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집취미 :: 예쁜 배지를 마그넷으로 바꾸기!

안녕하세요? 잡식성삐삐입니다 :)

예전부터 삐삐는 수집과 관련된 취미를 많이 한 것 같아요..

어릴때는 종이접기, 잡지, 영화티켓 모으기 등등이었고 최근에는 레고와 마그넷을 모으고 잇는데용.

레고 또한 조립하는 것 보다는 수집과 전시를 더 좋아하니 이것 또한 수집과 관련되었다고 볼 수 있겠지용..ㅎㅎ

뮤지컬을 보러 다녀보니 예쁜 MD는 보통 배지로 많이 내놓더라구요. 마그넷은 그냥 사각 마그넷만 많구요. ㅠㅠ

마그넷보다는 배지가 훨~씬 예뻐서 제 나름 방법을 찾았습니다..ㅋㅋㅋ 고민하시는 분 계실까봐 이렇게 후기를 남깁니다!!

∨ 준비물 : 니퍼, 자석, 순간접착제, 사포(선택)

∨ 소요시간 : 5~10분

얼마전에 보고 온 컴프롬어웨이! 아직도 신영숙 배우의 솔로곡이 귀에 아른거려용

냉장고를 열때마다 추억할 수 있도록 마그넷으로 개조해서 수집할거에요..ㅋㅋ

안녕하세요 잡식성삐삐입니다 :) 2023년 삐삐의 새로운 취미가 생겼어요, 바로 뮤지컬관람인데요..ㅎㅎ 뜬금없이 뮤지컬 하나 보고서는 그게 너~무 좋아서.. 23년에만 몇편의 뮤지컬을 봤는지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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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물은 간단해요. 배지 핀 부분을 잘라낼 절단 도구가 필요한데요. 삐삐네 회사에 이 나간 니퍼가 많아서 하나 주워왔어요. 꼭 니퍼가 아니더라도 만능가위(전지가위)나 뺀찌(플라이어) 등으로 작업하실 수 있을 듯 해요.

일반 가위나 칼로는 힘들 거에요. 찝듯이 감아서 절단해야 잘 됩니다.

뒷부분 마개(캡? 핀?)을 풀고, 저 부분을 동그랗게 도려내듯이 잘라내면 됩니다.

잡고 앞뒤로 흔들어도 똑 떨어지긴 하는데 매번 그렇진 않더라구요. 항상 삐삐는 도려 낸다는 생각으로 둥글게 둥글게!!

여러번 시도하다보면 감이 오실거에요. 배지는 이렇게 예쁘게 디자인해주면서 왜 마그넷은 항상 단조롭죠?

뭔가 공정에 차이가 있나보다 생각하고 오늘도 뒷부분을 잘라내는 삐삐..

마지막에 자를땐 튕겨서 부상의 위험도 있으니 감이 오실 때 힘주기 전에 얼굴을 멀~리 하시고 딱! 자르세용 ㅎㅎ

뒷 부분 단면이 거칠긴 한데 삐삐는 따로 사포질은 안했어요. 그래도 깔끔하게 끝내고 싶으신 분들이 계시다면 사포질 해서 표면을 맨질맨질하게 해주심 접착제도 더 잘 붙지싶어용 ㅎㅎ

이정도 요철은 순간접착제가 무시하고 자석 잘 붙더라고요..ㅎㅎ

삐삐가 구매한 자석은 8파이, 3T짜리입니다. 가격은 12개입 5,160원~(쿠팡 기준)

순간접착제 한방울 떨어뜨리고 그 위에 자석 톡 올리면 바로 붙어요.

손에 묻지않게 조심해서 부착하시길..! 왜냐구요? 저도 알고싶지 않았어요..ㅎ

예쁜 배지 구매해서 5분만 투자하면 이렇게 예쁜 마그넷 만들 수 있어요.

직접 만들었다보니 더 애정이 가는 마그넷들 ㅎㅎㅎ 물론 되팔지는 못하겠죠..ㅋㅋ

근데 뮤지컬 탈덕할 일 없을 듯 하니 계속 모을듯 ;; ㅎㅎ

이상 삐삐였습니다 :)

잡식성삐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