고 싶어서 실내로 들고 들어왔어요. 

토요토미 난로는 난로 하부에 센서가 있어서 쿵! 하는거 조심해야 한답니다 ㅠ_ㅠ 



난방평수 15평이라고 하는데, 삐삐네 집은 거실~주방에서만 거의 생활하기 때문에 조금 화력이 쎄더라구요. 

그래서 레버를 이용해 심지를 낮춰 화력을 조절했어요. 조절하실 때 레버는 꼭 정상연소(주황색) 범위 내에서만!! ㅎㅎ 



실내에서 30분만 사용해봤는데 기름냄새나 그을음은 전혀 없었구요. 

켜고 끌때는 기름냄새가 난답니다. 베란다에서 끄시는걸 추천 ㅎ_ㅎ .. 



보통 집안 온도가 평소에 14도, 한낮에는 16도 정도인데요. 

토요토미 난로를 30분 ~ 1시간 가동한 후 20.6도까지 올라간 모습입니다. 

넘 따뜻해.. 이게 바로 사람 사는 집이지..ㅠ_ㅠ 



이건 제가 잘 모르고 화력 조절에 실패한 모습인데요. 

원래는 내염판에서 위로 1cm정도 나온 상태가 정상이라고 안내하더라구요. 

지금 보이는 사진으로는 심지가 넘 내려가서 불꽃이 작은 모습이에요. 냄새나 그을음의 원인이 될수 있다고 해요. 



따뜻하게 실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냄새없는 등유난로, 토요토미 난로 추천드리고 싶어요. 

정말 난로의 끝판왕은 토요토미라는 말이 왜 있는지 알겠더라구요. 



끌 때는 레버를 시계 반대방향으로 돌려 심지를 천천히 내려주세요. 

천~천~히 하는 게 포인트입니당 ㅋㅋㅋ 긴급소화버튼을 이용해 끄는 방법도 있지만, 요 방법을 자주 사용하시면 수명이 짧아진다고 해요 ㅠ_ㅠ 



레버를 소화 버튼에 놓은 다음 천천히 불씨가 작아지는걸 눈으로 꼭 확인하세요! 

끌 때는 특유의 석유 냄새가 좀 나기때문에 환기는 필수랍니다. 


캠핑은 안하지만 추운 가정집, 외풍심한 가정집 등에서 사용하는거 추천드리고 싶어용 :) 

그치만 켜고 끌때는 환기가 필요하다는 점 ㅋ_ㅋ 


이상 삐삐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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