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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OOD

대구칠곡 맛집추천 :: 읍내동 닭갈비 맛집 껍질벗은닭 후기!

by 잡식성삐삐 2020.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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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잡식성삐삐입니다 :) 

올해 대구는 비가 너무 많이 와서 더위도 주춤! 다른 지역도 마찬가지겠죠? 

정말 하루가 힘들 정도로 무더위 폭염은 크게 없는 것 같아 대구에서 잘 지내고 있는 삐삐입니다 ^ㅡ^ 

 

오늘 제가 포스팅 할 맛집은 대구 읍내동에 위치한 껍질벗은 닭인데요! 

원래 운암역 근처에 있었는데 매장을 이전하셨다고 해용. 이전하신 주소로 된 포스팅은 없어서 포스팅을 결심! 

 

두 번 다녀온 후기를 한번에 써보겠습니당 !!! 

 


 

껍질벗은닭

 

대구 북구 관음로 295

                 읍내동 1449

053-322-1472

 매일 11:00~24:00


 

 

저희 집에서는 가까운 위치에 있어서 걸어갔어요! 차량으로 방문하실 분들은 효성해링턴 상가주차장에 주차하세요! 

학정역 효성해링턴 상가에 위치한 껍질벗은 닭~~ 배달어플을 통해 배달도 하고 계시니 참고하세요! 

 

 

처음 방문했을 때는 일단 맛집이라고 추천만 받고 무작정 방문했거든요 ㅋㅋㅋ 

근데 운암역 근처, 동천동에 계시다가 이전하신지 얼마 안되셨는지 이전가게 자리로 착각하시는 분들이 많다고 @_@ 

저는 전화로 확인하고 방문했어용!! ㅎㅎ 첫 방문때는 그냥 가서 주문하고 기다렸는데, 두 번째 방문때는 미리 전화로 주문하고 방문했답니다~ 

 

 

가장 중요한 메뉴 보여드릴게요~ 철판 닭갈비가 메인인데요! 다른 곳은 1인분 기준으로 판매하죠? 

껍질벗은닭에서는 2만원 짜리, 2만5천원짜리로 구분해서 판매하고 계셨어요. 

우선 처음 간 날 철판닭갈비 25000원으로 주문했어요! 5명이서 먹기에 부족할 수 있다는 얘기를 들었지만 다른 메뉴 주문할거라 우선 몸풀기로 주문했습니당ㅋㅋㅋ 

 

 

생맥주도 판매하고 계시고 매콤한 닭갈비에 술이 빠질 수 없겠죠! 삐삐네 식구는 소주파라 소주 주문하구요~ 

마늘 닭강정, 소세지 샐러드, 닭냉면 함께 주문합니다. ㅋㅋㅋㅋ 사장님께서 혼자 조리하시고 홀서빙하셔서ㅠㅠ 

1인 운영 식당이라 음식이 나오기 까지 시간은 좀 걸린다는거~ 

 

 

기다리던 음식이 나왔는데..! 다들 오랜 기다림에 배가 고팠는지 사진 찍기도 전에 손이 쑥! 아놔! 진짜!!

'나 블로그 해야되는데..!!' 라고 생각하면서 딱 한번 쳐다보면 다들 5초 기다려줍니다. 

 

 

허무하게 무릎에 손 올려놓은 아빠랑 막내.ㅋㅋㅋ 빨리 찍어라 이거죠ㅠ 흑흑 

전부 다 조리되어 나오기 때문에 추가로 익힐 필요 없이 바로 식사하면 됩니당!! :) 닭갈비 맵기 조절이 가능했는데요.

저희는 보통보다 쪼끔 매콤하게 한번 먹어보고, 맵게 한번 먹어봤는데 매운 맛이 훨씬 더 맛잇었어요 ! 

 

 

음식이 나오기 전에 이미 술이 취했나봐요. 하핫 닭다리살로만 조리해서 퍽퍽한 맛은 없구 맛있는 닭갈비~ 

껍질벗은 닭의 특징이라면 마늘맛이 강해요. 양치하고 가글까지 해도 그 다음날 오후까지 마늘향이..~~!! 

 

 

사실 아빠는 닭막국수를 시켰는데 사장님께서 닭냉면을 주셨어요. 뭐 막국수나 냉면이나~ 

면 좋아하는 울 아빠는 노프라블럼ㅋㅋㅋ 시원한 냉면육수에 메밀면이 들어있어서 매콤한 닭갈비와 궁합이 좋아보여요.

 

 

닭갈비를 먹고 나서 볶음밥이 빠질 수 없지요!! 볶음밥 주문하면 사장님께서 철판 들고가셔서 조리해주시는데요~ 

두 번째 방문 때 사장님이 바쁘셔서 그냥 저희가 셀프로 볶아 먹었어요. ㅋㅋㅋ 하하!! 

 

 

누구보다 내 블로그를 응원해주는 울 식구들.. 그치만 배고픔 앞에서는 잠깐 잊는다는. ㅠㅠㅋㅋㅋㅋ 

숟가락 들었다가 제가 핸드폰 들고 있으면 "아 맞다 맞다!! 미안미안!!" 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이해해주는게 어딘가요~

 

 

요 볶음밥은 두 번째 방문 때 먹은 볶음밥이에요~ㅋㅋ 밥을 알아서 볶아놓으니 김가루를 뿌려주셨어요 ㅎ_ㅎ 

양념 양과 밥이 비례해야 볶음밥이 맛있다고 무조건 3개, 4개 볶아주세요! 해도 그만큼 안볶아주세요.. 

근데 사장님이 볶으라고 하는 만큼만 볶아야 존맛;;!! 사장님이 음식에 대한 본인 철학이 확고하시더라구용ㅋㅋ 

 

 

처음 방문 했을 때 술안주로 추가 주문한 소세지 샐러드에요~ 다양한 견과류와 신선한 과일도 올라가서 맛있게 먹었어요 ㅎㅎ 근데 항상 ㅔ스토랑에서도 그렇고 샐러드를 돈 주고 사먹으면 왜이렇게 아까운지..!!! 

식구들이랑 다른 곳으로 2차를 가기도 뭐하고 여기서 다 끝내자 해서 시켜본 메뉴에요 ㅋㅋ 

 

 

소세지를 슥슥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서 드레싱이 잘 어우러지게 섞어주면 샐러드 완성~ 

아쉽게도 사장님께서 9월부터는 다른 메뉴를 같이 영업하실 계획이라 이 샐러드와 닭냉면 등 다른 메뉴는 추억속으로ㅠ

 

 

첫 방문에 뭘 이렇게 많이 시켜먹었냐고요? 그러게요.. 밖에 소나기가 내려서 이 집에서 2차까지 끝내자! 라는 마음..

이것저것 먹어봐야 뭐가 맛있는지 알수 있지 않냐며!!ㅋㅋㅋ 마늘 닭강정도 추가 주문해봤어요. 

마늘 닭강정은 마늘 향+맛이 닭갈비보다 더욱 강한 메뉴였어요. 

 

 

이 메뉴 저 메뉴 다양하게 주문하니 사장님이 서비스라고 주신 어묵튀김!! 

통째로 에어프라이어에 튀기면 비슷한 비주얼이 나오는뎅 이거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bb 

 

 

어제 방문했었는데요! 4인이서 닭갈비를 살짝 모자라게 먹었더니 사장님께서 추천해주신 메뉴~

아직 정식 출시는 아닌데 9월부터 닭갈비와 떡볶이를 같이 병행하신다고 하시더라구요. 

 

 

양념은 다양한 채소와 카레가루의 맛이 어우러져 학생들이 좋아할 맛이에요. 

어른들 입맛에는 살짝 달수도??? 설탕 양 조절이 가능하면 좋을 것 같아요 ㅠ 그리고 쌀떡볶이라 좋았어요! 

두툼한 떡을 숟가락으로 잘라서 국물을 끼얹으면 더욱 맛있게 드실 수 있답니다~ 라면사리 넣어도 맛있어요 ^^ 

 

 

그치만 껍질벗은닭의 메인메뉴는 바로 닭갈비!!! 다음에도 닭갈비 먹으러 갈거에요 ^3^ 

9월부터 바뀔 메뉴가 어떤 메뉴일지 궁금하네요. 집과 가까운 곳에 위치해있어서 종종 올 것같아요 ^^ 

 

이상 삐삐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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