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스쿨오브락/예술의전당 시야/벤츠 선물쿠폰 후기!

안녕하세요 잡식성삐삐입니다 :)

2024년 1월 20일 토요일 19시 관람하고 온 따끈따끈한 스쿨 오브 락 월드투어 후기 남기려고 왔어요 총총
티켓 오픈 뜨자마자 자리 잡았는데도 인기가 많아서 좋은자리는 못잡았는데, 뮤지컬인가 콘서트인가 구분이 안갈정도로 신나게 보고 온 스쿨 오브락!
소개해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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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 오브 락 월드투어

∨ 장소 :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  기간 : 2024.01.12~03.24
∨  관람등급 : 초등학생 이상
∨  공연시간 : 160분 (인터미션 20분)
∨  가격 : R/OP석 17만원, S석 14만원, A석 9만원, B석 6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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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진행하는 스쿨 오브 락~
주차장은 오페라주차장을 이용해야 가깝고 다른 건물에 주차하지 않아 헤맬일이 없어요. (사실 삐삐는 헤맴 ㅋㅋㅋ)

비타민스테이션을 지나 오페라극장까지 올라왔어용! 예매내역과 신분증을 미리 준비하라고 되어있는데 삐삐는 이름하고 핸드폰 뒷자리만 확인하더라구요.
물품 보관함은 무인으로 운영되고 있었고, 예매처가 다양해서 예매창구 별로 발권사이트가 구분되어 있었어요~
하나 팁을 드리자면~ 매표소 인근 화장실은 많이 붐비고, 에스컬레이터 옆쪽에 화장실은 여유 있어요 ^^

티켓과 함께 실리콘 손목밴드 수량에 맞게 같이 줬어요. 근데 삐삐는 이걸 손목에 차고 뮤지컬 볼 생각 못하고 그냥 집에 가지고 왔네요.. ㅠㅠㅎㅎ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능이라 그런지 어린 아이들도 부모님 손잡고 뮤지컬 관람하러 많이 와서 좀 혼잡해요..! 

캐스팅보드 예쁘게 사진 남겨주고요 ㅎㅎ 듀이핀 역의 코너 글룰리 사진으로 보는거랑 실물이랑 틀려요 ㅠㅠㅋㅋ 

사진만 봤을땐 잭블랙 특유의 이미지를 잘 커버할수 있을까? 싶었는데 무대에서 완전 반했어요 ㅋㅋㅋ 

 

 

어딜가나 포토존은 줄이 길어요 ㅎㅎ 삐삐는 기록용으로 이런 포토존이 있다~ 사진만 찍어왔어요 ^^ 

우연히 서있다 들은 다른 애기 엄마의 말이 인상깊었어요.. 

"누구야, 엄마는 이 뮤지컬 보고 누구의 꿈이 뮤지컬배우로 바뀐다면 행복할거같아..." ㅋㅋㅋㅋ 저도요...

 

 

티켓 교부받을 때, 제가 메르세데스-벤츠 오프닝 위크에 당첨되었다고 하더라고요! 

옆 MD 부스에서 교환 받으라고 해서 후다닥 가봤어요 ㅎㅎㅎ 담요 당첨 ^^! 티켓 봉투에 랜덤으로 들어가있는듯했어요. 

 

 

이번에 메르세데스-벤츠가 협찬해서 그런지 벤츠 관련 굿즈가 눈에 들어오네요 ㅎㅎ 

애기들은 자동차 모형에 관심 많더라고요 ㅋㅋ 사실은 애기 아빠들도 기웃기웃..~ㅋㅋ 

 

 

삐삐가 관심있는건 마그넷 or 배지! 배지는 좀 멋이 없더라구요. 

마그넷도 사각이라 예쁘진 않지만 그래도 그냥 하나 샀어요 ㅎㅎ 가격 5,000원으로 넘 착하쥬? 

기타 치시는 분들은 기타 피크 기념으로 많이 사시더라구요. 저도 기타리스트였다면 하나쯤..?ㅋㅎㅎ 

 

 

예술의전당 건물은 크기도 크고.. 대구에서 올라온 시골쥐는 길을 잃을뻔했어요,, ㅠㅋㅋㅋ 

스쿨 오브 락 재미 없기만 해 이러면서 입장 기다렸어요 ㅋㅋㅋ 

 

 

삐삐가 앉은 1층 B블록 8열 3,4 자리입니다! 

예술의전당은 공연좌석 설계가 잘되어 있는지 시야방해 없이 너무 좋았어요. 앞에 키큰 남자분이 앉았는데도 큰 방해 없이 잘 봤습니다 ^ㅡ^ 

 

 

공연 자막이 양쪽 작은 모니터로 나오긴 하지만 뒷쪽자리는 보기 힘들 것 같아요. 

애기들은 자막하고 무대하고 번갈아보면서 본다고 정신이 없더라고요..ㅎㅎ 

 

 

무대 기준 오른쪽 저부분에 2막 마지막즈음에 조연들이 저 자리에서 무대를 지켜봐요. 

본 무대에만 집중한다고 못보시는 분들도 있을까봐 깨알 TIP을~~ㅎㅎ 

 

 

제가 본 회차에는 20대는 거의 없고~~ 애기들과 같이 온 부모들이 주였어요. 

저도 어릴때 이런 공연을 봤더라면 또 다른 쪽으로 영감받고 좋은 기회였을 것 같아요! 

근데 공연 중에는 옆사람과 잡담하지 않기, 돌아다니지 않기 등의 기본 예절도 교육해주면 좋을듯해요. 

 

 

ROCK으로 1막이 휘몰아치고..ㅋㅋㅋ 인터미션 20분 있어요! 

앤드루 로이드 웨버가 처음에 안내멘트를 해줘요. 정말 아이들이 라이브로 연주하는거라구요 ㅎㅎ 

 

 

커튼콜 안내는 없어서 몰랐는데!! 자막으로 사진촬영 가능하다고 해서 읭? 진짜 ? 진짜?? 이러면서 다들 핸드폰을!!ㅎㅎ 

이럴 때 S23울트라 사길 잘했다고 느껴요 ㅎㅎ 어두운 공연장에서도 사진 너~무 잘나와요 ㅠㅠ

 

 

안흔들리고 잘나온 사진이라 첨부해봅니다. 내 새끼도 아닌데 악기 연주 잘하니까 뿌듯하고 그러더라고요 ;; 

근데 저 애기들 월드투어 하는거면 학교는 안가나? 이러면서 혼자 속으로 걱정을~~ㅋㅋㅋ 

 

 

애기들 표정연기도 좋고 딕션도 좋아서 영어 공부 쪼금 한 친구들은 왠만큼 리스닝 될듯요! 

삐삐는 자막 모니터가 잘 안보여서 걍 내멋대로 해석하고 알아들음..ㅋㅋㅋ 

 

 

코너글룰리 뮤지컬보고 반해서 인스타 찾아봤는데 인스타 비공임 흑흑 

사실 처음 나오는 I'm too hot for you에 나오는 락스타에 눈이 갔지만 역시 화려한건 잠깐이다 이러면서.ㅋㅋ

 

 

중간 중간 애기들이 좋아할만한 코믹한 요소들도 들어가있는데 과하지 않아서 저도 웃으면서 재밌게 봤어요! 

마음이 훈훈해지는 가족 뮤지컬로는 최고인듯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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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오프닝 위크 이벤트로 행운의 선물 쿠폰 당첨된 후기! 

종이봉투부터 나는 벤츠다..ㅋㅋㅋ 삐삐 인생에 없던 벤츠 이렇게 가져보네요 ^^ 농담~ㅎㅎ 

 

 

쓸데 없던 고무 밴드..는 고이 집에 가져왔고요 ^^.. 5,000원 주고 산 마그넷~

그리고 플리스담요 받아왔어요! 공짜로 이런 선물을 받다니!! 제 인생에 당첨운은 크게 없었는데 ^ㅡ^ 

 

 

마그넷은 스쿨오브락 공연 기념하기 좋으니 냉장고로 직행 ^^ 

고무밴드는 정~말 쓸데없어요 ㅠㅠ 그냥 그날 즐기고 버리고 올걸!! 공연관계자분들 계시면 다음에는 다른 굿즈기획을..!! 

 

 

앞면은 방수되는 원단이고 뒷면은 부들부들한 극세사 면이에요! 

똑딱 단추가 있어서 어깨에 두르기도 좋을듯해요. 삐삐는 차에 두고 사용하려구요 ^.^ 

 

가족 뮤지컬로 너무나 추천드리고 싶은 스쿨 오브 락! 시간 되신다면 아이와 함께 다녀오시면 어떨까요?! 

이상 삐삐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