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봉무동 맛집 :: 팔공산 중국집 추천 왕산루 후기!

안녕하세요 잡식성삐삐입니다 :)
오늘은 회사 근처에 새로운 맛집을 뚫기 위해 아빠랑 다녀온 중국집 포스팅 간단하게 해볼까 해요.

이시아폴리스 상권 내에 위치해있지는 않고, 팔공산 올라가는 길에 있는데요.
스타벅스 대구팔공로DT점에서 쪼금만 더 올라가면 위치해있어요!

포스팅으로 소개해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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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산루

∨ 대구 동구 팔공로 368 (봉무동 147-1)
∨  매일 11:00 ~ 20:30 / 둘째 넷째 월요일 휴무
∨  053-984-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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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무동에서 파군재, 팔공산 올라가는 길을 따라 쭉 올라가다보면 우측에 위치해있어요.
입구와 주차장은 큰 도로변이 아닌 도로 안쪽에 위치해있으니 참고하세요!
주차공간은 전기차 충전 2대와 일반 차량 5대 정도 주차할 수 있어보였어요.

내부는 깔끔하고 화장실도 가게 내부에 있어서 좋았어요.
손님과 오면 칸막이로 공간 분리가 어느정도 되어있어서 대화하기도 좋아보이네요.

가장 중요한 메뉴입니다 :) 깐풍기에 소주 마셔도 맛있을건데 다음을 기약하며~~ㅋㅋ
탕수육에 짜장1, 짬뽕1 나오는 세트로 주문했어요 ^.^

테이블마다 식초, 간장, 고춧가루 준비되어있고 수저도 위생적으로 보관되어 있었어요.
우리집에서도 쓰는 조미료통인데.. 헤헷 괜시리 반갑 ㅋㅋ

양파, 단무지, 춘장은 가게 앞쪽 셀프 코너에서 추가할 수 있어요.
고추절임도 있던데 이건 안먹었어요 ㅎㅎ 느끼하면 생각났을텐데 느끼하지 않아서..ㅋㅋ

음식 중 탕수육이 가장 먼저 나왔어요!
세트메뉴에 같이 나오는 탕수육인데 양이 2인이 먹기엔 충분하더라구요.
새콤달콤한 탕수육 소스에 적당히 바삭한 튀김옷~ 기본기에 충실한 탕수육이었어요.

완두콩 4알이 올라간 짜장면이에요 ㅎㅎ
중국집 실력 보려면 기본 짜장면을 먹어봐야 알 수 있다고 생각하는 울 아빠..

느끼할까봐 고춧가루를 추가했는데 생각보다 느끼하지 않아서 깜짝 놀랐어요.
원래 중국집 먹고 나면 오후 4시까지는 느끼하고 속 부대껴야 정상인데..!
담백하다하면 거짓말이고요 속이 편한 중국집이었어요.

짬뽕은 자극적인 맛보다는 깔끔한 해물육수가 돋보이는 짬뽕이었어요.
과하게 홍합이 많이 들어가거나 조미료가 많이 들어가서 텁텁한 국물이 아니라서 삐삐 취향이었어요.

어른들 모시고 오기에도 좋은 중국집으로 생각되었어요.
대구사람들은 팔공산으로 나들이 잘 가니, 가족들 외식장소로도 추천할만합니다.

이상 삐삐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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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재방문해서 시켜먹은 잡채밥이에용 왕산루에 볶음밥은 없어요 ㅠ.ㅠ 밥 종류를 먹고싶었는데 없어서 잡채밥 시켰어요!!
중국집 잡채는 진짜 맛있잖아요. 밥이랑 같이 먹을 건데 간은 좀 약하더라구요. 그래서 짜장소스를 같이 주는구나 싶었어요
개인적으로 전 짜장소스를 별루 안좋아해서 그냥 조금 싱겁게 잡채밥 한 끼 맛있게 먹었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