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잡식성삐삐입니다 :)
최근 삐삐네 집에 초롱이가 새식구로 들어오면서 +_+ 삐삐와 불독은 새로운 취미가 생겼답니다.
바로 강아지 용품점 구경다니기.. ㅋㅋㅋㅋㅋ (라고 말하고 쇼핑이라고 읽습니다 ㅎ)
엄마 아빠 마음으로 얼마나 이것저것 사주고 싶던지 ㅠㅠ
매일 집 앞 작은 규모의 애견용품점에서 캔사료나 간식 등을 샀는데! 지루하던 주말에 좀 규모 큰 애견용품점을 가보고 싶다고 해,
검색 끝에 다녀온 광교에 위치한 가야펫입니다 ㅎㅎ
광교 가야펫
✔ 경기 용인시 수지구 포은대로 91
상현동 1190-2
광교에 위치한 가야펫은 애견용품점, 애견카페, 애견호텔, 동물병원까지 함께하는 건물이었습니다.
지나가면서 봤던 건물 입구가 생각나서 가게 된 곳이죠.
내부는 정말 넓었습니다~
다양한 애견용품들로 가득했죠. 강아지들이 좋아하는 개껌부터 시작해~
반려견, 반려묘 사료들도 준비되어 있었구요~
로얄캐닌이 특히 많았네요
초롱이처럼 매일 약을 먹어야 하는 친구들을 위한 캔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캔 종류가 이렇게 다양한 곳은 가야펫이 처음이었던 것 같아요~
목욕 용품도 있었고, 탈취제, 이어클리너 등 한 용품점에서 모두 구매할 수 있어 더 좋지 않았나 싶습니다.
앗 물론 강아지에게 직접 뿌리는 탈취제는 좋지 않다고 해서 전 구매하진 않았네요.
애견 패드, 기저귀 등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는 모습!
대형견들을 위한 대형패드도 준비되어 있으니 걱정없죠?
마약방석은 물론 푹신한 방석과 집들도 준비되어 있으니 좋았어요!
그런데 조금 매대가 좁아서 두서없이 정리되어 있었다는 점...??ㅎㅎ
광교 가야펫에서는 이렇게 강아지 분양까지 하고 있었습니다.
사실 실망스러웠던 건 이 분양 케이지였어요.
아무런 햇빛 가림이 없어 높아진 실내 온도, 최대한 안쪽으로 붙어서 자는 강아지들의 모습이 너무 안쓰러웠거든요.
저는 강아지 펫샵 분양에 반대합니다. 강아지 공장의 실체를 보고 난 이후부터는 펫샵 강아지들은 구경도 하지 않아요.
강아지 용품점과 호텔, 분양까지 모두 하는 곳이라 그런지 참 씁쓸했습니다.
또한 가야펫에서 만난 강아지들의 상태가 실망스러웠습니다.
상주견인지, 호텔링을 하는 아이들인지 구분하기는 어려웠지만, 눈물케어도 하나도 안되어 있고 강아지 특유의 냄새가 너무 심했습니다.
매장에 들어서자마자 드는 생각은 관리가 안되고 있구나, 라는 생각이었습니다.
찌린내와 각종 냄새들이 뒤엉켜 방문객들에게 불쾌감을 주는 공간이었습니다.
다양한 애견용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공간이라 좋았지만, 관리가 제대로 안되고 있어 불쾌했던 점, 그리고 그늘막 하나 없이 분양하고 있던 강아지 분양 등의 이유로 저는 조금 실망스러웠습니다!
방문해서 캔과 간식을 사오긴 했지만, 다음부터는 다른 곳 방문해보려구요~
삐삐가 직접 방문해 직접 구입한 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
이상 삐삐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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