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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OOD

수성못 랍스타 맛집:: 뉴욕바닷가재

by 잡식성삐삐 2017.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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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일(엄마 생신 등)이 있으면 꼬옥 찾는 뉴욕바닷가재 ㅇㅅㅇ. 고등학교 때 부터 간거같은데, 갈 때마다 만족하고 맛있게 먹어서 포스팅을 하려고 마음 먹었다 ㅇㅅㅇ.

수성못 맛집으로 유명한 뉴욕바닷가재! 솔직히 랍스타는 가격대가 부담스러워서 자주 먹기가 힘든데 ㅠ.ㅠ 이집은 돈만 많으면 맨날 먹고싶다..

흐흑

외관 사진은 못찍었기 때문에 네이버 거리뷰로 대체합니당.

주차장은 넓고 주차요원도 있어서 주차하기엔 편리하다.

출처:http://www.daegulobster.co.kr/company/?pg=ac

자세한 위치와 지도는 요기 참고해주세욧

뉴욕바닷가재 본점:: 대구 수성구 두산동 908-3 예약) 053-765-5200

따로 메뉴판은 안가져다줬는데 이걸 참고해서 주문했다.

항상 일반코스 양념구이로 5인분을 시켰는데, 이날은 일반코스 3인분, 회코스 1kg을 주문했다.

일반코스도 바닷가재의 크기로 가격이 다른데


출처:http://www.daegulobster.co.kr/menu/?pg=ba

요기 요 가격 참고하면 될 것 같다.

우리는 큰놈으로 3인분에 회 1kg 주문했다. (5인 기준)

옛날엔 물 따라줬었는데.. 이젠 물통 가져다 준다 ㅎ.. 많이 바쁘다는 의미겠지? 쥬륵..

아빠가 블로그에 포스팅할때 쓰라며 찍어다 주신 바닷가재 이야기 ㅇㅅㅇ~

집에서 블로그 응원해주는건 울집밖에 없을거다.. 쥬륵

기본 코스요리에서 주는 샐러드와 마늘빵! 죽이랑 비빔소면도 나오는데 어디다가 사진을 갖다 팔아먹었는지 없다ㅠ.ㅠ

오 아니다 ㅎㅎ 찾았다! 야호리~~ 비빔소면은 울 가족들 모두 좋아하기때문에 항상 모자란다ㅠ.ㅠ 힝

샐러드는 마요네즈 드레싱이라 조금 느끼하지만 그래도 그 나름대로 맛있게 잘 먹는다!

깨죽은 고소해서 입맛돋우는 음식으로 제격인 것 같다.

제일 먼저 나온 바닷가재 회이다. 꼬리부분만 회로 먹고, 나머지 부분은 구이로 나온다.

회가 정말 감질맛나게 몇점 안되서 싸움이 날뻔했지만 맛이 있으니 서로 양보해가면서 먹는걸로.ㅎ...

레몬즙을 뿌려 먹으면 더욱 상큼하게 즐길 수 있다!

회를 정신없이 먹다보면 양념구이가 나온다 ㅎㅎ~ 요게 큰거 두마리 양!

이건 예~전에 먹은 사진!

꼬리부분이 발라 먹기 쉽지만, 오히려 맛이 좋은건 몸통부분이다. 예전엔 내장(?)의 씁쓸한 맛이 싫어서 꼬리와 집게부분만 먹었었는데, 이제 나도 어른인가보다 ㅇㅅㅇ 몸통이 맛있더라!

뒤이어 나온 양념구이는, 회코스에서 남은 몸통과 집게부분의 구이이다. 위에 바닷가재와는 차원이 틀리다.

왕 크니까 왕 맛있다.. 정말..

가재 크기보세요 일반코스에 집게는 쨉도 안됩니다..ㅎ...

꼬리뼈와 잔발로 끓인 전골이 나왔다.

회코스로 즐기면 바닷가재의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것 같아 좋다.

예전에 먹었을 땐 요 전골이 닝닝하고, 이맛도 저맛도 아니었는데

지금은 청양고추를 썰어 넣어 얼큰하게 끓여서 우리 가족 모두 만족하면서 맛있게 먹었다!

이건 구이코스에 딸려 나오는 볶음밥과 미역국!

미역국은 맛소금으로 간을 했는지,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맛이다.

볶음밥은 날치알(?)이나 육수로 맛을 냈는지, 살짝 바다향도 나는 듯 하다.

볶음밥은 맛있어.. 냠냠..

아 회코스에서 볶음밥은 나오니까 사람수대로 나온다!

 

이렇게 뉴욕바닷가재 코스요리의 여정이 모두 끝이 났다.

후식은 커피, 녹차, 매실차 정도가 있었던걸로 기억한다.

 

데이트하는 연인들, 주말을 즐기러 온 오붓한 가족, 친목도모를 위해 모인 사람들 등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듯 했다.

 

수성못에 위치해 접근성도 좋고, 가격도 적당하니 특별한 날에는 꼭 찾아가서 맛보길 바란다.

추천추천^^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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