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잡식성삐삐입니다 :)
오늘은 제품 후기가 아닌 반품을 두번이나 한 후기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에 4도어 냉장고를 구입했지만, 강아지 2마리의 수제간식을 모두 제가 직접 만들어 급여하고 있는 삐삐네.
그래서 그런지 냉동칸이 조금은 뒤죽박죽, 정신없어요.
그래서 가정용 냉동고를 찾게 되었는데요~ 그렇게 크지 않은 크기에 100L~200L 정도의 용량으로 찾은 제품이에요.
바로 캐리어 CSBM-D100SO 제품인데요. 인터넷 후기는 죄다 상사에서 작성한 리뷰를 가장한 ^광고^더라구요.
삐삐가 포스팅합니다.
캐리어 클라윈드 CSBM-D100SO
✔ 구분 : 소형냉동고
✔ 가격 : 19만원대
✔ 용량 : 100L
✔ 구입처 : 쿠팡(로켓배송)
✔ 무게 : 27KG
이때만해도 포스팅할거라고 카메라로 사진찍었어요. ㅋㅋㅋ 솔직히 다른 중소기업에서 나온 냉동고 제품들도 많았는데
캐리어라는 메이커 하나 믿고 구입한거였거든요^^ 5만원 차액이면 당연히 메이커 있는걸로 사야지! 라는 삐삐의 생각이었어요. 쿠팡 로켓배송을 이용해서 구입했구요. 자리를 잡기 위해 집 안으로 들고 들어온 모습이에요.
모델명 확인하세요. 100L 용량의 가장 작은 냉동고 제품입니다.
CSBM-D100SO 입니다. 인터넷에 이 형번 치잖아요? 죄다 광고글 밖에 없어요. 제 글은 솔.직.후.기.입니다.
상단을 열어 비닐포장과 보강재를 이용해 포장되어 있는 모습을 확인했고 제품 검수를 하려고 뜯는 모습이에요.
정말 실망스러웠습니다. 처음에는 쿠* 이놈들, 배송을 어찌 했길래 이따위로 찍혀서 왔지? 라는 생각이었는데요.
고객센터에 보내기 위해 사진찍은 겁니다. 살짝 찍혀있더라구요. 아 뭐 이정도는 눈 감고 써야되나? ㅎ 하는 도중
살짝 씰도 벗겨져 있네.. 근데 뭐 난 그렇게 예민하지 않으니까 참고 쓸까? 했는데!!!
옆면으로 돌려보니 가관 그 자체. 모서리마다 다 찍혀있어요.
삐삐는 냉장고 살때도 앞면 글라스 제품을 사고싶어서 진~짜 끝까지 고민했는데요.
그 이유 : 찍힘. 찍힘. 찍힘이 싫어서!!!!!!!! 근데 저렇게 찍혀서 와버린겁니다;;
정말 해도해도 너무하지 않나요? 반품을 할까 했는데 교환하기로 했어요.
캐리어에 대한 믿음도 있었고, 급한게 아니니까 기다려서 양품을 받자라는 생각이었거든요.
무게도 거의 30KG나 되는 제품을 다시 포장해서 집 앞까지 내놓았어요. 배송도 저녁 8시가 넘어서 가져다 줬답니다.
그 다음날 회수하고 바로 새 제품 받았어요. 근데 회수하는 쿠팡맨이 그러더라구요.
쿠 : 고객님 이거 몇번이나 반품하지 않으셨어요?
삐삐 : ;;네??;; 저 이거 어제 샀고 처음 반품하는건데요??;;
쿠 : 아 알겠습니다.
이 때 눈치 챘어야 합니다. 이 냉동고는 *****많은 사람이 반품을 한다는 걸!!!!!!
두 번째 배송 받을 땐 짜증나서 집 앞에서 제품 검수했는데요. 그러길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도요.
두 번째 제품은 더 가관이죠? 이정도면 배송문제가 아닌 캐리어 품질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배송과정에서 찍힘을 방지하기 위해 포장을 덧대고 했는데도 이따위 찍힘이 발생한다니!
사방팔방 안찍힌 곳이 없네요. 이런걸 검수도 안하고 파는 쿠팡이나, 캐리어나.
제가 그냥 재수가 없었던 걸까요?
이 냉동고 구입하실 분들이라면, 꼭 물류배송 해주는 곳으로 구입하세요.
택배 구입이나 쿠팡맨 배송은 엉망입니다. 완전 엉망이요.
소형 냉동고 하나 사용해보겠다고 구입했다가 이 더운 여름날 땀만 삐질삐질.
결국은 반품하고 LG 제품으로 200L 40만원대로 새로 구입했어요. 물류 배송 해주는 곳으로요.
본 제품 배송오면 포스팅하겠습니다. 역시 가전은 L사인가요? 진짜 실망스럽습니다.
사용에 대한 후기는 아니지만, 구입 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상 삐삐였습니다.
* 본 포스팅은 공익의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해당 업체에 대한 비방의 목적이 아님을 밝힙니다.
** 이 글은 공공의 이익을 위해 사실에 의거하여 작성한 글 임을 밝힙니다. 또한 명예훼손이나 폄하를 목적으로 작성한 글이 아님을 명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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