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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OOD

칠곡 불타는똥돼지 후기!

by 잡식성삐삐 2017.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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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집 뒤에 포장마차 있다고~ 있다고 엄마한테 이야기만 들었지 한번도 가보지 못한 곳이다. 포장마차라고 해서 어린 동생 둘은 집에 두고 나왔는데 생각보다 가족단위로 많이들 와있어서 다음엔 같이 와야지! 했다 ㅎㅅㅎ

위치는 읍내동 칠곡e편한세상 후문 쪽! 코너에 위치해있어서 누구나 오며가며 한번쯤은 봤을 것!

우리엄마는 자꾸 불타는 똥꼬라고 해서 불닭발이나 그런 포차인줄 알았는데 전혀아니었음ㅎ

민망민망

 

항상 그렇듯 민망해서 측면에서 찍은 메뉴판ㅇㅅㅇ!

모든 고기는 100g 기준이었다. 4,000원으로 굉장히 저렴한듯 하지만 다른 고깃집은 일반적으로 1인분이 300g인것을 생각하면

그렇게 싼 금액은 아니다..ㅎㅎ(주관적)

우선 우리는 처음 와본 식당이니 조심스럽게 알바생한테 추천메뉴를 물어본다 ㅇㅅㅇ.

아빠는 그렇게 물어보면 당연히 제일 비싼 메뉴 추천한다고 뭣하러 그러냐고 하지만

그래도 알바생이 먹지말라는건 먹지말아야 한다구욧~~!

항정+가브리살을 추천하길래 우선 3인분 시켜보았다 ㅎㅅㅎ

우선 기본 찬이다 ㅎㅅㅎ

김치, 콩나물 그리고 양파절임!

양파절임에 청양고추 썰어서 넣으니까 느끼하지 않고 딱 좋았다!

이런식으루 ㅎㅅㅎ 맛있다 또먹고싶다 냠냠

고기는 상당히 질이 좋았다! 신선해보였고 색깔도 선홍빛이라 뭔가 맛있을것 같은 느낌!

 

옆에 김치랑 콩나물도 구워먹고요? 마늘도 을매나 맛있게요 ㅇㅅㅇ?

항정+가브리살을 다먹고 시킨건 삼겹살!

삼겹살 3인분을 시켰다 고기가 생각보다 두툼한것

기름져서 많이는 못먹었지만 그래두 맛있었다. 삼겹살....

 

몇 달동안 막창을 먹고싶었다고 노래를 불렀는데 맨날 가던 막창집이 문을 닫은것.. 따흑

그런데 뭐 막창 있길래 먹어봤다 ㅇㅅㅇ.

미국산이지만 뭐 어땨요?

미국에서 먹으면 국내산~~~

막창도 맛있어 보인당 사진보니까 또 먹고싶군요

막창은 막장에 찍어먹어야 제맛ㅇㅅㅇb!

그리고 나서 식사를 시켰다 ㅎㅅㅎ

된장찌개에 라면 두개!

오른쪽 라면은 이미 아빠가 두입먹어서 양이 저런것..ㅎㅎ...ㅎ....

라면에 계란이 반숙이라서 너무 좋았다.

엄마 말로 된장찌개는 별로였다고ㅠㅠ..

술이 남아서 시켜먹은 김치찌개다 ㅎㅎㅎ

얼큰하게 해주세요! 했더니 청양고추를 저만큼 넣어주신것.

칼칼해서 계속 먹게 되더라구요.. 정말임니다.. 제가 돼지인것이 아니라.. 흑흑

맛있었다 ㅎㅅㅎ 다음에는 동생들도 와야지.

옆테이블은 얌전한 강아지 한마리도 같이 왔던데, 울 댕댕이도 같이 오면 좋을것 같다고 생각했다.

저렇게 많이 먹었는데두 생각보다 많이 안나왔다.

맛있으니까 다들 한번쯤 가보세요 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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