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몬테크리스토 후기 & 충무아트센터 주차정보 후기!

 
 
안녕하세요 잡식성삐삐입니다 :)
서울에 뮤지컬 보러 올라가면, 한편만 보고 내려올 수 없죠 ㅎㅎ 스쿨오브락 본 날 낮에 본 몬테크리스토 후기입니다.

2024.01.20 (토) 14시 공연입니다 ! 

신당역에 위치한 충무아트센터, 저는 처음 가봐서 이런저런 사진도 담아오고 했네요.
포스팅으로 보여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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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몬테크리스토 

∨ 장소 : 충무아트센터 대극장

∨ 기간 : 2023.11.21~2024.02.25

∨ 관람등급 : 8세이상 관람가능

∨ 공연시간 :170분 (인터미션 20분)

∨  가격 : VIP석 17만원, R석 14만원, S석 11만원, A석 8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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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를 많이 하고 대구에서부터 들떠서 방문한 충무아트센터~ 신당역 근처에 위치해있고 신당동은 떡볶이 말고 아무것도 없다는 뒷사람의 말에 공감..하고요..^^ㅎ
신세계 본점에서 식사 하고 넘어와서는 주차장부터 찾아봤어요. 항상 공연장가면 주차가 가장 걱정이잖아요 ^^

충무아트센터 주차장은 건물 바로 옆에 입구가 있어요. 카드정산만 가능하고 현금결제는 불가능! 공연 관람객은 할인 바코드로 할인 받으면 됩니다 :)
지하 3~4층 주차공간이고, 층마다 주차 관리해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쾌적하게 주차 가능합니다.

건물에 다른 기관도 있는지 주차된 차량이 꽤 있었는데요. 그래도 공연 1시간 전에 도착했는데도 붐비지 않고 주차공간 넉넉했어요.
문화시설쪽 승강기와 체육시설(?)쪽 승강기가 반대쪽으로 구분되어 있었던 듯 해요. 삐삐는 문화시설 쪽 엘리베이터 근처에 주차했어요 ^^

1. VIP석이 1매에 17만원이라는 점 2. EMK에서 제작한 점 3. 인터파크 후기가 매~우 좋은점..
이걸 감안해서 캐스팅은 크게 신경쓰지 않고 서울 가는 일정에 맞춰서 티켓팅 했어요!! ㅠㅠ 근데 삐삐의 생각보단 너무 별로였다능..

1층에서 들어오면 왼쪽은 물품보관소가 있고, 오른쪽은 오페라글라스 수령 장소가 있어요.
그리고 그 뒤쪽으로 2층 올라가는 대극장 가는길, 에스컬레이터가 있습니다~~ 지하에서 바로 2층으로 오면 요 공간 모를 수 있겠더라구요. ㅎㅎ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바로 보이는 장소는 티켓수령 키오스크에요. 하루 전날 카카오톡으로 QR코드가 오더라구요.
그 QR코드 인식 또는 핸드폰 번호로 예매 내역 확인해서 티켓 나오더라구요. ㅎㅎ 할인 예매 받으신 분들은 우측 창구에서 증빙 제출해야합니다~~

공연을 앞두고 조금 촉박하게 끊어서 이번 자리는 1층 16열..! 조금 자리가 있어서 오페라글라스 챙겨갔어요 ^^
우측자리라 시야방해가 있으면 어쩌나 고민했는데 다른 구조물 등이 없어서 눈은 탁 트인 채로 봤어요.

몬테크리스토는 1막 85분, 인터미션 20분, 2막 65분으로 총 170분의 공연이에요. 화장실은 입구 기준 왼쪽에 있으니 미리 다녀오시는걸 추천~
삐삐가 본 회차는 이상하게 지연관객이 많았어요.. 처음으로 제 앞에 지연관객이 엉금엉금 서서 들어간다고 15초 정도 버린듯..ㅋㅋ ㅠㅠ

3층까지 객석이 있는 대극장이네요~ 충무아트센터는 처음이라서 ^^ 음향이 어떨지 좌석은 어떨지 단차는 어떨지 굉장히 기대되었습니다.
입구는 양쪽으로 ~ 우측 자리라서 왼쪽으로는 입장이 안되더라구요. 화장실 갔다가 그냥 바로 들어갔더니..ㅎㅎ

오늘 삐삐가 본 회차의 캐스팅보드! 몬테크리스토의 대략적인 줄거리도 안찾아보고 갔어요. 배우들도 뮤지컬 초보인 삐삐에게는 낯선 분들이에요.
팬이 많은지 다른 분들은 본인 최애 옆에서 사진 찍으심 ㅎㅎ 공연을 보고 난 삐삐는 루이자역의 박은미배우 반했습니다.. 그 외엔…(더보기)

조금 시간이 남아서 포토존에서도 사진 남겨봤어요. 이때까지만 해도 뭔가 바다에서 항해하고.. 그런 내용인줄..
지하감옥에서 땅굴파고 탈출하고 보물탐험하고.. 이런 내용인줄 몰랐음.. 그랬음 안봤을듯..ㅠㅠ 아놔..

올 뉴 몬테크리스토.. 이번 시즌은 호불호가 엄청나다고 하네요…

삐삐는 항상 배지랑 마그넷 기웃기웃 ㅎㅎ 몬테크리스토는 엽서, 포스터, 대본집이 많더라구요…..
1월이라 그런지 2024 EMK 캘린더도 판매하고 있네요. 배지 3종과 마그넷은 입체 1종밖에 없네요. 아래 사진으로 보여드릴게요~~

에드몬드 엽서가 배우들별로 준비되어 있었고, 뱃지와 키링, 입체 마그넷 1종이 있어요. 

뱃지보다는 입체 마그넷이 그래도 비싸고 예뻐서 마그넷 샀어요! 특이한건 맥주잔도 판매한점? ㅋㅋㅋ 

 

 

입체 마그넷은 비싸고.. 비싸고.. 비싸지만 예뻐요.. 근데 지금 보니 극중 내용과 무슨 연관이 있나 싶어요. 

그냥 예쁘니까 산거죠..ㅎㅎ 

 

삐삐가 앉은 16열 28,29 시야입니다. 

두번째 사진은 무대장치 확대해서 찍은 사진이라 1번이 가장 정확한 시야라고 볼 수 있을듯 해요. 

 

 

1막 보고 난 소감.. 삐삐는 정말 삐삐 취향 아니었어요..ㅠㅠ 

답답하리만큼 착한 에드몬드(주인공)에 갑자기 땅굴파는 파리아 신부... 이부분에서 읭...? 갑자기 코미디로 바뀜.. 

삐삐가 본 회차는 김성철, 선민, 최민철, 김성민, 김대호, 김용수, 박은미, 이주순, 성민재 캐스팅이었어요. 

 

1. 선민 배우는 이날 컨디션이 안좋았는지 아슬아슬 고음처리하는 부분이 많았고 특유의 저음으로 읊는 부분은 대사 전달이 잘 안되었어요. 

2. 최민철 배우는 처음이었는데 제 스타일이 아니었어요. 

3. 박은미 배우는 폭발적인 가창력과 표정과 감출수 없는 끼가 인상적이었어요. 

 

몬테크리스토는 제가 본 뮤지컬 중 3위정도 될것 같아요(뒤에서). 

내용이 유치하기도 하고 메르세데스와의 감정선이 너무 읭? 스러워서..!!  삐삐 기준 귀에 꽂히는 넘버도 아니었어요.. 

어린 학생들은 좋아할만한 뮤지컬이에요. 무대가 화려하고 내용이 이해하기 쉬워서요! 


 이상 삐삐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