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랑여행기] 나트랑 시내맛집 팟타이 맛집 놈놈레스토랑 후기!

 

안녕하세요 잡식성삐삐입니다 :) 

주말에 비가 내리고 이제 본격적으로 날씨가 영하권이네요..!! 넘 추운것 8ㅅ8 

날씨가 따뜻했던 나트랑 여행을 떠올리며 머릿속에 행복한 생각만 채워봅니다. ㅋㅋㅋㅋ 

 

오늘 제가 포스팅 할 주제는 나트랑 시내에서 먹었던 놈놈레스토랑인데요! 나트랑에서 먹은 첫 끼였는데 맛이 꽤 만족스러웠어요. 포스팅으로 보여드릴게요 :) 

 

---

 

놈놈 레스토랑

 

✔ 6 Nguyễn Thị Minh Khai, Lộc Thọ, Thành phố Nha Trang, Khánh Hòa 650000 베트남

☎ +84 90 191 02 02

🕑 오전 08:00~오후 10:00

 

---

 

 

프린세스 주얼리에서 환전을 마치고 이른 시간이지만 너~~무 배가 고파 검색해서 찾은 놈놈 레스토랑! 

마사지까지 받고 환전하느라 체력이 방전된 삐삐는 가까운 놈놈으로 들어갔답니다. 골목에 위치해있어요. 

 

 

관리인?으로 추정되시는 어르신이 자꾸 소리치길래 무슨일이지? 했는데 알고보니 입구가 이쪽이라고~ 알려주셨어요. 

잘못보고 그냥 지나칠 수도 있으니 놈놈 간판 확인하고 가세요! 왼쪽 식물들이 많은 쪽이 입구입니다 :) 

 

 

비교적 선선한 날씨에 야외 테이블에서 맥주 한잔 하는 외국인들이 눈에 들어오네요~ 

나트랑 와서 느낀점은 참 러시아사람들 여행 많이 온다는거. ㅋㅋㅋ 그리고 러시아 사람들.. 술 좋아한다는거..

 

 

내부는 깔끔해요~ 에어컨도 가동되고 있었구요. 영어도 어느정도는 알아듣는 것 같아서 들어왔어요..ㅋㅋㅋ 

이렇게 조명이 감성돋게 세팅되어 있는 안쪽 테이블은 커플들이 많이 찾더라구요. 

 

 

삐삐는 주방 앞쪽 테이블에 앉았답니다. ㅎㅎ 5시 정도에 방문해서 그런지 한산했어요. 

테이블에 앉아서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보니 나트랑에서도 음식 배달을 많이 하더라구요! 배달 픽업 엄청 옵니다.ㅋㅋㅋ

 

 

자 이제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메뉴를 보여드릴게요 :) 

너~무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어서 조금은 메뉴 선택에 힘드실지도 몰라요..ㅋㅋㅋ 

 

 

한국어로 어느정도 번역이 되어 있어서. ㅋㅋㅋ 영어를 전~혀 못하시는 분들도 주문에 어려움은 없을 것 같네요. 

패션후르츠를 열정과일이라고 표기되어 있어서 당황스럽지만 어느정도 감수해야겠죠..ㅋㅋ 

 

 

너무 다양한 메뉴들이 준비되어 있어서 고르기 힘들었어요. 

애피타이저 쪽 메뉴들은 다른 블로그 후기를 보니 품절등의 이유로 주문이 안되는 품목이 많았다고 하네요~ 

 

 

사실 놈놈 레스토랑은 팟타이 맛집이라는 댓글을 보고 후다닥 달려온 곳이에요. 

팟타이를 한번도 먹어본 적은 없지만 한번 먹어보면 매니아가 된다는 바로 그 팟타이..ㅋㅋ 

 

 

메뉴만 보여드리다 오늘 하루 끝나겠네요. 피자는 28cm 한 사이즈에 모두 동일한 가격으로 책정되어 있어요. 

마지막 화산피자(재료 선택)만 제외하고 모두 80,000동이네요! 한국 돈으로 사천원으로 피자 한판이라니!! 

 

 

원래 한장 한장 찍어온 사진인데, 너~무 사진 갯수가 많아서 삐삐가 임의로 한 장으로 합쳤습니다.. 

감안하고 봐주세욤.. ㅎㅎ.. 마늘빵도 엄청 저렴하네요. 하나 시켜서 먹을걸!!! 

 

 

티라미수 등 디저트도 준비되어 있네요 :) 

삐삐가 주문한 음식은 코코넛 쉬림프, 팟타이, 그리고 미트러버 피자 입니다. 

 

 

아르바이트 직원들이 조심조심 놓고 간 물컵.. 누구를 위한 물컵일까요? 균형잡기도 불편..ㅋㅋ 

손님들 맥주 쪼금만 마셔도 와장창~!!! 실용성 없는 컵입니다..ㅋㅋㅋㅋ 그래도 사진으로 남겨왔네요 ㅎㅎ 

 

 

주문하고 나니 식기도 준비해주네요. 고개를 들어 조명을 봤는데 갑자기 감성 돋아서 사진 찍었습니다..ㅋㅋ 

아.. 맞다.. 여행 첫 날이었지..^^ㅋㅋㅋㅋ 

 

 

이번 여행은 카메라와 함께해서 너무 좋았어요! 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쭉 보니 생생하게 기억나는 여행ㅋㅋ 

뺍새도 싫은 내색 없이 카메라 셔터를 눌러대는 삐삐와 잘 다녀주어서 넘나 고마운것~ 

 

 

코코넛 튀김옷을 입은 새우 튀김입니다. ㅎㅎ 한국에서도 코코넛 쉬림프 참 좋아라해서 많이 먹은 삐삐.ㅋㅋ 

여기에 저 소스는 칵테일 소스라고 하네요~ 5개밖에 안나왔지만 57,000동의 저렴한 금액으로 아쉬움 없어요. 

 

 

튀김옷이 두껍지 않아 느끼하지 않게 즐길 수 있는 코코넛 새우튀김! ㅎㅎ 

갓 튀겨나온 고소한 튀김 냄새에 맥주 주문했어요. ㅋㅋ 튀김에 맥주가 빠질 수 있나!! ㅎㅎ 

 

 

베트남에 왔으니 사이공 맥주 마셔줘야죠 ㅎㅎ 나트랑에서 마시는 첫 맥주! 

시원하게 마실 수 있어 좋았답니다. 다음에는 333 맥주도 꼭 마셔봐야지^^ 더운날씨에 시원한 맥주 크으 bb 

 

 

칵테일 소스를 찍어서 한 입 베어무니 코코넛 향이 확 올라오더라구용 ㅎㅎ 코코넛 싫어하시는 분들 빼고는 다 맛있게 드실 수 있을 새우 튀김이에요. 칵테일 소스는 사실상 케요네즈랑 뭐가 다른지 잘은 모르겠다는..~~ㅋㅋㅋ 

근데 2명이서 왔는데 5개만 주다니.ㅋㅋㅋ 이럴줄 알았으면 다음엔 10개 시켜서 사이좋게 나눠먹을래여~!!! 

 

 

삐삐가 정말 맛있게 먹은 팟타이입니다~ ㅎㅎ 해외여행 적게 다닌 편은 아닌데.. 왜 팟타이를 한번도 안먹어봤지?

무튼 이번 기회에 뺍새 덕분에 팟타이를 맛보게 되었어요 ㅎㅎ 

 

 

팟타이는 태국 식 볶음 쌀국수로~ 새콤, 달콤, 짭짤한 맛이 어우러지는 게 특징이지요. 

그래서 그런지 땅콩이 보이고, 매콤한 향신료에 라임까지 같이 나온게 눈에 들어오네요. ㅎㅎ 

 

 

아삭아삭한 숙주와 부추까지~ 들어가있어서 삐삐의 입맛 완전 제대로 저격!!ㅋㅋㅋ 

넓은 면을 사용하는 게 일반적인 것 같은데 넓은 면을 싫어하는 삐삐도 팟타이 면은 넓어야 된다고 생각..ㅋㅋ 

 

 

빨리 팟타이를 먹어보기 위해 뺍새가 다급하게 라임즙을 뿌립니다. ㅋㅋㅋ 

상큼한 맛을 더해주겠지요. 레몬은 안어울리려나? ㅎㅎ 크크 

 

 

다급한 우리.. 빨리 먹겠다는 의지 하나로.. 팟타이를 섞어줍니다.. 땅콩가루가 팟타이에 들어가니 엄청 고소해요. 

주문할 때 조금 매콤할 수도 있다고 안내해주었는데, 이정도는 껌이지~!! ㅋㅋㅋ 

 

 

통통한 새우까지 콕 찝어 아삭한 숙주와 몸에 좋은 부추(사실 삐삐 최애 ㅎ)를 같이 곁들여 먹어요. 

다른 방문 후기에 팟타이 면이 뻣뻣하게 말라있다는 후기를 읽어서 걱정했는데, 삐삐는 바쁘지 않은 시간에 방문해서 그런지 촉촉했어요.. 바로 조리되어 나온 탓이겠죠? 

 

 

마지막으로 나온 미트러버 피자입니다! 28cm의 크기인데요. 보통 28cm의 크기면 11인치인데요. 

국내 브랜드를 기준으로 보면 11인치 피자는 레귤러 사이즈로 들어갈겁니다. 아마두요 ㅎ 

 

 

고기 혼합 피자. 미트 러버 피자입니다. ㅋㅋ 아마도 다양한 고기 종류가 들어가서 미트 러버라고 이름 지었겠죠.. 

삐삐와 뺍새는 정말 고기 좋아하니까 기대를 잔뜩 하고서는 미트러버 주문했습니다. ㅋㅋㅋ 

 

 

다양한 햄 종류가 들어있었던걸로 기억해요~ 치즈도 듬뿍 들어가있었구요. 

다만 정말 맛있는 화덕피자를 상상하신다면 기대 그 이하입니다. 정말 평범한 피자였어요~ 

 

 

뜨겁게 바로 구워져서 나온 피자라 늘어나는 치즈 보세요 .ㅎㅎ 

피자라는 메뉴로 배를 채우기에는 부족함이 없지만 대단히 맛있는 피자를 기대하신다면 아마 실망하실 것..ㅎㅎ 

 

 

나트랑 현지에서는 분위기가 좋고 깔끔한 가게 인테리어 덕에 현지 커플들이 많이 방문하네요. ㅋㅋ 

삐삐는 팟타이 .. 놈놈에서 한번 먹고 빠져버렸습니다 8ㅅ8  뺍새도 마트에서 팟타이 소스만 찾았던..ㅋㅋㅋ 

 

시내에서 간단한 식사 하고싶으신 분들이라면, 놈놈 레스토랑 추천합니다 :) 

 

이상 삐삐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