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여행기] 쉐라톤 그랜드 다낭 내 레스토랑 LA PLAGE/카페/풀사이드 후기!

 

안녕하세요 잡식성삐삐입니다 :) 

최근 다낭에서 투숙한 쉐라톤 그랜드 다낭에 유입이 많이 되더라구요. 

아마도 다낭 여행을 가시는 분들도 많고 쉐라톤이 궁금하신 분들도 많다는 의미겠지용 ㅎㅎ 

 

삐삐는 쉐라톤 투숙 전에 가장 궁금했던 점이 식당이었어요. 사실 시내와는 거리가 조금 있어서 식사를 어케해야하지 생각했거든요. 아침은 조식을 먹는다지만 점심, 저녁은?! 계획 짜는데 궁금해서 다녀온 제가 직접 후기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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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로비 내 위치한 커피숍 / TEA LOUNGE 

 

∨ 35 Trường Sa, Street, Ngũ Hành Sơn, Đà Nẵng 550000 베트남

∨  매일 10:00 ~ 18:00

∨  +842363988999

 

 

체크아웃 후 픽업차량 시간 사이 텀이 생겨서 커피 한잔 마시러 간 곳이에요! 

실내/야외 좌석 선택할 수 있구요, 삐삐가 방문했을 때 야외에서는 결혼 사진 촬영이 한창이더라구요. 

실내보다는 바람이 솔솔 부는 야외가 더 좋았어요. 커피 맛은 그럭저럭 오케이 ^^ 

 

 

그치만 이 자리에서 이렇게 쉐라톤 풀뷰를 즐길 수 있으니 시간 여유가 생기셨거나 커피 한잔 하고싶으시면 들려보세요^^

제가 방문했을 때는 TEA PARTY라는 컨셉으로 애프터눈 티 등 다양한 상품이 준비되어 있었어요. 

당연히 메리어트 회원이면 10% 할인 가능합니다! 계산할 때 꼭 얘기해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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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수영장 끝쪽에 위치한 지중해식 레스토랑 / LA PLAGE

 

∨  35 Truong Sa Street, Hoa Hai Ward, Ngu Hanh Son District, Danang 550000, Danang, Quảng Nam 55000 베트남

∨  매일 11:00~22:30

∨  +842363988999

 

https://www.laplagedanang.com/en/our-menus

영어 메뉴판은 위 링크를 참고하세용!! 현장에서도 QR메뉴판 안내해줬어요. 

 

첫 날은 비행으로 지치고, 한시장 등 시내투어로 외부에서 보낸 시간이 길어서 호텔 내에서 식사 해결하려고 찾았어요! 

1. 맛집인지는 모르겠고 한국인 매니저가 로비 내 스테이크집 보다는 여기가 낫다고 추천해줬고, 

2. 수영하면서 본 화려한 술병들..ㅋㅋㅋ 홀린듯이 이끌려서 갔습니다..ㅎㅎ 

 

 

부모님과 갔던 11월 초, 바깥 바람이 강하게 불어서 실내에 앉는걸 추천했지만 비도 추적추적 내리니 저희는 외부에 앉는다고 했어요~ 비바람이 거세지니 지금이라도 옮기고 싶으면 옮겨도 된다고 배려해주었지만 

아부지가 분위기 좋다고 말하라 하셔서.. ㅋㅋㅋ 로맨틱 해서 좋다고 얘기했습니다... 삐삐 영어 표현의 한계ㅠㅠ 

 

 

술 4잔에 메뉴 이것저것 시키니, 서비스라며 기본 안주처럼 먹으라고 준 브레드스틱이에요. 브레드스틱 맞나요 ㅎㅎ 

음식 조리 시간은 조금 걸리는 편이에요. 그렇지만 호텔에서 식사하시는 만큼~ 여유를 가지고 기다려주시는것도^^~~ 

 

 

메인메뉴 전 술부터 먼저 준비해달라고 했어요~ 타이거/사이공 맥주 있었고 후다 맥주도 있었어요! 

현지인에게 물어보니 20대인 본인 친구들은 다 후다 맥주 마신대요 ㅎㅎ 근데 로컬식당에서는 마진이 안좋은지 잘 안가져다놓는다고 ㅋㅋ TMI ㅎㅎ 

 

 

가장 먼저 나온 메뉴는 감바스에요~ Gambas Al Ajilo 라는 메뉴입니다! 

388,000VND로 한국돈 2만원 조금 안되는 메뉴에요! 큼직한 새우가 들어가있어서 맛있었고

마늘빵도 있어서 애피타이저로 맛보기 좋았어요 ^^ 다만 위에 올려진 야채는 향이 조금 세서 바로 걷어내고 먹었답니다!! 

 

 

스파게티를 좋아하시는 아빠를 위한 메뉴~ Baked Rigatoni With Bolognese Meat Sauce 이에요. 

리가토니 면이 들어가있었고 볼로네제 소스가 치즈와 함께 어우러져 맛있었어요 ^^ 328,000VND 에요. 

LA PLAGE 메뉴는 마늘빵을 같이 잘 주는데 너무 좋아요.. 마늘빵만으로도 넘 맛있거든요 :) 

 

 

아 너무 취했는지 사진이 흔들렸네요..ㅎ 푸하하 엄마가 데킬라 드셔보시고 싶다 해서 매니져 추천 받아서 시켰어요! 

근데 한번 더 마시고싶어서 또 시키진 못함.. 기억 못하거든요 ㅋㅋㅋㅋㅋ 

 

 

메인 요리에요. Mediterranean Seafood Platter입니다! 2,288,000VND로 비싼 메인메뉴에요..ㅎ 

그래도 이까지 왔는데 이정도는 먹어줘야지! 싶어서 씨푸드 플래터 주문했어요 ^ㅡ^ 

 

 

타이거새우, 랍스타, 홍합, 소라, 가리비, 연어스테이크, 야채구이, 오징어 등 다양한 해산물이 들어가있었어요. 

여기에도 빠지지 않는 마늘빵~ 같이 주는 타르타르 소스와 게살 DIP소스가 정말 잘 어울려요. 

 

 

4명이서 안주가 또 부족해서 시킨 Grilled Beef Striploin이에요. 820,000VND 정도~ 

감자튀김과 하우스샐러드+발사믹 드레싱, 스테이크 소스 같이 나왔어요. 사실 스테이크는 맛없기가 힘들죠! 

 

성인 4명이서 먹은 내역을 정리해보자면 

씨푸드 플래터, 감바스, 리가토니 파스타, 스테이크먹고 술은 각 4잔 이상씩..ㅎㅎ 

근데 음식 정말 기대이상으로 훌륭했어요 !! 매니져가 중간에 폭탄주 만드는 거 구경시켜준다해서 구경했는데 한국으로 따지자면 쏘맥?ㅋㅋ 짝꿍이 이제 코리안 스타일 보여주겠다면서 젓가락으로 땅땅 하니 웃겨죽을라함..ㅋㅋ 

 

 

그리고 딱 한달 뒤, 동생이랑 또 갔어요 ㅎㅎ 매니져가 쳐다는 보는데 사실 전 기억못할줄..ㅋㅋ 

첫 주문은 여직원에게 하고, 지난번 그 데킬라가 먹고싶어서 매니저 호출~~ㅎㅎ 

" 한달 전쯤.. 내가 여기 왔었는데 기억나니? 그때 먹은 데킬라가 먹고싶은데 너가 추천해줬던거야."

 

 

매니저가 그때 본인이 주류 추천해줬고 비오는날 꼴통부린 손님+그날 아무도 없었고 너네 엄청 많이 먹었잖아~ 라면서 기억해줌.. 약간 수치스러웠어요..ㅋ 푸하하 

그래도 기억해주니까 그때 먹었던 데킬라+라임을 동생에게도 소개해줌!! 동생은 취향 아니래요 ㅋㅋㅋ 

 

 

지난번과 동일하게 브레드 스틱 나왔어용. 이번에는 메뉴를 어떻게 시킬까 하다가 

감바스+씨푸드 플래터 주문하니, 씨푸드 플래터 자체가 4인분이라서 다 못먹는다며 말리더라구요.. 

우리 진짜 배고픈데 그래도 시키지 말까? 하니 여직원이 시키지말랍니다. 그래서 씨푸드 플래터만 성인 2인이서 먹었어용 

 

 

데킬라는 영~ 취향이 아니라 하니 롱 아일랜드 아이스티 2잔 주문해서 마셨어용 ㅎㅎ

달달하지만.. 한잔 두잔 마시다보면 금새 취해있는 요녀석 ;;; 그래도 입에 다니까 맛있다!!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씨푸드 플래터는 2~30분 정도 소요되더라구요. 브래드스틱 다 먹고 허공 쳐다보고 있으니 매니져가 챙겨준 땅콩..ㅋㅋ 이거에 또 한잔 마셨어요 ㅠ 장사 할줄아는군.. 

뒷자리에 베트남 20대여자와 60대 백인 남자 앉아있는데 별 생각없었는데 번역기로 대화 하더군요.. 

나이와 국적을 뛰어넘은 사랑인걸까요.. 

 

 

25분정도 지나서 나온 씨푿 ㅡ플래터! 지난번 보다 양은 조금 줄어든 것 같아요. 

그치만 2명이서 먹기엔 충분했죠! 통레몬이 이제 보이네요. 레몬즙을 쫘악 뿌려서 먹었으면 더 상큼했을지도? ㅎㅎ 

 

 

동생쪽에서 보니 구운 연어스테이크 보이시죠? ㅎㅎ 구운 오징어도 맛있어요. 얼마나 부드럽던지! 

주문+서빙 도와주던 직원이 다 못먹으면 포장 가능하니 언제든 말해달라고 친절하게 안내해줬어요. 

 

 

편식하는게 너무 티가 났네요 ㅎㅎ;; 야채만 빼고 다 먹은 삐삐와 동생.. 저는 잘 먹는편이지만 동생은 40kg대인데 어케 저 몸에 저 음식이 다 들어가지 싶었네요 ㅋㅋㅋ 

다 먹은 우릴 보더니.. 일부 한국인들은 잘먹으면 2명이서도 먹는걸 봤다며. 말해줌 ㅠㅠ 그냥 말하지마세요 더 수치스러워요

 

 

삐삐가 방문한 11월, 12월은 야외 테이블에 벌레나 모기 등이 없어서 더 쾌적했어용. 

실내는 에어컨이 세지 않아 오히려 더 꿉꿉할 것 같았거든용. 1동이나 외부에서 오시는 분들이라면~ 

로비에서 툭툭으로 레스토랑 데려다달라고 하면 친절하게 입구까지 태워줍니다!! 꿀팁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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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수영장에서 주문해서 먹는 음료, 음식 / POOL BAR

 

 

사실 쉐라톤 그랜드 다낭.. 에서 빠질 수 없는 수영장.. 

수영장에서 수영 쫘악 때리고 맥주 한잔 마시면 얼~마나 맛있게요 ^^ 햇빛이 너무 뜨거워서 그늘 찾아다니느라 혼났지만..

 

 

수영장 끝자락에 가서 기웃기웃 대다가, 맥주 주문하고 싶은데 메뉴판 있어? 라고 하면 안내해줍니다.. 

근데 영어를 잘하진 못해서 간단한 문장으로 주문하는걸 추천 드려요! 

 

 

음식을 주문하면 저희가 앉은 자리가 어디인지, 룸넘버가 몇번인지 물어봅니다! 

여기서 마시고 먹은 것도 모두 10% 할인 받을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위 메뉴는 볼로네제 파스타에요 :) 

 

 

피자 메뉴중 가장 비싼 메뉴로 주문했던 것 같아요. MAX PIZZA 였나..ㅎㅎ 

엄~청 맛있다! 이런건 아니지만, 수영장에서 한끼 식사로 즐기기엔 충분해요 ^^ 

 

 

또 다시 스파게티 볼로네제..ㅎㅎ 

동생과 마지막 날 체크아웃 전 즐긴 점심 만찬입니다.. ㅎㅎ 왜 지난번엔 파슬리 안뿌려줬지?! 그래도 변함없이 맛있어요

 

 

BLACK ANGUS BEEF BURGER 입니다! 브리오슈 번에 토마토, 양상추, 오이, 양파, 치즈, 고기패티가 올라갔어요. 

햄버거에 오이가 좀 뜬금없지만..ㅎㅎ 번이 맛있고 소스도 적당해서 맛있었어요! 

감자튀김은 파프리카 가루를 살짝 뿌렸는지 맛이 좋더라구요. 마요에 찍어서 한입~ 

 

 

아마도 동생하고 먹은 SPICY GRILLED CHICKEN PIZZA 에요. 

피자 종류는 도우가 맛있어서 기본 이상은 하는 것 같아요. 안좋아하는 토핑은 뺄 수 있으니 이야기 해보세용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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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라톤 그랜드 다낭 내 위치한 카페,레스토랑,수영장 풀바 까지~ 포스팅에 담아봤어요. 

다낭으로 휴가가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삐삐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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