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BOOK

인스타 웹툰 '며느라기' 후기!

by 잡식성삐삐 2018.02.12


안녕하세요! 삐삐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최근 인스타 웹툰으로 화제가 되었던 며느라기인데요! 


며느라기는 여성들의 대대적인 지지와 공감을 받으면서 인기를 얻은 웹툰 중 하나입니다.


요 며느라기가 굿즈 판매를 시작하면서, 단행본 판매를 하였는데요! 


한정판매이기도 하고, 평소 인스타를 하지 않아 읽기 불편했던 저에겐 딱이었던 굿즈였어요.




며느라기

 Color Edition

✔ 18,000원

✔ 약 500쪽



 



민사린닷컴에서 주문했고, 주문 기간인 1월 8일 부터 1월 26일 사이에 주문하고, 2월 6일에 받았어요! 


저는 1월 8일에 주문했기 때문에, 일찍 받은것 같아요 ㅎㅎ 



이런 디테일 넘 좋아라 하는 삐삐.. ㅎㅎ..



주문 제작 제품이라, 파손이나 분실에 걱정을 많이 했는데, 이런식으로 에어캡 포장까지 되어서 오니 더욱 안심! ㅎㅎ



며느라기 단행본과 프로세스 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양장 실 노출 제본이 되어 있는 모습이에요. 처음에는 좀 불안한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잘 펼쳐지니까 더욱 좋더라구요! 

같이 배송된 프로세스 북이에요.

프로세스 북은 연재를 준비하던 시절 작가님의 메모와 스케치가 들어 있더라구요!


스케치때 사린이는 느낌이 또 다르네요! 


또 며느라기는 책 케이스가 따로 있는데요! 

읽기 위해서 케이스를 분리하니, 이런식으로 가려져 있던 사린이의 어두운 얼굴이 보입니다.


겉으론 웃고 있지만 속은 타들어가는 며느리의 심정을 표현한 것 같아서 의미심장했어요.



며느라기 읽어보신분이라면 다 아시는 메론! ㅋㅋㅋ 


난 메론 좋아한다.. 없어서 못먹는다..



책장을 넘기면, 민사린과 무구영의 청첩장이 인쇄되어 있어요.

컬러로 인쇄되어 있으니 너무 이쁘죠? 


이 청첩장이 고구마의 시작인데.. ㅎㅎ..



대구에서 나고 자라 남아선호사상이 강하고 부엌일은 여자의 전유물이라 세뇌받은 저였어요.


어릴 땐 엄마 혼자 일하는게 당연했고, 머리가 크면서 잘못 된 것에 목소리를 내는 것이 아닌


엄마를 도와주는 것이 효도라고 생각했던 저는 이 장면이 참 마음 아프더라구요.


제 결혼을 반대하는 이유도 수없이 많은 이유들 중 하나겠지요.



답답하고 열받는 줄거리들 가운데 이렇게 쉬어가는 페이지도 있어요.


책이 정말 술술 잘 읽히더라구요. 물론 웹툰이라 그런것두 있겠지만요 ㅎㅎ ;;


동생이 읽고 싶다고 해서 빌려줬더니, 엄마도 읽어보고 싶다고 하시더라구요.


드리면서도 찝찝하고 마음이 불편했어요.


며느리들의 현실, 시집살이의 현실에 대한 책인데


결혼을 앞둔 사람이라면 책을 읽고나면 더욱 현명하게 대처하고 목소리를 낼 수 있겠지만


20년 넘게 이 현실에 순응하며 살아온 우리 엄마는 무슨 느낌일지 상상도 못하겠더라구요. 


며느라기를 읽고 나면, 괜시리 엄마가 더 보고싶고 마음이 짠하더라구요. 



사담이 길었네요~! 무튼!! 


며느라기는 책 출간을 앞두고 있어요.


저는 선 주문으로 미리 만나봤지만! 앞으로는 선주문이 아닌, 가까운 서점에서도 만나볼 수 있을테니


며느라기에 대해 더욱 궁금하시다면 출간소식을 기다려보세요! 


삐삐는 며느라기 추천!! ㅎㅎ 


댓글6

  • Daeinysm 2018.02.12 14:27 신고

    민사린 그리는방법ㅋㅋ 귀여운책이네요! 패키지가 팬들이 참 좋아할것같아요
    답글

  • 뺍새 2018.02.13 20:07 신고

    저도 인스타피드에 가끔씩 뜨면 보곤하는데 정말 맘이 답답해져요~
    제 책들은 e-북이라 삐삐님과 못바꿔보는게 천추의 한이여요~
    답글

  • 라디오키즈 2018.02.20 11:44 신고

    패키지 아이디어가 돋보이네요.
    전 남자지만, 공감되는 부분도 많이 언급하셔서 재밌고 답답하고 그럴 것 같습니다.
    ...아직 읽어보기 전이지만요.
    답글

    • 이런 책은 남성분들이 더 많이 읽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ㅎㅎ 읽어보시면 답답하기도 하지만.. 현실에 가까운 만화라 가볍게 읽어보실 수 있을 것 같아요! 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