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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인테리어 :: 화장실 휴지걸이 손쉽게 교체하기!

by 잡식성삐삐 2019.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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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잡식성삐삐입니다 :) 

지난주 휴일도 있었고, 먼 부산까지 가족 행사가 있어서 다녀왔어요. 그래서 블로그에 살짝 소홀했네요 ㅎㅎ;; 

 

최근 삐삐는 셀프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아졌습니다.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생활하는 곳이기도 하고, 이제 집에 정을 좀 붙여보려고 해요. 그러다보니 하나씩 미흡한 부분이 자꾸 눈에 들어오는거 있죠. ㅠㅠ 얼마전에는 베란다 페인팅을 하기도 했고~ 이래저래 바빴네요 ㅎㅎ;; 

 

오늘 삐삐가 포스팅할 주제는 화장실에 오래된 휴지걸이 셀프 교체하는 방법입니다 :) 정말 손쉽게 교체했어요! 

포스팅으로 보여드릴게요 =33 

 


 

휴지걸이교체

 

🕑 소요시간 : 15분

제품금액 : 10,900원

구입링크 : https://smartstore.naver.com/wiver/products/529302879 

 

화장실 욕실 변기커버 비누대 수건걸이 휴지걸이 YS1 : 창문그리기

창문그리기

smartstore.naver.com

 


 

 

기존에 사용하던 휴지걸이에요~ 물때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고, 안방화장실에는 녹과 곰팡이까지 ㅠㅠ;;; 

잡지꽂이까지 사용할 수 있는걸로 바꿀까~ 했는데 화장실에서 책을 안읽기도 하고, 핸드폰을 올려둘 수 있는 제품으로 선택했어요! 

 

 

삐삐가 구입한 제품입니다~ 대흥제품이라고 찍혀있네요~ 스텐 재질이고, 위쪽에는 핸드폰이나 간단한 소지품을 올려둘 수 있어요. 요새 스마트폰 없이 화장실 들어가는 사람 없으니까요;; ㅋㅋㅋ 

블루투스 스피커 같은걸 올려놓고 목욕 해도 좋을 것 같아요 >< 

 

 

위쪽 핸드폰 올려둘 수 있는 곳은 미끄럼방지로 실리콘패드가 부착되어 있어용~ 

영상시청이나 게임같은거 하시는 분들 올려놓고 하심 좋을 것 같아용 ㅋㅋㅋ 

 

 

비슷한 제품 스토어팜에 많이 판매하고 있으니 개인 취향껏 선택하심 좋을 것 같아요~ 

삐삐는 구입하기 전, 벽 고정용 브라켓 방향을 확인하고 구입했어요. 삐삐네 화장실이랑 같은 방향으로 구입했어요. 

 

 

그래야 타일벽에 추가로 칼블럭 시공 안해도 되니까요 ㅎㅎ;; 

 

 

브라켓 시공하고 나면 브라켓에 밀어서 거치하는 슬라이딩 식으로 되어 있어요. 

요새는 스티커 부착식도 있고 고리형태로 거는 제품도 있고 다양하다고 하네요~ 개인취향껏!^^ 

 

 

기존 사용하던 휴지걸이입니다. 휴대폰 거치는 무슨~ 10년 이상 누가 어떻게 사용했는지도 모르는 휴지걸이..

은근 찝찝하잖아요? 집주인이 이걸 교체했을리는 없고요. ㅋ 이제 제 집이니 교체합니다.. 

 

 

알수없는 출처의 덕지덕지 붙어있는 광고 스티커들.. 아마도 아파트 공사할 때 업자들이 붙여놓은거겠죠..ㅎㅎ 

욕실 수납장 안쪽에도 붙어있는데 진짜 싫어요 ㅠㅠ 깨끗하게 떼어내려고 몇 개 떼어낸게 저정도..ㅋㅋ 

 

 

오래된 세월의 흔적 보이시나요? 녹인지 곰팡인지~ㅋㅋㅋ

안방 휴지걸이는 더욱 심한데.. 도저히 사진 못올리겠더라구요.삐삐네 집은 2006년에 입주한 경남기업이 지은 휴먼시아아파트입니다. 본인 집에 어떤 타입인지 참고하시라고 적어놓습니다. 

 

 

휴지걸이 분해하는 방법은 정말 간단해요~ 휴지걸이 아래쪽으로 고개를 살짝 꺾어서 한번 보세요. 

그러면 조그만 볼트구멍이 보이실 겁니다. ㅎㅎ 육각렌치를 사용해야 할 것 같네요.. 

 

 

삐삐는 집에 육각렌치가 없어서~ 별렌치로 사용했어요. ㅋㅋㅋ 별렌치 T10 사이즈 사용하니 딱 맞네요~ 

육각렌치 있으신 분들은 육각렌치로, L렌치로 사용하심 될 것 같습니다~ 

 

 

시계 반대 방향으로 렌치를 풀러주시면 이렇게 휴지걸이가 쑥 빠집니다. 

휴지걸이를 빼실 때는 양쪽방향으로 살살 흔들어서 당겨주시면 좀 더 쉽게 해체하실 수 있어요! 

 

 

이제 거의 다 했습니다. ㅋㅋㅋ 십자 드라이버를 가져오셔서.. 요 브라켓을 분해해주시면 되는데요~ 

거실 화장실은 무난하게 마무리했는데, 안방 화장실은 요 나사가 마모가 되어서 빼기 힘들었어요.. 

 

 

잘 안돌아간다고 무작정 힘으로 밀어붙이시면 나사 마모되어서 더욱 힘들어집니다.. 힘을 빼고 천천히~ 

 

 

3분도 안되어서 뚝딱! 해체했어요. 아~ 이렇게 손쉬운걸 얼마나 미뤄왔는가! 증말!!!ㅋㅋㅋ 

 

 

물티슈로 표면을 한번 닦아주었어요. 세월의 흔적은 물티슈로도 닦이지 않네요 ㅎㅎ;; 

칼블럭이 박혀있는 모습 보이시죠? 요 간격과 브라켓의 간격을 비교해서 구입하시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나름 맞춘다고 맞춰서 구입한건데 간격이 맞질 않네요.

그래도 무거운 물건을 거치하거나 딱 맞게 조립되어야 하는 제품이 아니니 안심하고 조립해봅니다. ㅎㅎ 

 

 

칼블럭에 같이 동봉되어 있는 나사를 이용해 브라켓을 고정해주세요~ 

삐삐는 하나밖에 사용 못할 것 같네요. ㅋㅋ 그러니 더더욱 꽉 꽉 조여주세요~ 

 

 

고정되어 있는 브라켓에 슬라이딩 방식으로 거치하면 끝^ㅡ^ 

정말 쉽죠잉~~? ㅋㅋㅋ 밥 아저씨처럼 뚝딱 ~ 참 쉽죠? 가 아닌 정말 쉬운 휴지걸이 교체에요. 

 

 

보호필름을 제거해주시면 정말 완성입니다. ㅋㅋㅋ 

휴지걸이 하나 바꿨을 뿐인데~ 이렇게 기분 좋을 일인가요 ㅠㅠ 마음같아선 옆에 콘센트 커버도 바꾸고싶은..ㅋ 

 

 

짠! 이렇게 핸드폰을 올려둘 수도 있답니다. 너무 편하죠? ㅠㅠ 

새 휴지걸이로 화장실 분위기가 확 바뀐 것 같아요 ㅎㅎ 거실, 안방 화장실 각각 해서 2개 구입했어요. 

이만원 돈으로 기분 좋게 셀프인테리어 한것 같아서 기분이 좋네용^^ 

 

칙칙한 화장실, 오래된 아파트 셀프 인테리어로 휴지걸이 교체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이상 삐삐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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