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동 보라야시장 후기!

안녕하세요~ 삐삐입니다! 

갑자기 찬바람이 불고 벌써 겨울이다 겨울.. 

요새 삐삐가 자주 가는 식당이 있는데 추운 겨울날 생각나는 집이라서 포스팅해봅니다!(사실 밀린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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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야시장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사은로 56 (보라동 578-6)

-> 031-274-9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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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야시장은 구 장어와소 자리에 위치해있으며! 좀더 세세하게 말씀드리자면, 민속촌입구 삼거리에 위치해있고

큰길 기준, 보라동 국민은행 ~ 삼정아파트 사이에 있습니다! 

주차장도 골목에 마련되어 있으나, 삐삐는 술을 마시기 위해 버스를 타고 방문~! ㅎㅎ

넓직넓직한 내부! 

테이블도 넓고, 좌석도 넓고, 간격도 넓은! 보라야시장!!!

메뉴판은 요기~! 

삐삐가 보라야시장에서 먹어본건

" 대하구이, 닭볶음탕, 해갈찜 "

한번에 먹은거 아닙니다;;ㅎ;; 두번인가 방문했다구요;;

기본찬을 셋팅해주십니당! 콩나물국과 기본찬 3종! 

옥수수콘과 도토리묵 진짜 맛있으니까 꼭 리필해서 드세요;; 몇 접시를 먹은지 모르겠음;;

리필은 셀프~!!

제일 먼저 맛본 대하구이! 

살아 움직이는 대하를 올려주십니다. 살겠다고 발버둥 치는 모습이.. 마음은 아프지만.. 맛있으니까..

인간이 젤 잔인합니다ㅠㅠ;

기본찬을 먹다보면 어느새 다익은 대하! 가을엔 역시 대하거든요

다 익은 대하를 손질해주시는데!! 

머리는 다 떼서 가져가시고, 먹기좋게 손질해주십니당 

신이난 삐삐.. 어쩜 대하는 이렇게 맛있을까..

그치만 두명이서 소주와 먹다보니 금새 없어진 대하ㅠㅠ;;; 

아쉬워서 다른걸 시켜야하나~ 싶을 시점에 가져가신 새우 머리를 버터에 튀겨주십니다. 

통마늘까지;; 완전 맛있어;; 

아쉬워서 시킨 닭볶음탕! 크으 양념 색깔만 보고 알았습니다.. 이거 완전 맛있는 메뉴라는걸..

사장님 대체 양념 어떻게 하신거에요? 진짜 나 이날 먹고 배 터져 죽는줄 알았는데 그래도 젓가락을 놓을수 없는 맛;;

국물이 매콤하니 넘 맛있어서 시킨 날치알 주먹밥;; 

삐삐가 뭉쳐보겠습니다~!~!

내용물이 너~무 많아서 손으로 쥐는데도 너무 힘들었다.. 그치만.. 넘 맛있어...

몇분이 걸렸는진 모르겠지만.. 완성된 주먹밥..

동글동글 맛도 좋은 주먹밥.. 

꼭 보라야시장에서 매콤한 양념 드실거면.. 주먹밥 곁들여주세요.. 부탁해요.. 제발요..

그 다음 방문에 먹은 해갈찜.. 

사장님께 여쭤보니 해갈찜과 해신탕이 젤 잘나가는 메뉴고, 주력 메뉴라고 하신다

한쪽엔 갈비찜, 한쪽에는 해물탕이 나오는 해갈찜!!

어느정도 끓으면 해물은 먹기 좋게 손질해주신다.

안에 버섯도 많고, 갈비도 많고 야채도 많고!!!! 넘 취향저격

한가지 단점이라면, 나오는 철판이 길쭉해서, 골고루 끓지는 않는 다는 점?

그치만 이것빼고 단점이라는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너무 맛있기 때문.. 진짜..

갈비찜 다먹고 해물탕이 있는 쪽으로 옮겨서 끓여 먹을 정도로 맛있다.. 

직원분들 바쁘시길래 우리가 했다.. 그래도 좋아요.. 오래 장사해주세요.. 진짜..

여기서 바로 가지고 주방으로 가시더라.. 정말.. 믿고 먹는다..

이번주에 또 갈 예정인 보라야시장.. 삐삐와 울 오빠는 한 주를 보라야시장갈려고 버틴다..

서빙하시는 아주머니는 좀 불친절하지만.. 남자 직원분들은 모두다 친절하시고 좋았다..

맛있어도 불친절하면 다시는 안가는 삐삐이지만.. 아주머니는 맛있어서 눈감는다..

보라야시장 꼭 가세요.. 공세동에서 가도 후회 없는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