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여행기] 수영장 최고 쉐라톤 그랜드 다낭 호텔 추천!

안녕하세요 잡식성삐삐입니다 :)
23년에 2번이나 방문한 다낭 호텔 추천해드리려고 포스팅해요.
사실 삐삐는 최근에 수영에 미쳤거든요..ㅎㅎ 짝꿍도 마찬가지입니다. 365일 수영만 하고싶어요 ㅡㅡ
옛날에는 호텔 고를 때 조식이 맛있는지, 교통이 좋은지가 선택 요소였는데 요새는 수영장이 있는지 수영장이 넓은지! 로 바꼈어요.
부모님이랑 갈때도 좋아보여서 했고, 동생하고 둘이 여행갈때도 5성급+역대급 수영장때문에 또 선택했어요 ㅎㅎ
포스팅으로 보여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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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라톤 그랜드 다낭 / Sheraton Grand Danang Resort & Convention Center

√ 35 Trường Sa, Street, Ngũ Hành Sơn, Đà Nẵng 550000 Vietnam
√  1박 20~25만원 선 (참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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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시내하고는 조금 거리가 있어요~
저희는 시내에서 마사지 받고 롯데마트 드랍 후, 롯데마트에서 장 보고~
그랩으로 쉐라톤 그랜드 다낭 방문했어요. 택시비는 8천원~1만원 선으로 나와요 그랩 기준!

로컬 택시 타면 조금 더 저렴했어요. 6천원선~ 차로 10분 ~15분 정도 소요됩니다.
다낭에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다낭 또 있으니 안헷갈리개 잘 체크하셔서 택시 타세요!!
지금 찾아보니 같은 메리어트네요. 전 그냥 이름만 같은곳인줄 ㅎㅎ;;

택시 내리면 이렇게 웰컴티와 물수건을 준답니다~
처음에 호텔 도착했는데 로비가 아닌 지하층에 내려주고 가버려서 ;; 엄청 당황했는데요.
한국인 지배인을 만나서 조금 헤매고 1층 로비로 갔어요. 혹 택시가 호텔 입구를 들어와서 오른쪽 램프로 안올라가고 바로 차 세워서 내려주면 우측으로 올라가달라고 얘기하세요!!

더운 나라에서 크리스마스 트리를 보니까 뭔가 따뜻한 아이스아메리카노 같은 느낌이죠?
체크인을 위해 여권을 리셉션에 맡기고 5분정도 기다리면 앉아서 기다리는 저에게 설명해준답니다.

전 옛날에는 왜 여권을 다 스캔하는지 몰랐는데, 넷플릭스에서 애나만들기 보고 나니까 이해완.. 호텔 투숙하고 돈 떼먹고 이런 일은 상상도 못했는데 ㅋㅋㅋㅋㅋ..!
체크인할 때 보증금(신용카드만 가능)결제 진행하고 조식여부 체크, 메리어트 회원인지 여부 확인, 부대시설 안내 정도 받아요.

메리어트 회원 아니면 회원가입 권유하는데~ 회원가입 간단하니 꼭 하세요!!
부대시설에서 이용하는 비용 모두 10% 할인 받을 수 있어용. (레스토랑, 풀바, 카페 등)

메리어트는 크게 3동으로 나눌 수 있겠어요.
체크인하는 본동, 그 옆으로 1동, 2동입니다. 1301호면 1동의 301호 이런식으로 조합되더라구요. 전 1동 2동 모두 숙박해봤어요. ㅎㅎ

2동은 너무 멀어서 이렇게 툭툭으로 데려다줍니다..
로비에서 수영장 앞 레스토랑 갈때도 태워달라 하면 태워줍니다 ^^

여기는 베이전망(?) 선택하면 아마도 이런 전망 배정 받을 것 같아요..
베이전망/수영장 전망 예약 시 선택 꼭 잘 하셔야해요..!! 엘리베이터 내려서 왼쪽뷰는 이렇습니다 ㅎㅎ;;

건물 오른쪽으로 수영장이 있어서~ 오른쪽 방을 배정받으셔야 수영장+바다 전망 감상하실 수 있어요!
1동, 2동 각각 장단점이 있는 듯 해요. 1동은 가깝지만 조금 시끄럽구요. 2동은 멀지만 조용합니다 ㅎㅎ

동생이랑 잘때는 킹침대 1개, 짝꿍이랑 잘때는 싱글침대 2개로 해서 잤어요.
어찌 거꾸로 예약한듯..ㅋㅋㅋㅋ ;; 침구는 무난한거같아요. 꿀잠잔걸 보면!

침대 맞은편엔 이렇게 TV있고 그 아래로 수납장, 책상 있어요!
노트북 작업하기 편할 책상이에요. 조명도 있고 랜선도 있었던걸로 기억해요.

한국사람들 국룰이죠. 벨보이도 알더라고요. 딱 저 존에 신발벗고 캐리어 얹어주고 함..ㅋㅋㅋ 웃기죠.. 신발 벗어놓은 쪽 오른쪽 서랍이 냉장고 숨겨져있어요.
캐리어 올려두고 짐정리 등 할 수 있어서 편했네요 ㅎㅎ

화장실 조명버튼 옆에 에어컨 조절기가 있어요.
베란다 창문에 센서가 있어서 문을 열어두면 에어컨이 자동으로 꺼진다고 하더라구요.

베란다문을 열고 나가면 쨔잔! 이런 수영장 뷰가 쫙 ^^!
맞은편도 쉐라톤인가 싶었는데 아니더라구요. 다른 풀빌라인듯~
1동에서 바라보면 이렇게 파노라마 뷰처럼 ㅎㅎ 수영장 감상할 수 있습니다!

2동에서 내려다보면 바다가 조금 더 많이 보이는 수영장뷰에요!
10년만에 해외 나온 동생이 신나서 사진을 엄~~청 많이 찍었어요 ㅋㅋ
이럴때 약간 뿌듯함.. 아시죠? 아 이럴려고 돈벌었나..^^

동생이 열심히 찍은 2동에서 바라본 수영장 파노라마컷! ㅋㅋㅋ
그래도 1동에서 내려다보는게 조금 더 예쁜거같기도 하고요 ^^

다시 실내로 들어와서~ 화장실 보여드릴게요 ^^ 사실 호텔에서 화장실 중요하잖아요 ㅋㅋ
성인이 눕기에 충분한 욕조 하나가 오른쪽으로 있구용 발전용 수건은 욕조에 걸쳐놓은모습

그 앞으로 세면대+변기 보입니다. 수압도 괜찮았던거같아요~
세면대에 물은 냉장고에 얼른 넣어 시원한 냉수로 ^^! 드라이기는 아래칸에 있어용.

다시 뒤로 돌면 화장실 입구에선 왼쪽이죠~
샤워부스가 있어요. 수영장 갈 때 입을 샤워가운도 있어요. 나머지 1개는 입구 신발장안에 들어있더라구요. 바닥이 매우 미끄러우니 주의하세요!

일회용품 규제때문인지 쉐라톤 그랜드 다낭 리조트에서도 이렇게 어매니티는 붙박이로..ㅎㅎ 영국 브랜드던데, 향이 묵직하고 약간 우드향? 같아서 좋았어요.
GILCHRIST&SOAMES네요! WARM OAK향~ ㅎㅎ 한국에는 수입안되는듯

이제 객실 내부는 다 돌아본듯해요. 객실에서 수영복으로 탈의하고 내려가봐야죠!
외국인도 한국인도 그 아무도 샤워하고 안들어옴.. 원래 호텔 수영장은 그런거겠죠 ㅎㅎ
삐삐만 수모까지 씀 ㅋㅋㅋ 제 머릿결은 소중하니까요..^^

11월, 12월 초에 각각 방문했는데요. 물온도는 조금 차갑지만 들어가서 딱 한번 잠수하고 나면 적응 바로합니다. ㅋㅋ 수영장 운영시간이.. 07:00~19:00인데요.
운영시간에는 안전요원이 상주하지만 그 이후시간에는 아무도 없어요.
그런데 한국인들은 꼭 저녁 수영 많이 한다 하네요.. 호텔쪽에서 따로 제지하지않아서 밤 수영도 가능해요~

외국인들은 확실히 썬탠을 즐기는 듯 해요.
수영장 수심이 깊지 않아서 아이들도 잘 놀더라구요 ㅎㅎ 풀사이드에서 맥주마시기 음식먹기 완죤 가능!

수영장이 워낙 넓고 길어서.. 사람이 많아도 복잡하지 않아서 너무 좋았어요!
카누를 빌려줘서 타는 사람이 한번 있었는데 그건 좀 위험하더라구요

수영장의 끝에서 로비동을 바라본 모습이에요. 진짜 멀죠. 저까지 걸어가는것도 지쳐요
끝까지 수영으로 가면 정말 좋은데 체력이 안되어서 못해봤네요..^^;;

수영장 앞쪽으로는 프라이빗 비치처럼 즐길 수 있는 해변이 있어요.
부모님은 여기 해변가를 엄청 좋아하시더라구요. 모래라서 발이 푹푹 빠질 것 같죠?
저기 오토바이도 지나갈 정도로 단단하다 하더라구요 ㅋㅋㅋㅋ

맨발 걷기가 유행이라서 맨발로 즐기셨다네요~
그런데 다낭의 햇빛 너무 세서 울 아빠는 한바퀴 걷고 나니 종아리에 햇빛화상 입으심..ㅋㅋ 다들 썬크림의 중요성..!!

수영장에서 개구리가 출몰해서 동생이랑 한번 뒤집어질뻔했는데요..
저렇게 올라왔다가 햇빛에 물이 마르니까 또 뛰어들더라고요…? 저희는 살려준다고 물 휘휘 해서 계단으로 유인해줬는데.. 너도 수영을 즐기는거구나? ㅎㅎ;;

수영 즐기고 나서는 롯데마트에서 산 라면, 견과류, 참치에 소주 한잔 하고요..ㅋㅋ
근데 베트남 수출용 라면은 너무 밍밍한 느낌이에요 ㅠㅠ
한번 당하고 그 다음 나트랑 여행갈때 엄마가 한국에서 라면 바리바리 싸서 감 ㅎㅎ

저녁에는 수영장에 조명이 들어와서 이렇게 예뻐요 ^^
정말 다낭에서 수영장 최고로 꼽아도 손색 없죠? 대~박이에요.
4박동안 한번도 끝까지 완주못함 ㅋㅋㅋ 수영장 길이가 250m라는데..(인터넷찾아봄ㅎ)
체감은 4m는 되는거같아요. 수영인이라면 여기 꼭 가보세요

12월에 갔을때는 두산 포크레인이 조금 뷰를 방해했지만..ㅎㅎ
그래도 괜찮아요.. 가까이에서 보니 비극인데요..

멀리서보면 희극이죠? ㅎ ㅋㅋㅋ S23울트라 화질 또 한번 놀라고 갑니다 덜덜덜
참고로 요 사진은 쉐라톤 그랜드 다낭 리셉션 왼편에 위치한 카페 테라스에서 찍었어요!

다낭 여행 계획하고 계신다면, 쉐라톤 그랜드 다낭 감히 추천드려봅니다.
이상 삐삐였습니다 :)

쉐라톤 그랜드 다낭의 조식이 궁금하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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