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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스오일 파워스티어링 오일 :: 볼보 S60 2.5T 파워오일 DIY 교체 후기!

by 잡식성삐삐 2019.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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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잡식성삐삐입니다 :) 

차를 새로 데려오고 나서 오일류는 모두 교환했는데~ 파워오일을 교환 안했더라구요. 

파워오일은 보통 50,000km에 교체해주는 것이 정석인데요. 카센터에서 교환하기엔 너무 간단한 작업이라 회사 현장에서 휘리릭 작업했습니다 :) 너무 간단해서 오늘 포스팅은 빨리 마무리될 것 같네요 ;;ㅎㅎ 

포스팅으로 보여드릴게요 :) 

 


 

암스오일 파워 스티어링 오일

 

가격 : 정가 20,000원 ( 인터넷 구입가 8,300원 )

용량 : 473ml

 


 

 

현장에 차를 주차하고 ^^ 본넷을 열어 엔진룸의 온도를 낮추어줍니다. 

항상 장갑 착용! 엔진룸이 식은 다음에 작업하는 게 기본이지요. 안전이 제일이니까요 ㅎㅎ 

 

 

암스 오일은 미국에서 제조되어 유통되는 오일류인데요. 이 앞에 엔진오일을 암스 오일로 교체해봤는데 너무 좋더라고요. 

동급 국산 엔진오일과 비교했을 때 부드럽고 차가 가뿐하게 나가는게 후회 없는 선택이었어요. 

파워 오일도 암스 오일로 찾아봤는데 가격이 비싸지 않아서 바~로 구입했어요^^ 

 

 

파워 스티어링 오일은 약간 붉은 색깔을 띤답니다. 

파워 스티어링 오일은 줄여서 파워오일이라고 많이들 얘기하시는데요. 조향을 도와주는 파워핸들에 들어가는 소모품이다보니, 교체 시기를 놓치게 되면 핸들이 무거워지고 핸들을 꺾었을 때 소음이 발생하는 등 문제가 생긴답니다.

아이들의 손에 닿으면 안되는 액체다보니 안전캡이 적용되어 있는 모습~ 근데 어른도 따기 힘들다는게 팩트; ㅠㅠ;; 

 

 

파워오일 소개는 이쯤하고 파워오일 리저브 통 위치보고 가세요~ 

보통 엔진룸 내부에 이렇게 얇은 통으로 되어 있답니다. 차종에 따라 동그랗게 생긴 통일 수도 있어요. 

 

 

리저브 통의 뚜껑을 이렇게 열면~ 내부에 오일을 체크할 수 있는 오일 스틱이 있답니다. 

파워오일은 소모성이 아니라 색상이 변하는 걸로 교환 시기를 확인하니 닦아서 색상 확인하시면 되겠죠? ㅎㅎ

 

 

회사에 마침 안쓰는 자바라 펌프도 있고, 폐유 수거 통도 있어서~ 회사에서 작업할 수 있었답니다. 

다른 분들 후기를 보니 오일 회수하는 펌프를 10만원 내외로 구입하기도 하고 하시더라구욤. ㅋㅋㅋ 

 

 

엔진오일 같은 경우는 자바라로 교환하기 힘들지만 파워오일은 완벽하게 잔유를 제거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이런식으로 작업 진행해도 큰 무리가 없답니다. 

벌써 색상이 붉은 색상이 아니라 거뭇거뭇한게.. 전주인이 보나마나 교환 안한게 분명합니다 . ㅋㅋ 

 

 

이런 오일에 대해 잘 모르는 삐삐가 봐도 상태 안좋아보여요. 

회사를 가려면 삐삐는 항상 유턴을 한번 받아야 하는데요. 유턴하려고 핸들을 돌릴 때 마다 끄윽끄윽 소리가 났는데 파워오일 교환하고 해소되었으면 해요~ 핸들 센서도 갈았는데 말이죠^^ 

 

 

잔유를 완벽하게 제거할 필요는 없지만 그래도 확실하게 제거하면 좋으니~ㅋㅋ 스틱으로 찍어서 얼마나 남았는지~ 

삐삐는 자바라 펌프로 계속 퍼내서 나중에 핸드폰 후레쉬를 비춰보았을 때 안보일 정도로 잔유 제거했답니다. 

 

 

이제 파워오일 주입하려구요 :) 엔진오일도 좋았던 만큼 파워오일도 암스오일 믿고 써봅니다..ㅋㅋㅋ 

파워오일 용량은 아무리 찾아도 안나오더라구요..ㅋㅋㅋ 부으면서 용량 조절했습니다.. 

 

 

확실히 아까 퍼낸 기존 오일과 색깔 차이가 확 나죠? 

이제 오일류 교체는 정말 끝났다!!!ㅋㅋㅋㅋ 뒤돌아보니 또 엔진오일 갈때가 되었네요.. 

 

 

삐삐는 조금 많이 넣은 것 같아요;; 그치만 파워오일은 과다하게 주입되었다고 문제가 되는 오일이 아니니.ㅋㅋㅋ 

파워오일 주입 후 시동을 켜 핸들을 왼쪽 끝까지, 오른쪽 끝까지 돌려서 오일을 들어가게 해주면 끝이랍니다. 

 

확실히 파워 스티어링 오일 교체하고 나니, 유턴할 때 핸들을 돌리면 났던 끼익 끄윽 하는 소리가 더이상 나지 않구요. 

핸들 조향이 훨씬 편해진 것 같아요. ^^ 운전할 때 피로도도 감소한 것 같고 고속에서 차선변경 할 때 승차감도 훨씬 좋아진 것 같아요. 다 기분탓일까요? 

 

파워오일은 차주들이 신경 잘 안쓰고 폐차할때까지 교환하지 않고 타는 오일류 중 하나라고 하니 이번기회에 파워오일 자가로 교체해보시는건 어떨까요? 이상 삐삐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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