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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란? 특란? 달걀의 등급에 대하여!

by 잡식성삐삐 2019.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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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잡식성삐삐입니다 !! 

오늘은 폭염경보라네요 ;ㅅ; 이제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될 모양이에요!! 

 

삐삐가 오늘 다룰 주제는 달걀의 등급이라는 주제인데요. 

달걀이 냉장고에 없으면 괜시리 불안하신 분들, 저만 그런거 아니죠? ㅎㅎ 

 

다양하게 반찬을 해먹을 수도 있고,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식재료라 많은 분들이 즐겨 드실거라 생각됩니다.

 

오늘은 달걀의 등급에 대한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 

 


 

  • 계란이냐, 달걀이냐! 

- 많은 분들이 계란과 달걀의 차이에 대해서 검색해보시는 것 같더라구요. 

'계란이나 달걀이나' 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이거나 저거나 다 마찬가지라는 뜻의 관용표현이에요. 

즉, 계란과 달걀은 같은 의미로 사용되는 단어이지요. 

 

계란은 한자어이고, 달걀은 '닭의 알' ->'달긔알' -> '달걀' 로 변한 고유어입니다. 

즉, 계란과 달걀 모두 맞는 표현입니다. 

 

  • 달걀의 등급

-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달걀은 무게에 따라 등급을 나누고 있습니다. 

소비자가 기호와 요리 용도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지정한 등급입니다. 

 

출처 : 축산물품질평가원

달걀의 중량에 따라 왕란, 특란, 대란, 중란, 소란으로 구분하고 있는데요. 

닭은 나이가 들면 몸집이 커져 달걀의 크기도 커지는데, 왕란은 보통 50주령 이상의 노계가 낳은 알이라고 합니다. 

그렇지만 달걀의 등급은 그저 무게 차이를 나타낼 뿐이니 맛, 영양가, 품질 또한 차이가 없으니 개인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되겠죠? ㅎㅎ 

기존에는 소란보다 더 작은 규격의 경란이 있었는데, 2002년 표준 중량등급을 제시하는 과정에서 '경란'은 삭제되었답니다. 참고하세요 :) 

 

 

실제로 마트에 가서 계란 코너를 들여다보니, 왕란, 특란, 대란 등 다양한 크기에 따라 등급별 선택할 수 있도록 되어 있더라구요. 

일반적으로 많이 섭취하는 계란은 대부분 특란이라고 하니 참고하세요 :) 

즉 왕란>특란>대란>중란>소란 의 순으로 크기가 큰 달걀이네요 ^^ 

 

  • 달걀의 정보 읽는 방법

 

출처 : 축산물품질평가원 홈페이지

수년 전의 일이지만 계란파동 이후 사람들은 계란을 선택할 때 등급뿐만 아니라 생산자번호 등도 확인하는 추세랍니다. 

또한 어린 아이를 키우거나 동물복지 등에 신경쓰시는 분들이라면 사육환경번호까지 확인하시더라구요. 

 

19년 02월 23일부터 달걀 껍데기에 있는 숫자로 달걀 정보를 읽을 때는 다음과 같이 읽으셔야 합니다! 

산란일자(4자리)+생산자 고유번호+사육환경번호


▶ 산란일자는 ㅅㅅㅁㅁ(월일)의 방법으로 표시 예) 07월 5일, 0705

▶ 생산자 고유번호는 가축사육업, 허가 등록증에 기재된 고유번호 5자리

-> 고유번호로 달걀농장을 확인하는 방법은

식품안전나라(www.foodsafetykorea.go.kr)에서 위해, 예방정보-> 달걀농장 정보(산란계) ->고유번호 검색

▶ 사육환경번호는 숫자 1자리

1 (방사사육) 2 (축사내 평사) 3 (개선된 케이지, 0.075m2/마리), 4(기존 케이지, 0.05m2/마리)


 

예로 0705M3FDS1 이라고 되어 있는 달걀의 정보를 읽어보자면, 

07월 05일 산란된 M3FDS(임의표기)라는 생산자가 1(방사사육)으로 사육하였다고 읽을 수 있겠네요. 

 


 

오늘은 달걀(계란)의 등급과 정보 읽는 방법에 대해 정리해보았는데요! 

내가 먹는 식재료에 대해 아는 것도 참 중요한 것 같습니다 ^^ 이상 삐삐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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