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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OOD

역삼동 생아구찜 아구튀김 맛집 :: 찬란한아구 강남본점 후기!

by 잡식성삐삐 2024.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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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잡식성삐삐입니다 :)
삐삐가 얼마전에 신차를 수령하기 위해 서초동 볼보전시장에 갈일이 생겼었답니다.
아침 일찍 수령해서 오후에 수영을 해야하기 때문에..ㅎㅎ 금요일에 퇴근하고 강남에서 숙박하게 되었어용

평소 대구에는 맛집이 잘 없는 아구찜이 끌리던 날이라 이날 먹으러 갔는데 너~무 맛있었어요;;


찬란한아구 강남본점

∨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78길 12, 예미프레스티지 2층 201호 (역삼동 831-24)

∨ 매일 00:00~24:00

∨ 070-4129-2929


 


SRT 요새 발권하기 왜이렇게 어려워요? 흑흑 어쩔수없이 서울역에 내려서 택시타고 역삼동 넘어왔어요 ㅎㅎ
신분당선 강남역 4번 출구에서 가까워요. 처음에 여기에 아구찜집이 있다구~~? 하다가 2층에서 발견 ㅎㅎ


잘못보면 미술학원같은 로고 이미지 ㅎㅎ
애들이 좋아할만한 일회성 맛집이면 어쩌지? 했는데 큰 착각이었음


외부에서 입간판으로 메뉴 구경할 수 있어요.
찬란한아구의 시그니처메뉴는 생아구찜과 아구 수육! 삐삐는 아구튀김이 더 눈에 들어오긴 했어요 ㅎㅎ 신발도 튀기면 맛있다는데;; 아구튀김이라니..!!


엘리베이터에서 내려서 식당으로 들어오면 조금은 어수선한 분위기에 어디로 가야하지? 싶더라구요. 불금에 빈 자리 거의 없었구 직원들도 너무 바쁘더라구요.
그래도 쭈뼛쭈뼛 서있으니 빈자리에 앉으라고 안내해주셨어요 ㅎㅎ


삐삐는 타이밍이 좋아서 단독 룸에 앉았어요! 외부는 너무 시끄러웠는데 오히려 좋아 ^^
젊은 친구들 모임장소로도 인기가 많은 것 같았어요. 단독룸도 그렇고 일반 홀도 만석!


태블릿이 있어서 넘 편한것..^^ 아구도 메뉴에 따라 원산지가 다르네요!
이렇게 체크하면서 주문할 수 있으니까 좋아요 :)


찬란한 생 아구찜과 초신선 생 아구수육은 한정판매더라구요.
삐삐가 방문한 시간은 이미 늦어서 품절 ㅠㅠ!!


맥주와 함께 구성된 세트메뉴가 눈길을 끄는데 삐삐의 오늘 목표는 아구찜!! ㅎㅎ
순살아구찜도 있지만 그래도 뼈있는 아구찜이 더 맛있겠죠? ^ㅡ^


점심특선으로 알곤이장칼국수, 동태탕, 덮밥 등이 준비되어 있네요
사실 역삼동에서 점심식사로 10,000원이면 완전 가성비 좋은거 아닌가요ㅎㅎ


네이버 리뷰 작성하면 아구 순살튀김 증정하는 이벤트 중이던데 삐삐는 그냥 주문했어요!
새우튀김도 맛있겠지만 아구전문점에서는 아구튀김을 먹어봐야지 +_+



볶음밥은 못참지! 우삼겹도 추가할 수 있고 우동/칼국수 사리도 준비되어 있었어요.
면 좋아하시는 분들은 놓치지않고 추가할 메뉴인듯 ㅎㅎ


요새 유행하는 술도 다 준비되어있네용 레몬에 토닉워터까지~
젊은 손님들이 많은 이유가 있네요 술 취향에 따라 맞춰 먹을 수 있으니 넘 좋죠 ^.^


삐삐가 주문한 내역입니다! 이제 소주 6천원 시대 ㅠㅠ 역시 강남인가유?
미니 아구 순살튀김과 아구찜 소자, 매운맛으로 하고 알 추가했어요 ㅎㅎ


알과 곤이 추가하는게 추천 사리인데 삐삐도 요 맛있게 즐기기 팁을 체크하고 추가했어요
해물찜에 순살 아구 추천하는 것도 해물찜과 아구찜 두가지 다 맛볼 수 있는 팁이네요ㅎ


태블릿으로 주문하고 나니 빠르게 기본 찬을 세팅해주셨어요 ㅎㅎ
아구찜을 싸먹으면 맛있다는 김과 기본 안주로 좋은 연두부가 눈에 들어와요.


태블릿으로 반찬 추가나 물티슈 등 추가 요청사항은 간편하게 할 수 있어요.
직원 호출해서 또 용건을 말하는 번거로운 절차를 스킵할 수 있으니 서로 윈윈 ^^


본 메뉴보다 순살아구튀김이 먼저 나왔어요! 센스있게 같이 나온 레몬슬라이스 2개 ㅎㅎ 

칠리소스와 마요네즈 같이 나와서 더욱 군침돌았어요 ㅎㅎ
 

 
겉은 바삭하고 속의 아구살은 촉촉해서 너무 맛있더라구요! 완전 술안주 ^.^ 
마요네즈에 와사비를 풀어서 먹어도 맛있을 것 같았는데 술먹느라 정신이 없어서 못먹어봤네욤 쩝 ㅎㅎ 다음 기회에! 
 

 
매콤한 아구찜에 술이 빠질수 없지요 대구는 이상하게 아구찜, 조개구이 등 해산물을 이용한 음식이 좀 약해요. 
그래서 타지에 오면 삐삐가 좋아하는 아구찜 맛집을 찾아다니려고 노력하는편이에요 ㅎㅎ 술이 술술 들어가니깐~~ 
 

 
아구찜 소자가 나왔어요 ㅎㅎ 위에 미나리가 올라가서 대비되는 색감이 더욱 식욕을 자극하는군요 :) 
알을 추가했더니 양념에 알이 퍼져서 감칠맛이 더 올라간 느낌이었어요.


순살아구찜이 아닌 일반 아구찜인데도 먹기 편하게 어느정도 손질되어서 나왔고 살이 탱글탱글 식감이 너무 좋았어요.
얼마나 쫄깃쫄깃한지 한번 베어물면 양념이 입가에 다 묻을 정도 ㅎㅎ 처음으로 이 프랜차이즈 나도 대구에 하나 하고싶다 생각함..ㅋ


알은 조금은 퍽퍽했어용. 아무래도 생물이 아닌 냉동 알을 사용하다보니 어쩔수없는 아쉬운 부분!
다른 블로그 후기들은 극찬만하던데 전 내돈내산 후기다보니 아쉬운 부분은 또 안 짚고 넘어갈 수 없지용~~


정신없이 먹다보니 콩나물과 양념이 조금 남아서 이제 탄수화물이 필요한 타이밍이 왔어요.
태블릿을 이용해 볶음밥을 주문했어요 ㅎㅎ 아구찜 먹으러 갔는데 볶음밥 안해주는 집 가면 왜 그렇게 서운하던지..ㅡㅡㅋㅋ
 


팬에 볶아져서 나오려나 했는데 예쁜 하트모양으로 살짝 눌은 상태의 볶음밥이 세팅되어 나왔어요 ㅎㅎ
주먹밥 틀 같은걸 이용해서 예쁘게 하트 모양 잡으신듯 넘 예뻐서 먹기 아쉬울정두 ㅠㅠㅎㅎ


통깨가 더해져서 고소함은 올리고 김이 들어가서 고소함과 매콤달콤한 양념에 짠맛을 더해주었어요.
원래 2차까지 갈 생각이었는데 아구찜에 볶음밥까지 먹으니까 배불러서;; 여기서 끝내버렸네요 ㅠㅋㅋ
 
신논현~역삼동에서 약속잡히면 사실 식사 장소를 어디로 해야될지 항상 고민되었었는데,
이제 강남에서 지인과 약속 잡히면 전 무조건 아구찜 먹으러 갈듯 ;; 안타까운건 삐삐는 이제 대구에 산다는거죠..ㅋ 푸하하

이상 삐삐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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