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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OOD

보라동 5.3쭈꾸미 (부산왕꼼장어)후기!

by 잡식성삐삐 2018.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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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삐삐입니다.


오늘 날씨 정말 춥네요ㅠㅠ  추운날 생각나는 꼼장어..(?)


삐삐는 직장과 집이 보라동 근처라, 보라동에서 회식이나 외식을 자주하는 편인데요!


최근에 알게 되어서 차장님과 자주가는 보라동에 5.3쭈꾸미를 포스팅해보겠습니다!!! 




5.3쭈꾸미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한보라2로 17

          보라동 580-3 조은들프라자

→ 031-283-5392





보라동 입구에 다이소 다들 아시죠? 다이소 쪽 세븐일레븐 옆에 위치해있는 5.3쭈꾸미입니다.


상호가 쭈꾸미인줄은 몰랐네요.. 항상 꼼장어만 먹어서,, 


내부는 이런식으로 셋팅되어 있어요. 저는 항상 붙어 있지 않고 떨어져 있는 왼편 테이블에만 앉아서 먹었어요.


메뉴판입니다!! 


쭈꾸미보다는 꼼장어가 더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메뉴판에 상호는 또 부산왕꼼장어(5.3쭈꾸미)라고 되어 있네요!


저희는 산꼼장어 소자를 시키기로 했습니다.


꼼장어.. 대구 떠난 이후로 오랜만이야,,,

기본 어묵탕, 쌈무, 깻잎 등 밑반찬을 셋팅해주십니다 ^^


어묵탕이 시원해서 맛있더라구요. 계속 먹게 된 것..


완전 소주안주..ㅎ..


추운 날씨에 불이 들어오면 자동으로 손을 가까이 하게 되지 않나요?


그러다가 어릴 때 한번 데여서 그 이후론 조심조심합니다.. (ㅠㅠ)


음식은 오래 걸리지 않았어요.


사장님이 금방 준비해주시고, 도망갈까봐 이렇게 ㅋㅋ 판으로 눌러놓으시더라구요.

살아있는 생 꼼장어는 처음이라 놀랐어요.


뭔가 붉은 빛이 징그러운것 같기도 하면서,, 군침이,,


사장님이 맛있다구 꼭 같이 먹으라고 말씀해주신 콩나물부추무침!


근데 정말 고소하고 맛있더라구요! 전 살짝 구워먹었어요.ㅋㅋ


불에 올려주시면 꼼장어들이 이렇게 난리가 납니다..ㅎ..


징그럽기도 한데ㅠㅠㅠ 얼른 익어주라..!! 


만약 제가 구워먹어야 하는 식당이었다면 저 울었을겁니다..(울먹)


사장님이 다 구워주시고 손질까지 해주셔서 너무 좋았던 부산왕꼼장어,,


접시로 도망못가게 잡아두셨다가 살짝 익으면 손질하시는 사장님..

맛있게 먹어놓고 ㅠㅠ 지금 다시 보니까 징그럽네요ㅠㅠㅠ

다 익으니까 좀 덜 징그럽네요.


꼼장어는 항상 양념된 꼼장어만 먹다가


이렇게 크고 살아있는 꼼장어를 보니까 무섭기도 한데 너무 좋았어요.. 숨겨진 맛집을 찾은 것 같달까..


토막토막 잘라서 다시 올려주시는데, 너무 오래 익히면 질겨지니까, 잘 보고 먹으라고 하시더라구요.ㅋㅋ 


진짜 또 사진 보니까 소주 생각이..ㅎ


꼼장어 정말 맛있습니다ㅠㅠㅠㅠ 진짜로요ㅠㅠㅠㅠ 


부산에서 먹었던 꼼장어보다 더 맛있는것 같아요


계란찜도 시켜서 같이 곁들여 먹으면 더 맛있는 꼼장어!!


이건 얼큰이라면인데요,


많이 맵더라구요 (ㅠㅠ)


사진이 흔들리고 이따위인걸 보니 라면을 시킬땐 많이 취했었나봅니다.ㅋㅋ


차장님과 자주 가는 꼼장어 집! 


시끄럽지 않고 조용해서 더욱 좋고 맛도 있으니 더욱 좋은 보라동 맛집!! 


크리스마스 이브날 남자친구와 먹으러 갔더니 더욱 맛잇었던..


ㅋㅋㅋ 보라동, 공세동, 민속촌 맛집으로 추천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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