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미생활/➪ 공연

[뮤지컬] 24.07.05 10주년 기념 공연 프랑켄슈타인 후기!

잡식성삐삐 2024. 8. 12. 21:15
반응형

 

안녕하세요 잡식성삐삐입니다 :) 

 

삐삐의 취향극은 아니었지만 10년동안 공연이 계속 되는 공연이라면 한번 쯤 봐도 좋겠다 싶어서 예매한 프랑켄슈타인! 

게다가 삐삐가 본 회차는 수금 낮공연 10% 할인을 진행하고 있어서 큰 기대 없이 다녀왔답니다! 

 

포스팅으로 소개해드릴게요 :) 

 


 

프랑켄슈타인 

 

∨ 장소 :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

  공연기간 : 2024.06.05~2024.08.25

  공연시간 : 175분 (인터미션 20분 포함)

  관람연령 : 14세 이상 관람가

  가격 : VIP석 17만원, R석 14만원, S석 11만원, A석 8만원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은 레베카때부터 여러번 방문해서 이젠 익숙한 공연장이에요. 

대구에서 차도 크게 안밀려서 운전 피로 없이 잘 도착했답니다 후후후 근처에 혼밥할만한 식당이 없어서 그게 좀 아쉬워요.

 

 

공연시간보다 빨리 도착하면 여유롭게 건물 지하에 주차할 수 있어요. 

공연시간 임박해서 오면 만차로 외부에 주차해야하는데 오르막길에 주차하는게 삐삐는 영 별로라서 서둘러 주차했어요! 

 

 

항상 그렇듯 1층(객석3층)으로 올라와 티켓수령합니다! 할인 증빙은 미리 카톡으로 온 QR 제시하면 증빙확인하고 내어주십니다 지난번에 재관람할인 받았는데 티켓 못가져와서 차액 결제했어요! 

QR로 키오스크에서 바로 티켓 찾을 수 있으니 너무 편해요. 그러나 어른들은 힘들어하심..! 

 

 

삐삐는 VIP석으로 1층 20열 앉았어요! 전체적인 무대가 한 눈에 들어와서 좋긴 했으나 배우들의 표정은 알아보기 힘듬! 

수금 낮공연 10% 할인 넘 좋았어요. 다른 할인 받을 요소가 없는 삐삐에게 17,000원 할인도 큰 돈..ㅋ 

 

 

프랑켄슈타인은 1부 75분, 인터미션 20분, 2부 80분으로 총 175분의 공연입니다. 

삐삐 관람 회차 어김없이 지연 관객 있었고요 ㅠ 항상 눈길을 빼앗기는 삐삐.. 제발 다들 비싼공연 제시간에 와서 보셔요! 아깝잖아용 ㅎㅎ 

 

 

삐삐가 본 7월 5일 14시 30분 공연은 빅터 프랑켄슈타인 역에 규현, 앙리 뒤프레 역에 박은태배우가 공연했어요. 

엘렌 역에 김지우배우였는데 가창력 대~박! 삐삐는 프랑켄슈타인으로 처음 만났는데 다음에도 캐스팅으로 만나고싶은 배우였어요. ㅎㅎ 

 

 

실험실 속 무대 장치를 포토존으로 꾸며낸 모습이에요. 공연에서 4명의 시체가 춤추던 모습이 인상깊었어요. 

그렇지만 조금은 오글거리는 기분은 삐삐만 아마 느낀듯..ㅎㅎ 공연 팬덤이 두꺼운 것 같았어요. 

어린 친구들이 좋아할만한 연출+주제가 아니었나싶네요 ㅎㅎ 

 

 

객석 1층까지 내려가면 이렇게 메인 포토존이 보입니다! 계단까지 길게 늘어선 줄이 줄어들 질 않아 옆에서 호다닥 찍어왔어요. 소품을 활용해서 인증샷 남기는 사람들이 많다 보니 포토존에서 소요되는 시간이 길어지는듯! 

삐삐는 어짜피 혼자 가서 빈 포토존 사진만 얼른 담아왔습니다!! 

 

 

객석 1층 한편에서 개인 짐 보관할 수 있고 그 옆에선 주차 사전 정산 할 수 있습니다. 

삐삐는 블루스퀘어 지하 주차장을 이용했으니 당연히 사전정산합니다! 4시간 5,000원 지불했는데 일찍 온터라 출차할 때 추가금액 지불했어요ㅎㅎ 

 

 

MD가 빠질 수 없죠! 삐삐는 항상 그렇듯 배지 or 마그넷 구매인데요. 프랑켄슈타인은 워낙 배우들의 인기가 좋다보니 엽서가 다양해요. 

삐삐의 개인 의견인데 배우들의 컷을 엽서로 판매하는 극은 팬덤이 형성되어있고, 극의 완성도나 주제는 호불호가 갈리는것 같아요. 

 

 

삐삐는 입체 마그넷 샀어요..^^ 마그넷 주제에 2만원이나? 그렇지만 예쁜 마그넷은 못참아 ㅠㅠ

요새 독서에도 빠져있는 삐삐라 북마크도 조금은 관심이 갔지만 패스합니다! 한 우물만 파야지!!  

 

 

빅터의 실험실을 배경으로 앙리와 빅터가 서있는 모습을 연출했네요. 

EMK가 이런 입체 마그넷.. 잘 뽑는 것 같아요. 물론 텅장되는건 순식간..^^ 하.. 공연값도 비싼데 MD값도 만만치 않습니다 ㅠㅠ 

 

 

맨 아래층에 캐스팅보드 하나 더 있어서 사진에 담아왔어요! 이지혜 배우는 레베카에서 더 빛났던 것 같아요. 

프랑켄슈타인에서는 김지우 배우가 더 눈길을 끌었어요. 화려한 춤과 연기, 노래까지~~ 

 

프랑켄슈타인은 빈무대를 포함해 모든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있어서 따로 사진은 없어요! 

규현 빅터는 한편으로는 장난스럽고, 진지하기도 한 프랑켄슈타인의 모습을 잘 표현한 것 같아요. 그러나 피지컬의 아쉬움이 조금..^^

신성록 배우로 1회차 더 보고 싶습니다 하핫 

앙리역의 박은태 배우는 엄청 팬이 많더라구요. 부활하고 난 이후 복근에 자꾸 눈이 가는 나.. 정상인가요? ㅋㅋㅋㅋㅋ 

 

큰 기대 없이 간 공연이긴 했지만, 기억에 남는 넘버도 없고 돌아와서 넘버 복습 한번도 안한걸 보면 삐삐의 만족도는 아마도 60%? 

프랑켄슈타인 10주년공연 끝나고 킹키부츠에 더 관심 가지고 있는 삐삐입니다 블루스퀘어 또 올게 

이상 삐삐였습니다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