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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24.06.01 멈출 수 없는 거짓말 디어 에반 핸슨 후기!

잡식성삐삐 2024. 6. 11.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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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잡식성삐삐입니다 :) 

최근 뮤지컬에 좀 뜸~했어요. 개인사와 회사일 등 너무나 바빠서 서울까지 갈 시간이 없었고 지방공연은 많지 않아 강제로 쉬었어유 ㅎㅎ 

맘마미아, 레베카, 컴프롬어웨이 모든 회차를 다 신영숙 배우로 본 삐삐는 신영숙님이 출연하는 디어 에반 핸슨 안볼수없었어요 ㅋㅎㅎ

포스팅으로 기록용 후기 남깁니다!! 

 


 

디어 에반 핸슨 

 

∨ 장소 : 충무아트센터 대극장 

∨ 공연기간 : 2024.03.28 ~ 2024.06.23 

∨ 공연시간 : 160분 (인터미션 20분포함) 

∨ 관람연령 : 중학생이상 관람가

∨ 가격 : VIP석 16만원, R석 13만원, S석 10만원, A석 7만원

 


 

 

디어 에반 핸슨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 진행하고 있어요! 

삐삐는 KTX 타고 서울역에 내려서 택시 타고 20분정도 걸려서 충무아트센터에 도착했어요!

주말엔 시위가 많아서 시내는 차가 많이 밀리니 다음엔 지하철을 이용할 것 같아요 ㅠㅠ;; 돌아가는 기차는 놓쳤다는..ㅋㅋ 

 

 

공연 1시간 전에 여유있게 도착했어요! 임규형, 신영숙 배우가 공연하는 회차를 감상했어요. 

토니 어워드 상을 수상한 뮤지컬이라 해서 기대가 컸답니다. 더군다나 대구에서 서울까지 기차타고 보러 왔는데 재미없으면 안되지잉 ㅎㅎ 

 

 

미리 한시간 전에 왔는데도 캐스팅보드 사진찍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옆에서 슬쩍 찍었어요.. 

신영숙 배우의 디어 에반 핸슨 너무너무 기대되었어요. 컴프롬어웨이에서도 너~~무 좋았거든요 (ㅠㅠ) 

 

 

중학생 이상 관람가이긴 한데 중간중간 비속어를 사용하는 대사가 꽤 많아서 놀랐어요. 

러닝타임은 총 160분~ 1막 75분, 인터미션 20분, 2막 65분입니다! 

2시 공연 끝나고 4시 40분에 나와서 바로 택시탔는데 5시 13분, 5시 23분 기차 다 놓쳤습니다.. 

서울역에서 5시 58분 기차 타고 대구 갈수있었어요.. 지방에서 오시는분들 참고하시와요.. (눈물) 

 

 

준비되어 있는 포토존! 극중 배경 연출은 이런 무대가 없었는데 그래서 조금 연관성이 없지 않았나 ㅎㅎ 

요새는 포토존에서 소품 하나하나 활용해서 사진 찍는게 유행인가봐요. 그래서 시간이 좀 오래걸리더라고요 ㅎㅎ 

 


토니어워즈 6관왕, 그래미어워즈 최우수 뮤지컬 앨범상 수상한 디어 에반 핸슨~ 아시아 최초 공연이라서 기대기대 ㅎㅎ 

수집덕후인 삐삐는 역시나 MD 못지나갑니다..ㅎㅎ 마그넷부터 뱃지까지 다양해요! 

 

 

프로그램북, 배지, 마그넷 등 가격 안내구요. 원작도서도 판매하고 있었어요. 

삐삐는 자주 이용하는 인터넷 서점 이용해서 원작도서 구매했어요. 어짜피 가격 똑같음 ㅎㅎ 

야구공보다는 야구글러브가 더 의미있는 소품 아닌가 싶었지만 그냥저냥 넘어갑니다 ㅋㅋ 

 

 

프로그램북 샘플 있고 에반이 연설할 때 착용한 넥타이~ 머그컵 등 다양한 MD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좀 더 실용적인 제품들이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조금은 아쉬움이 남는 MD 구성이에요. 

 

 

뱃지도 예뻤지만 삐삐는 마그넷으로 구매했어요~ 

각진 마그넷이 디어 에반 핸슨의 포스터를 가득 담고 있어서 좋았거든요. 다음 지방공 오면 뱃지 사야지!^.^ 

 

 

티셔츠 너~무 비싼거같아요.. 실제 구매하시는 분들도 계실지 궁금 ㅎㅎ;; 다들 작은 소품류만 구매하시는거같아서요! 

 

 

충무아트센터는 키오스크에서 미리 수령한 QR코드를 이용해 티켓 교부 받아요. 

사람한테서 받는거보다 간편하고 빨라서 전 좋더라구요 ㅎㅎ 후후 

 

 

사람 조금 빠지고 찍은 캐스팅 보드에요! 에반 핸슨 역의 임규형, 하이디 핸슨의 신영숙, 코너 머피의 임지섭, 조이 머피의 홍서영 조합으로 본 2024.06.01 14시 공연이었습니다! 

홍서영 배우 처음 봤는데 대사할때와 노래할때 갭 차이 무엇? 너무나 멋있었어요. 

 

 

알라나 역의 이다정 배우는 특유의 깨발랄함을 잘 살렸고 형용할수없는 오바스러움이 소름끼칠정도였음..ㅋㅋㅋ 

화려한 무대장치/연출은 없었지만 배우들이 대극장을 가득 채워 완벽한 공연장의 느낌이었어요. 

 

 

삐삐는 1층 14열 13번 앉았습니다 ^^ 제 옆자리 앉으신 분이.. 1부때는 늦게 입장하셨는지 자리에 안계셨는데 

2부때 자리에 착석하시더니 그 후 트름을 트름을.. 진짜 우리 매너 지키면서 삽시다.. 누가 공연전에 마늘먹고 들어오나요? 

 

 

귀에 맴도는 넘버는 사실 없었어요. 삐삐는 뮤지컬 관람하고 나면 그 다음날 스포티파이로 뮤지컬 앨범 하루종일 무한 재생하는 편인데 이번 디어 에반 핸슨은 앨범 찾아보지도 않았네요. 

미디어아트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화려하고 극중 몰입도를 올려준 무대장치는 타 공연에서 본 적 없어서 색달랐습니다! 

 

지방 공연 오면 +1회차 한번 더 할 의향 있습니다 이상 삐삐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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