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잡식성삐삐입니다~! ㅎㅎ
매일 집에서 해먹는 반찬은 제육볶음.. 순두부찌개.. 돈까스.. 매번 돌려먹는 식단에 ㅠㅠ 질려갈때쯤!
마트에서 삐삐의 눈에 들어온것은 바로 등갈비!!ㅋㅋ
어릴 때 엄마가 해주던 등갈비가 생각나서 그 맛을 떠올리며 어설프지만 매운등갈비찜을 만들어보았습니다!
생각보다 간단하게 양념했고 조리 시간도 길지 않았습니다!
그럼 매운등갈비찜 포스팅 시작하겠습니다 :)
매운등갈비찜
✔ 재료 : 등갈비, 다진마늘, 대파, 각종채소
✔ 조리 시간 : 20분
✔ 양념 재료 : 설탕 2 + 고춧가루 4 + 진간장 4 + 매실액 2 + 고추장 5 + 물엿 2
먼저 주재료들을 소개합니다~
매운등갈비찜의 주 재료인 등갈비와 잡내를 잡아줄 소주, 통마늘, 대파, 그리고 월계수잎 정도를 준비합니다 :)
포도먹은 돼지라고 포크빌 돼지등갈비를 구입했는데, 그래서 그런지 돼지 잡내는 거의 나지 않았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ㅋㅋ
등갈비를 삶아줄 때 넣을 재료들입니다! 통마늘, 통대파, 그리고 월계수잎입니다!
다른 블로거분들의 레시피를 살짝 들여다보니, 등갈비를 삶으시기 전에 핏물을 빼시더라구요.
전 뭐 시간도 없고 자취생이 무슨 핏물을 빼겠습니까? 그냥 조리했습니다*^^*
어지러움과 함께 요리해서 그런지 냄비 크기 고려도 하지 않고 차곡.. 차곡.. 냄비에 등갈비를 넣었네요.
지금 다시 보니까 왜 저랬는지 1도 모르겠습니다.
소주 한컵과 월계수 잎 등 부재료들을 넣었는데, 역시 크기 생각도 안하고 넣었는데 맞을리가요^^!!!
큰 냄비로 옮겨담습니다~! ㅎㅎ
후추도 톡톡.. 뿌려줍니다.
고기가 어느정도 익을 때 까지 팔팔 끓여줬어요. 한 10~15분 정도?
압력밥솥이 있었으면 더욱 부드러운 고기를 맛볼 수 있었을텐데, 살짝 아쉬웠어요.
고기는 따로 그릇에 빼놓아주시고, 냄비를 한번 헹궈줍니다!
따로 고기를 냉수에 씻거나 하지는 않았어요.
저는 양념을 미리 배합해 숙성시켜뒀는데요, 즉석에서 양념하셔도 상관없습니다!
✔ 양념 재료 : 설탕 2 + 고춧가루 4 + 진간장 4 + 매실액 2 + 고추장 5 + 물엿 2
우선 양념을 등갈비에 골고루 발라줍니다~ 물에 풀어서 끓이기엔 고기 속까지 양념이 잘 베지 않을 것 같아 직접적으로 발라주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밥 반찬으로 먹을 메뉴이기 때문에, 물을 살짝 부어 자작하게 양념을 만들고 끓여주었어요.
등갈비에 칼집을 냈으면 더욱 좋았을텐데 라는 생각을 했지만, 후회할 때는 이미 늦은거겠죠? ㅋㅋㅋ
고기 속까지 양념이 잘 베어주길 바라면서.. 자글자글..
깨소금을 뿌려 고소한 맛을 더한 모습입니다!
매콤한 양념이 자꾸 손을 가게 만드는 매운등갈비찜!ㅋㅋ
저는 밥과 함께 먹으려고 매콤하게 요리했지만, 간장을 베이스로 해서 아이들 반찬으로 응용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조리 시간은 20분 조금 안걸렸구요, 생각보다 간편해서 자주 해먹을 것 같은 반찬이에요.
등갈비의 뼈와 고기가 잘 분리되지 않으면 어쩌나 하고 걱정했는데, 양념도 안까지 잘 베어 간도 잘 맞았고^^
치아 쪽으로 좋지 않은 남자친구도 맛있게 잘 먹었어요!
집들이 요리, 홈파티 요리로도 제격인 매운등갈비찜! 양념도 간단하니 집에서 한번 해보시는건 어떨까용?^^
이상 삐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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