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상 조명, 독서등 :: 좁고 어두운 공간에 이스트웍스 집게조명 후기!

 

안녕하세요 잡식성삐삐입니다 :) 

 

삐삐는 얼마전부터 동네 도서관에서 책을 대출하기 시작했어요. 이북도 매번 새 책을 사서 보려니 부담이라서요 ㅎㅎ

전자도서관에 있는 책은 이북으로 읽지만 없는 책은 종이책을 대여해서 보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삐삐가 이북을 읽는 이유 = 누워서 책 보고 싶어서 인데!! 종이책은 누워서 불끄고 읽자니 넘 눈아픈거에요. 

그래서 소비요정 삐삐가 또 뭘 했나요? 조명을 샀습니다. 책 하나 읽겠다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포스팅으로 보여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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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웍스 클램프 책상스탠드

 

✔ 가격 : 29,800원 (할인가 25,700원)

✔ 색상 : 블랙, 화이트, 레드

✔ 정격전압 : 220V, 최대 60W E26 전구 사용 (백열/삼파장/LED 모두 가능)

✔ 크기 : 폭 45cm, 높이 45~60cm, 클램프 최대 판 두께 4.5cm까지 가능

✔ 구매링크 : http://www.11st.co.kr/product/SellerProductDetail.tmall?method=getSellerProductDetail&prdNo=32571091&trTypeCd=20&trCtgrNo=585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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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삐는 화이트 색상으로 구입했어요~ 원 구성에는 전구는 포함되어 있지 않아서 전구는 따로 구입했어요 ㅎㅎ

옵션에서 선택할 수 있어서 배송비는 한번만 내면 된다는거~~^^ 

 

 

그렇게 크지 않은 박스에 스탠드가 들어있고 필립스 전구가 하나 같이 왔어요~ 

완충제로 포장도 튼튼하게 되어 있어서 따로 파손은 없이 잘 왔네용 ^^ 

 

 

사용하는 전구는 최대 60W, E26 전구를 사용한다고 되어 있어요. 

그런데 왜 박스에는 E27이라고 되어 있을까요? ㅎ;; 묘하게 타오바오의 냄새가 나네요.. 

 

 

60W의 백열전구를 대체할 LED 7W 필립스 전구에요~ 

백열전구는 열이 많이 나고 금방 교체할 시기가 다가오기때문에 LED가 여러 이유로 좋은 것 같아요~ 

 

 

헐! 사진에는 110V로 되어 있네요;; 거기다 위에 한국어가 아닌 중국어? 일본어로 적혀있네요. 

상세페이지를 확인해보니 메이드 인 차이나 ^^.. 타오바오에서 살걸.. ㅠㅠ 똑같은게 분명 있을텐데요 ㅠㅠㅠ 

 

 

색상은 레드, 블랙, 화이트로 있어요. 

삐삐는 블랙에 먼지가 앉으면 감당 안될 것 같아서 화이트로 구입했습니다 :) 

 

 

조립 과정이 복잡하지는 않습니다. 책상이나 판에 고정할 클램프, 전등 갓, 그리고 길이 조절을 할 수 있는 스탠드 본체가 전부에요. 

이 집게 조명을 선택한 데에 있어 큰 이유 중 하나는 사용하지 않을 때는 접어서 한쪽으로 치워놓을 수 있다는 거 ㅋㅋ

 

 

110V는 아니네요. 220V로 일반 가정집에서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겠어요. 

전선 코드는 1.5m로 짧지도 길지도 않답니다. 

 

 

1분도 안되어서 조명 조립은 끝입니당 크크 

초등학생도 조립할 수 있을 듯 ㅋㅋ 사실 이케아 제품을 구입할까 싶었는데, 이케아 제품은 너무 크기가 작더라구요. 

그리고 USB 충전을 해야된다는 점이 별로 끌리지 않았어요. 

 

 

전등 갓을 조립할 때는 요 홈에 맞추어 살짝 옆으로 돌려서 끼운다는 느낌으로 조립하면 된답니다. 

마감 부분이 조금 허술하고 면처리가 매끄럽지 못하긴 한데 어짜피 노출되어 있는 부분이 아니라서 괜찮을 것 같아요.

 

 

이 스프링이 있어서 좌우앞뒤로 사용자가 원하는 각도, 위치로 이동할 수 있답니다. 

사실 스프링 자체는 허술해요 ㅠㅠㅋㅋ 그래도 누워서 책을 읽으려면 위치선정이 중요하기 때문에^^!! 

 

 

전등갓 아래쪽에는 이렇게 조절 레버가 있어요. 

각도를 조절 할 수 있게끔 되어 있어서 개인 기호에 맞춰 사용하기 편할 것 같아요. 

제도용 스탠드로, 제도 조명으로도 많이 사용하더라구요. 독서등으로 사용하기에도 좋은 것 같아요 ㅋㅋ 

 

 

한가지 단점이라면 요 부분인 것 같아요. 전선 쪽에 전원 ON/OFF 스위치가 있으면 좋을 것 같은데, 

이스트웍스 집게조명은 전원을 ON/OFF 할 수 있는 스위치가 전등 갓 위에 달려있어요. 

거기다 껐다켰다 하는 게 왼쪽 오른쪽 구분이 있는게 아니라서 그냥 한쪽방향으로 돌려야해요. 탁-탁- 돌아가요. 

 

 

자 이제 설치해보려고 합니다! 잘 접으면 이렇게 자리차지 많이 하지 않아요. ㅋㅋㅋ 

초롱이는 또 새로운 물건에 겁을 먹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요 클램프를 이용해서 책상에 고정할거에요. 판 두께가 최대 4.5cm까지만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근데 책상에 철제 프레임이 덧대져 있는 책상들이 많은데, 저 클램프에 고정이 될 면이 넓지 않으면 쉽지 않답니다. 

 

 

책상다리에 가로로 설치해볼까? 했는데 생각보다 무게가 무거운지, 아니면 고정이 잘 안되는건지 이런식으로 기울어지더라구요. 이러면 사용 못하지용 ㅠㅠ 

 

 

정석대로 책상에 설치해보았습니다. ㅎㅎ 

물려놓고 아래 조절레버를 이용해 튼튼하게 고정시켜주세요. 꽉 조여놓아야 사고가 없겠죠? 

 

 

조절 레버가 고정된 모습~ 저 면이 또 너무 좁으면 고정이 잘 안된다는.. ㅠㅠㅋㅋ 

이래저래 운이 좋아서 잘 맞아떨어진 삐삐네요.. 

 

 

튼튼하게 고정된 모습~ 전원 연결까지 마치면 설치 완료입니다. ㅋㅋ

사실 설치라고 말하기엔 너무 거창하지만요 ㅎㅎ 컴퓨터 책상에서 작업할 때도 사용할 수 있고 누워서 이불덮고 책 읽을때도 사용할 수 있어요 삐삐의 용도에 딱 맞는 제품 ㅋㅋ 

 

 

짠! 이런식으로 길이 각도 조절이 가능하니 너무 편해보이죠? ㅋㅋ 

거기다 LED 전구를 넣어서인지 더욱 밝고 좋아요. 책을 읽을 때는 주광색(흰색)이 눈에 피로도를 낮춰주고 좋다고 하더라구요. 

 

 

조명을 껐다 켰다 하는 방법은 간단해요. 하지만 왼쪽으로 돌리면 ON, 오른쪽으로 돌리면 OFF 이런식이 아니에요. 

그냥 한쪽 방향으로 굴리듯이 ON/OFF 해야 한답니다. ㅋㅋㅋ 이게 좀 이상한 포인트..^^ 

 

 

인테리어를 해치지 않는 깔끔한 외관이라 마음에 들어요. ㅋㅋ 

화이트 색상으로 선택하길 잘 한 것 같아요 ㅋㅋ 

 

 

책상에서 책을 펴봤더니 이렇게 읽기 좋아요. 조명 밑에서 책을 오랜만에 읽으니 학생때로 돌아간거 같기두 하궁 ㅎ

 

 

스탠드를 쭈욱 잡아 당겨서 이렇게 왼쪽으로도 옮길 수 있어요. 

삐삐는 선풍기 앞에 이불 깔고 누워서 보통 책 읽거든요 ㅋㅋㅋㅋ 진짜 생각해보니 멍청비용이네요. 

그냥 책상에 앉아서 형광등 불빛 아래에서 책을 읽으면 될 것을 ^^ 

 

 

얼마전 도서관에서 빌려온 샤를로트의 우울 ^^ ㅎㅎ 

마저 못읽은 뒷부분을 조명 아래에서 읽으니 너무 좋아요. 만족스럽습니다. 가격도 저렴한데 만족도는 굉장히 높네요 ㅎ

 

집게 클램프로 고정하는 조명을 찾으신다면 이스트웍스 제품 한번 알아보세요. 

생각보다 가격대비 타사 제품들보다 품질이 좋아요. ㅎㅎ 이상 삐삐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