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FOOD

보라동 맛집 :: 맛은 있지만 서비스가 아쉬웠던 쭈꾸미나루 후기!

by 잡식성삐삐 2018. 11. 10.
반응형


안녕하세요 잡식성삐삐입니다 :) 


오늘 제가 소개해드릴 맛집은 동네 맛집! 보라동 맛집인 쭈꾸미나루입니다. 

쭈꾸미나루는 동네에서 맛있다고 소문나있어서, 언젠간 가봐야지 가봐야지 했는데 이제서야 가보게 되었어요. 


맛은 있었지만 서비스가 아쉬웠던 쭈꾸미나루, 포스팅으로 소개해드릴게요 ^^ 




쭈꾸미나루


✔ 경기 용인시 기흥구 한보라1로 36

                           보라동 607

☎ 031-286-1112

🕑 18:00~24:00 / 일요일 휴무





찾아보니 신갈이랑 강남대쪽에도 쭈꾸미나루가 있더라구요. 

그치만 보라동 쭈꾸미나루가 본점이라는거! 

옛날엔 더 허름했던것 같은데 리모델링을 하신 거 같기도 하구요. 

원래 다른 음식 먹으러 갔었는데 그 날 휴무인 바람에 급하게 들어간 쭈꾸미나루 ^^;;



메뉴입니다. 

쭈삼겹 2인분에 날치알 추가해서 먹었어요. 

조금 가격은 나가는 편이고, 날치알은 기본으로 나오지 않아서 추가해야 나온답니다. 



쭈꾸미 2인분이 먼저 나왔어요. 붉은 양념이 군침돌게 만드네요. 

새송이버섯도 잘게 썰어 같이 들어있는 모습 ㅎㅎ 



삼겹살은 따로 나왔어요. 삼겹살 밑에 핏물이 고여있는걸 보니 조금 식욕은 감퇴하더군요. 

식당 내부는 넓지 않은 편인데, 옆 테이블에서 볶음밥 볶아달라고 4번 이상 얘기하더군요. 

5번째 얘기하려고 할 때쯤 볶아줘서 얼굴에 참을인이 새겨지는걸 봤달까요. 

이 때 눈치 챘어야 하는데.. 



불을 올리고 쭈꾸미와 삼겹살을 익혀줍니다. 

옆 테이블이 우리보다 늦게 왔는데.. 음식도 먼저 나오고 기본반찬 셋팅도 먼저해줘서 기분나빴어요. 

왜 우리는 안주냐고 하니까 죄송하단 얘기도 없이 주방으로 들어가더라구요. 



고등학생인지, 갓 20살 된 학생들인지.. 알바생이 홀에만 3명이 있었는데 본인들끼리 쑥덕쑥덕.. 

손님이 앉아있는데 핸드폰하면서 짝다리 짚고 있는 게 참 보기 좋진 않더라구요. (ㅠㅠ) 

여자 알바생은 머리를 길게 늘어뜨려서, 쭈꾸미를 볶아주는 내내 머리카락이 떨어지진 않을까 삐삐가 더 불안했던 ㅠ_ㅠ



콩나물은 따로 준비해서 나중에 넣어주는 가봐요. 

알바생들이 너무나 아쉬웠어요. 



기본 반찬은 간단해요. 

깻잎, 마늘, 쌈장, 쌈무가 나오고 카레가 작은 종지에 담겨 나와요. 

카레는 뭐냐고 물으니 그제서야 쭈꾸미 찍어먹는거라고 안내해주네요. 



날치알 추가한 것도 한참 지나서 나왔어요. 

쭈꾸미랑 날치알 궁합은 좋잖아요..☆



콩나물을 넣으니 쭈꾸미 색감이 더욱 살아나는 것 같은 기분이에요~ ㅎㅎ 

다른 야채도 조금 들어있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쭈꾸미는 먼저 먹고, 삼겹살은 익고 나서 먹어야하니 조금 뒤에 먹었어요. 

서비스에서 실망했는데 또 짜증나게 음식은 맛있었어요ㅠㅠㅋㅋㅋㅋ 



아까 옆테이블에서 애타면서 볶아 먹었던 볶음밥. 

삐삐도 2인분 주문했어요. 

볶음밥에 기본 깻잎이 들어가서 저는 깻잎 빼고 주문했어요~ 



남은 날치알도 함께 넣어서 볶은 볶음밥이에요~ 

볶음밥도 양념이 잘 볶아져서 그런지 맛있더라구요! 


음식은 너무 맛있었는데, 1. 어린 알바생들 2. 사장님의 부재 3. 알바생들 관리 안됨 4. 손님에 대한 설명 등이 부족 ㅠㅠ

이런 서비스는 너무나 실망스러웠어요~ 가까운 강남대나 다른 지점에 가서 전 쭈꾸미 나루 먹을래요 ㅠㅠ 

보라동 쭈꾸미나루는 알바생들이 바뀌지 않는 이상 삐삐는 안 갈 것 같아요!



그치만 맛은 맛있었으니,, 보라동 맛집으로는 인정 ㅎㅎ;; 


이상 삐삐였습니다 :)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