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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OOD

대구칠곡 읍내동 :: 날마다좋은날 소고기집 맛은 글쎄..

by 잡식성삐삐 2024.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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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잡식성삐삐입니다 :)

최근 삐삐네 집 근처에 새로 생긴 날마다좋은날 소고기집을 다녀왔어요~ 오픈하고 3일째 쯤? 갔다왔는데 이제야 쓰네요.
사실 이전에는.. 순두부집.. 그 이후에 고기집.. 전부 다 망하고 동네에서 꽤나 오래 유명한 맛집인 갈비집에서 소고기 전문점으로 가게를 냈더라구요.

기대 반, 걱정 반으로 다녀왔어요 ^ㅡ^



날마다좋은날

∨ 대구 북구 칠곡중앙대로643 (읍내동 309)

 053-324-9292


 


이비가짬뽕 옆건물이에요. 예전에 푸줏간인가 고깃집 있던 자리입니다. 넥센 타이어하고 사이 가게이고 가게 앞 주차공간 있어용.
학정역효성해링턴플레이스 인근에 있어요. 모임이나 외식하기 좋은 곳~~


메뉴판은 따로 없고 카운터 뒤쪽에 붙은 현수막으로 봐야해요. 지금은 달라졌으려나~
한우갈비살, 꽃갈비살 등을 판매하는데 기준은 100g이고 모두 국내산 한우 최상등급을 사용한다고 하네요..


기본반찬은 단촐해요. 그래도 날마다좋은날 돼지갈비집에서 맛봤던 비슷한 맛 ㅋㅋ
직영점이니 그건 당연한거겠죠~ 부족한 반찬은 카운터 옆에서 셀프로 가져오면 됩니다.


소고기집에서 주면 좋은 반찬 중 하나, 고추냉이 ^^
고추냉이(와사비)는 셀프바에 없어서 달라고 요청해야합니다!!


제 기억엔 이 사진은 꽃갈비살 2인분 주문한 것으로 기억해요.
주문하면 카운터에서 바로 슥슥 썰어서 고기 준비해주신듯. 다른 집보다 고기가 좀 축축 했던 것 같아용. 

 

 

갤럭시 기본 갤러리에 AI편집으로 그림자 없앨 수 있는거 알고 계셨나요.. 전 몰랐어요..ㅎㅎ 

고기집에서 항상 연통이 그림자져서 사진 찍기 힘들었는데..!! 기술의 발전 크으으 

 

 

고기 맛은 그냥저냥 특별한 맛 없이 그냥 소고기맛이에요. 

갈비집을 너무 좋아한 삐삐가 큰 기대를 했나봐요 ㅠㅠ 숙성 된 고기도 아니고 신선한 고기도 아니고 그냥 평범한 맛이에요

간이 안맞아서 쌈장 듬뿍듬뿍 올려 먹었어요..ㅋㅋㅋ 

 

 

등심 2인분 주문했더니 한덩이 나왔어요~ 등심 부위는 호불호가 강한데 삐삐는 좋아하지 않는 편이에요. 

근데 이상하게 고기를 구워도 구워도 붉은 빛이 돌아서.. 당황했어요 ㅠㅠ;; 

보통 소고기는 살짝만 익혀서 먹는 데.. 속살이 계속 붉은 빛이라서 이게 왜이러지.. 왜이러지..ㅋㅋ;; 아빠도 이상하다하심

 

 

고기가 부족해서 추가 하긴 해야하는데 맛이 그냥저냥 그래서 차돌박이로 시켜보자는 아빠의 제안에~

그랬는데 생각보다 차돌부위 너무 별로였어요..ㅠㅠ 오픈한지 얼마 안되서 그랬을까요?? 

돼지갈비는 정말 갈때마다 맛있게 먹고 오는데 소고기집은 실망이 더 컸네요.. 

 

동네에 맛있는 고깃집 하나 생기나 했는데 힝 . 몇 달 뒤 자리잡고 나면 한번 더 도전해볼게요 

이상 삐삐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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