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잡식성삐삐입니다 :)
서울에 간 김에 몰아서 뮤지컬이나 실컷 보고 오자 싶어서 다녀온 뮤지컬 나들이 ^3^
올해 젠틀맨스가이드의 첫 공연인 24.07.06 14시 회차 공연 야심차게 보고왔습니다 크크
삐삐가 포스팅으로 소개해드릴게요 ~^^
젠틀맨스가이드 :: 사랑과 살인편
∨ 장소 : 광림아트센터 BBCH홀
∨ 공연기간 : 2024.07.06 ~ 2024.10.20
∨ 공연시간 : 150분 (인터미션 20분포함)
∨ 관람연령 : 14세 이상 관람가
∨ 가격 : VIP석 15만원, OP석 13만원, R석 13만원, S석 9만원, A석 6만원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24.07.06부터 10.20까지 공연 예정되어있는 젠틀맨스 가이드, 사랑과 살인편!
2014년 브로드웨이 4대 뮤지컬 어워즈 BEST MUSICAL 그랜드슬램 수상한 뮤지컬이라니 궁금했습니다 ㅎㅎㅎ
광림아트센터 BBCH홀은 지난 컴프롬어웨이 공연으로 한번 방문해본적이 있어서 어렵지 않게 찾아왔어요!
주차는 광림아트센터 지하에 주차하고, 근처에 혼밥할만한 곳이 없는지 찾아봤는데 애매~하더라구요.
이날 비도 와서 너무 습했거든요. 그래서 그냥 근처 빵집에서 커피와 빵 사서 차에서 먹고 공연보러 갔습니다 ㅎㅎ
삐삐가 관람한 회차는 커튼콜 위크여서 커튼콜 촬영이 가능했어요! 완전 럭키 ^^
14세 이상 관람가, 러닝타임은 인터미션 15분을 포함하여 150분입니다! 1부가 조금 더 길었던거같아요.
광림아트센터 5층으로 올라와 예매티켓을 수령합니다. 예매내역 또는 신분증이 있어야 수령할 수 있답니다.
삐삐는 예매내역으로 확인받고 티켓 수령했어요! 주차권은 물품보관소에서 수령, 그 옆 무인정산기에서 결제하면 되어용
첫 공연이라 그런지 티켓수령하는 곳 옆에 부채가 준비되어있더라구요. 1인 9역하는 공연으로 유명한 젠틀맨스가이드~
너무 궁금해요 ^^ 게다가 첫 공연이니 포스팅하기도 좋겠다는 생각이~ㅎㅎ 젠틀맨스가이드 첫날 관람했어요 라는 스티커는 티켓이랑 같이 주셨습니다
포토존 줄 기다리면서 찍어본 사진~
젠틀맨스가이드 사랑과살인편은 주인공인 몬티를 기준으로 다이스퀴스 가문 후계자들을 살인하는 ㅋㅋ 코믹극이에요.
삐삐가 본 회차는 몬티 역에 송원근, 다이스퀴스 정문성, 시벨라 허혜진, 피비 김아선 배우로 편성된 캐스팅이었어요.
송원근 배우가 몬티 나바로의 능청스러운 연기가 너무 찰떡이었고 발음, 발성 너무나 제 취향이었어요.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할 MD 목록입니다! 삐삐는 금속 마그넷을 구매했어요 ㅎㅎ
근데 이 공연 한번 더 볼 생각이 있어서 다음에 간다면.. 아마 일기쓰는 몬티 뱃지를 추가 구매할 것 같아요 ㅋㅋㅋㅋ
우산과 프로그램북은 MD부스 왼편에서 실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금속마그넷은 시벨라와 피비 사이에서 난처, 고민하는 몬티의 극중 모습이에요.
시벨라와 피비가 아슬아슬하게 문 하나를 두고 몬티를 찾는 이 장면은 2부에서 굉장히 인상깊던 장면 중 하나에요!
줄이 길게 서있던 포토존은 몬티의 일기장을 중심으로 양옆 소품이 비치되어있어요!
몬티가 다이스퀴스 가문의 후계자들을 한명씩 한명씩 해치울 때 사용한 소품들로 보이네요.
줄이 길게 늘어져서 삐삐는 소품 하나하나 세세하게 사진찍진 않았어요! 그냥 혼자 후다닥 찍고 객석층으로 올라가기..ㅎ
6층에 다이스퀴스 포토존이 있어요! 혼자라서 사진 못찍었지만 많은분들이 사진 찍으시더라구용 여긴 생각보다 한적!
첫 공연이라 그런지 너무나 설레고 기대가 컸어요. 두근두근~~
삐삐는 오프닝위크 할인으로 10% 할인받아서 VIP석 티켓팅했어요!
1층 I열 8번 자리입니다! ^.^ 제 옆자리 앉으신 분이 1막 공연 중 계~속 핸드폰을 만지셔서.. 너무나 신경쓰였는데요..
1막 도중 나가시길래 아 진짜 뭘까 했는데 인터미션 때 다시 들어오시더라구요.
"급한일이 있으셨나봐요?" 하니까 그랬다고 죄송하다 하더라구요. 옆에 여친이 '뭐래?' 라고 해서 기분이 좀..ㅋㅋ
뮤지컬 공연중에는 핸드폰 진동이 아닌 전원OFF 해주세요 ㅠㅠ 급한일도 주차된 차 옮겨달라는거였잖아요...
빈무대 촬영이 가능한 젠틀맨스가이드~ 1909년 런던을 배경으로 한 뮤지컬이라 그런지 무대도 화려 ^^
배우들의 의상 구경하는 재미도 있답니다 ㅎㅎ 지렁이도 두발로 걸어다니리라~~
광림아트센터 BBCH홀 I열 8번자리 시야입니다! BBCH홀은 그래도 좌석간격이 넓은 편인거같아요..
충무아트센터에 비하면 의자도 편한듯? 배우들의 표정도 보이고 좋았어요.
오케스트라 없이 음원으로 연주되는건가? 했는데 글쎄 무대 2층에 오케스트라가 있더라구요.
몰랐어요 ㅎㅎ 하핫 위 사진이 보이는 그대로 I열 시야입니다! 중간이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ㅜㅜ
1막이 끝나고 인터미션 때 무대모습이에요! 정신없이 돌아가던 1막 ㅋㅋㅋ 1인 9역의 다이스퀴스 배우 너무 안쓰러웠어요.
무대 뒤에서 얼마나 정신이 없을까! 성별을 뛰어넘으며 노래에 춤까지 정말 열정가득한 젠틀맨스가이드 공연이었어요.
삐삐가 관람한 회차는 커튼콜데이라 커튼콜 촬영이 가능했어요! 송원근 배우 정말 이번에 반했어요 ㅋㅋㅋ
젠틀맨스가이드는 무겁지 않은 코믹극으로 한번 더 관람하고 싶을 정도로 재밌었답니다.
이번엔 돌아오자마자 스포티파이에 앨범 담기..ㅋㅋ 영어로 듣는 젠틀맨스가이드 넘버는 또 다른 느낌 ^^
몬티의 살인을 응원(?) 하며 이상 삐삐였습니다 :)
[뮤지컬] 컴프롬어웨이 후기 & 광림아트센터 BBCH홀 주차정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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