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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29만원 지불한 태양의서커스 루치아 비추후기!

by 잡식성삐삐 2024.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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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잡식성삐삐입니다 :) 

지난 2023.11.26 14시에 관람한 태양의 서커스 <루치아>의 후기입니다! 

전세계 3억명 이상이 관람한 태양의 서커스라 해서.. 서둘러서 VIP석으로 발권하고 3개월의 기다림 끝에 보러 간 루치아인데요.. 생각보다 너~무 실망했어요..ㅠㅠ 
포스팅으로 솔직 후기 기록용으로 남깁니다!! 
 


 

태양의서커스 루치아 

 
∨ 장소 : 잠실종합운동장 내 빅탑
  공연기간 : 2023.10.25~2023.12.31
  공연시간 : 130분 (인터미션 25분 포함)
  관람연령 : 전체관람가 
  가격 : VIP석 29만원, SR석 19만원, R석 16만원, S석 13만원, A석 9만원, B석 7만원
 


 

 
관람 당시에는 포스팅 생각이 없었어서 사진이 별로 없어요. 
삐삐가 끊은 좌석은 VIP석으로 1인당 29만원의 가격.. 짝꿍과 둘이 가서 58만원.. 지불했죠 ^^ 
잠실종합운동장 내에 VIP 전용 주차장 있고 VIP 라운지(??) 에서 다과 이용할 수 있는데.. 의자 자리도 없었고 주차장만 좋았어요.


무대는 원형으로 되어있고 회전하는 장치라 여러각도에서도 무대를 잘 볼 수 있다는 점은 좋았어요. 의자는 조금 불편~
전체관람가라 어린 아이들을 동반한 관람객들이 많았어요. 생각보다 어수선한 분위기에요. 뛰어다니고 소리지르고 하니 참고하세용..


공연 시작 전 몇몇 배우들이 나와 기타를 치고 춤을 추고 새를 흉내내고 눈길을 끌었어요.
원래는 공연 중에 촬영이 가능했는데 삐삐가 관람한 날 2~3일 전부터 무슨 일이 있었는지 촬영 불가능으로 바뀌었어요.


1부가 끝나고 난 후 무대 정리를 위해 이런 막이 내려오더라구요. 1부 보고 나서 삐삐의 느낌. ‘아 그냥 나갈까?’ ㅠㅠㅋㅋ
태양의 서커스이긴 하지만 3류 서커스 같은 느낌을 지울 수 없었고 미취학아동이 주 타겟인 느낌? 유치하고.. 지루했어요.


화려했지만 차력쇼 같은 느낌도 지울수없었고 물을 이용한 장면이 있었는데 무대 정리를 위해 시간을 많이 쓰는 느낌? 물론 안전이 최우선이지만용
그리고 무대정리를 하면서 주인공 남자가 나와서 관객들과 소통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내가 이걸 보려고 29만원을..?’ ㅠㅠㅋㅋ


이 서커스가 좋아서 매년 챙겨서 봤다는 후기를 보고 저도 거금 들여서 끊은건데.. 다신 안볼거같아요 ㅠㅠ
부산에서 지금 공연하는 것 같은데 뜯어말리고싶어요. 이 돈 아껴서 소고기 사먹으세요


앞쪽에 앉은 이유도 배우들의 표정이나 공연을 더 잘 보고싶어서 한건데 행위에 더 초점이 맞춰져있었기 때문에 앞자리가 굳이 필요 없는 듯 하네요.
 의미없는 서적과 가방 등은 모두 빼고 착한 가격으로 했다면 오히려 더 좋았을 것 같아요.
 
 이상 삐삐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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