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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로 간편하게 즐기자! :: 부드럽고 맛있는 콜라수육 레시피!

by 잡식성삐삐 2018.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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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잡식성삐삐입니다 ^-^ 


오늘은 새벽부터 비가 주륵주륵 내리네요 ㅠㅠ 비가 내려 집안 온도는 24도..!! 아니 얼마전까지 30도가 넘었었는데.. 

어케 중간이 없나요.. 8ㅅ8 


이제 정말 가을이 없어지려나봐요


오늘 삐삐가 소개해드릴 레시피는 간단하게 콜라를 이용해 만드는 콜라수육인데요! 

항상 배달음식을 먹고 나면 1.5L 콜라가 남아 처치곤란인데 남은 콜라로 어떤 음식을 할 수 있을까 찾던 도중, 알게된 유명한 레시피! 

바로 콜라수육입니다 ㅎ_ㅎ 


그럼 포스팅으로 만나보시죠~!! 




콜라수육


✔ 재료 : 콜라, 간장, 수육용 고기(앞다리살), 통마늘, 청양고추, 양파, 월계수잎 

🕑 조리시간 : 1시간 





먼저 재료 보여드릴게요! 

콜라는 코카콜*, 맥*, 펩* 등 콜라의 종류에 관계 없이 준비해주세요! 간장은 진간장 사용했습니다. 

고기는 불독이 좋아하는 앞다리살로 준비해봤습니당 +_+ 



삼겹살 부위를 사용했으면 더욱 좋았을텐데, 기름기도 많고 가격대도 비싸서 앞다리로 선택했어요! 

하나로마트는 한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서 좋아요 +_+ 

두 명이서 500g 구매해서 먹었습니다 :) 



고기 잡내 등을 잡기 위한 채소도 준비해주세요! 

저는 청양고추, 통마늘, 그리고 양파를 준비했습니다 :) 

양파는 끝부분만 손질해서 풀어지지 않도록 준비해주세요 :) 

그리고 고기의 잡내를 잡기 위해 저는 월계수잎을 추가로 넣었습니다. 



콜라를 넣으면 탄산과 특유의 단맛이 역겨울 거라는 생각을 일반적으로 많이 하시더라구요! 

콜라를 넣는 이유는 콜라를 가열하면 탄산은 모두 날라가고~ 단맛이 감칠맛으로 작용해 더욱 맛있는 음식을 완성시켜준답니다 +_+ 

또한 콜라는 고기의 연육작용을 도와 부드럽게 만들어주고! 잡내와 불순물 제거에도 탁월하다는 사실~! 


고기 1g 당 콜라 1ml 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 

삐삐는 564g, 넉넉잡아 600g으로 고기를 준비했으니 콜라도 동일하게 600ml 준비했습니다 ^0^ 


그리고 진간장을 넣어주시는데, 콜라의 3분의 1을 넣어주시면 됩니다. 

콜라를 600ml 넣었으니 간장은 200ml 넣었습니다 :) 



콜라와 진간장을 냄비에 담아주세요! 

그리고 나머지 채소를 넣어주셔야 하는데, 삐삐는 집에 국물백이 있어서 활용했습니다. 

피클을 담구거나 할때도 사용하기 좋아요 +_+ 



이렇게 국물백, 다시백에 넣어주세요! 

청양고추는 반으로 손질해서 넣었습니다 +_+ 

고추씨가 국물에 돌아다니게되면 그것도 치우는거 = 일 이라는거 다들 아시죠 ^-^... 머쓱.. 



고기를 썰지 않고 덩어리 째로 넣고 국물백도 함께 넣어주세요! 

뚜껑을 닫은 채로 국물이 끓을 때 까지 센불로 해서 끓여주세요! 



그리고 팔팔 끓기 시작하면 약불로 불을 줄이고 40분동안 졸여주세요! 

고기 속까지 간이 베어야 하는데 중불이나 센불로 가열하게 되면 간이 베지 않고 다 쫄아버려서 맛이 영~~ㅋㅋ 



수육을 조리하는 동안 마늘보쌈 소스를 만들었어요! 

외식하는 것 처럼 보쌈을 즐기고 싶어서 마늘보쌈 소스를 준비했답니다 :) 

자세한 레시피는 따로 포스팅했으니 참고하세요!!! 

http://bbibbi2.tistory.com/423 요 링크 참고하시면 된답니다 ^0^ 



고기를 40분동안 조리한 모습입니다! 

콜라와 간장의 색상이 고기에 자연스럽게 베었죠? ㅋㅋㅋ 

냄새도 근사하답니다 +_+ 



40분 조리 이후 바로 먹는 것이 아닌 레스팅 단계를 거쳐주세요~! 

스테이크도 조리 후 육즙을 더욱 풍부하게 하기 위해 레스팅 하잖아요! 

건지지 말고 냄비 속에서 뚜껑을 닫은 채로 20분간 방치 해 육즙을 가둬주세요 :) 



시간이 좀 지난 후 뚜껑을 열어보니 고기의 색상이 더욱 진해진 모습!

기분탓은 아니겠죠? ㅋㅋㅋ 고기에 육즙이 가득한 모습을 얼른 확인해보고 싶어요 



고기를 건져내본 모습입니다! 

색상을 보니 안쪽까지 간이 적절히 베인 것 같죠? 

한번 썰어보겠습니다~



고기 안쪽은 촉촉하고 간은 적절하게 베어 있어서 너무 맛있어요! 

앞다리살은 잘못 삶으면 퍽퍽한데 레스팅 단계를 거쳐서 그런지 육즙도 가득하고 부드러워 맛있게 즐길 수 있었답니다~! 



냉장고에 들어있던 마늘지와 쌈장, 그리고 양파절임을 준비해본 모습입니다~!! 

모두 고기와 잘 어울리는 반찬들이지요 ㅎ_ㅎ 



마늘보쌈 소스를 올려 먹으면 더욱 꿀맛! 

집에서 남은 콜라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어서 더욱 맛있는 콜라수육이었어요. 

탄산이 빠진 콜라도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김빠진 콜라 활용법 중 하나가 될 수도 있겠네요 ㅎ_ㅎ 


오늘 저녁, 집에 남은 콜라로 콜라수육 즐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이상 삐삐였습니다 :) 


포스팅에 나왔던 마늘보쌈 소스 레시피가 궁금하시다면!! 

  


 집에서 외식하는 것 처럼 :: 마늘보쌈 소스 만들기!  ←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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