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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에서 냄새가 난다면? 셀프 세탁조 청소 하기!

by 잡식성삐삐 2018.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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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잡식성삐삐입니다 :) 


오늘 제가 포스팅 할 주제는 셀프 세탁조 청소인데요!!!!! 


우선 삐삐는 LG 통돌이 세탁기를 4년째 사용중입니다. 


한번씩 계절이 바뀔 시기에 빨래에서 냄새가 나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ㅠㅠ) 작년에는 세탁세제 문제였는데 올해는 세제를 바꿔도 똑같고! 

불쾌한 냄새에 수건을 쓸수도 없을 정도였어요. 


이상하다 뭐가 문제일까 싶어 이리저리 알아보니! 세탁조 청소를 해주지 않으면 빨래에서 불쾌한 냄새, 곰팡이 냄새 등이 날수도 있다는 것! 


그래서 삐삐가 직접 해보았습니다.. 셀프 세탁조 청소!!! ㅎㅎ 


포스팅으로 만나보시죠 :) 




셀프 세탁조 청소


✔ 준비물 : 베이킹소다, 과탄산소다, 거름채

✔ 소요시간 : 3시간 이상 소요 





전 주방청소 목적으로 사서 사용했던 베이킹소다와 과탄산소다인데! 지금 다시 보니 포장지에 세탁조청소도 가능하다고 되어 있네요!!! 

큰 종이컵으로 1:1 비율 맞춰서 넣었어요!

근데 지금 다시 인터넷 찾아보니 보통 과탄산소다 하나만 사용하시네요 ㅎㅎ;; 

전 베이킹소다까지 사용했는데.. 나쁘지 않았습니다 흑흑 



과탄산소다와 베이킹소다를 넣은 모습입니다! 

간혹 통돌이가 아닌 세제투입구에 넣으시는 분들도 있던데, 바로 빨래 넣는 통으로 넣으셔야해용!! 



물은 온수로 사용하셔야 좋다고 합니다! 찌든때를 불리는 데도 온수가 탁월하다구 하더라구용!! ㅎㅎ 

물 높이도 최고로 올려주시고 :) 불림-세탁으로만 코스를 진행해주세요 ㅎㅎ 



코스는 1시간 40분정도가 소요되는데, 이후에도 3~4시간 이상 세탁기 뚜껑을 닫은채 불려주시면 좋습니당 bb 

이제 기다림만이 남은 세탁조청소.. ㅋㅋㅋ 



저는 최소 5시간 이상 불려서 청소 했던 것 같아요! 

온수로 불렸는데, 세탁기 뚜껑을 열기 전부터 약간 꿉꿉한 냄새? 라고 해야하나? 불쾌한 냄새가 나더라구요 (ㅠㅠ) 

흑흑 벽에 곰팡이는 볼때마다 마음이 아프네요. 아파트 꼭대기+옆세대가 없는 라인은 다음부터 피하고 싶어요. 



세탁기를 열어보니.. *^^* 정체불명의 미역같은 덩어리들이 둥둥..!! 

세제 찌꺼기와 물때찌꺼기라고 하더라구요!!! 

이런게 빨래할때마다 묻어났다고 생각하니 정말 끔찍한거 있죠 ㅠㅠ 



다이소에서 청소용으로 산 거름채! 

이 찌꺼기들을 그냥 세탁기에서 흘려보내면 청소한 의미가 없다고 하더라구요. 

최근에는 옷걸이에 스타킹을 감아서 청소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삐삐도 미리 알았으면 좋았을걸..(흑흑)



미역같기도 하고 정말 불쾌하더라구요 ㅠㅠ 

이런식으로 하나하나 번거롭지만 분리하는 작업을 꼭 해주셔야해요! 



이런식으로 물을 받아 헹구면서 해야 다시 세탁기로 들어가지 않아 보다 효과적입니당!! 

아이들이나 피부질환을 앓고 계신분이 있는 집이라면 더욱 자주 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한시간 이상을 작업해도 이렇게 가라앉아 있는 찌꺼기가 매우 많더라구요.

많이 번거롭고 힘든 작업이었어요.



두 시간 정도 작업하고 나니 정말 소량의 찌꺼기만 남아 있게 되었어요! 

이정도는 세탁기 코스로 해서 배출하는것이 효과적일 것 같아 정상 코스로 한번 돌렸습니당.

이 과정에서 못쓰는 수건이나 걸레 등을 넣어서 함께 돌려주면 더욱 좋다고 하네요!! 



한번 세탁코스로 돌린 후의 모습입니다! 

찌꺼기가 처음과 비교했을 때, 많이 줄었죠?? 


이렇게 청소하고 나서 수건 세탁을 한번 더 해봤는데, 냄새가 안나더라구요~ 


세탁조청소를 주기적으로 해주시는 분들도 많지만, 저는 몰라서 이번이 첫 청소였네요 ㅎㅎ;; 


업체를 불러서 하면 더욱 좋겠지만, 금액적인 부담도 있고 그래서 저는 셀프로 다음에도 세탁조 청소 꾸준히 하려구요 :) 


이상 삐삐였습니다~!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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