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동 맛집 :: 가을 대하 맛보기 명일낙지 왕새우직판장 후기!

 

안녕하세요 잡식성삐삐입니다 :) 

이번주는 아마 명절 연휴 때 먹은 음식들 포스팅만 주구장창 하지 않을까 싶네요..ㅋㅋㅋㅋ 

 

연휴 첫째 날 먹은 왕새우구이^ㅡ^ 포스팅 해볼까 합니다. 보라동에서 먹었는데용. 

동네 카페에만 정보글이 올라와있고 포탈사이트에는 정보가 없어서 포스팅합니다!! 

 

포스팅으로 소개해드릴게욤 :) 

 

---

 

명일낙지 왕새우직판장

 

✔ 경기 용인시 기흥구 사은로 7

                      보라동 418-11

☎ 031-274-3792

 

---

 

 

보라동에 위치한 명일낙지~ 명일낙지 1층에서는 최근 왕새우를 판매하고 있답니다. 

포장해가면 1kg에 30,000원, 소금구이 식사는 40,000원이에요. 

 

 

솔직히 저렴한 가격은 아닌데요. 연휴 때 식사 할 수 있는 곳이 많지 않잖아요~ 

지나가다가 문 연게 딱 보여서 들어간 곳이에용! ㅎㅎ 주차는 건물 앞에 하시면 되고~

정확한 위치는 지곡천 바로 옆, 하나로마트 앞쪽에 위치해있어요. 투썸과 공항버스 타는 곳에서 보라교사거리 쪽으로 가시다보면 있답니다. 

 

 

팔딱팔딱 살아있는 왕새우가 이렇게 바로 보인답니다~ 새우 살아있는거 보면 참 못먹을 법도 한데.. 맛있게 잘 먹는 삐삐..ㅎㅎ.. 

생물 새우 손질 잘 하시고.. 집에서 귀찮지만 새우구이 해드실 분들은 여기보다는 맞은편 상갈동에 위치한 활주로 수산 추천드려요. 거긴 1kg에 2만원대였거든요.. ㅎㅎ 

---

삐삐가 언급한 활주로 수산이 궁금하시다면? 

용인 수산시장 :: 서비스, 맛, 양 무엇 하나 빠지지 않는 활주로 수산 후기!↓ 클릭! 

용인 수산시장 :: 서비스, 맛, 양 무엇 하나 빠지지 않는 활주로 수산 후기!

---

 

 

왕새우 소금구이가 1kg에 40,000원~ 식사가 필요하신 분들은 칼국수 메뉴가 준비되어 있답니다. 

명일낙지 1층에 이런식으로 포장마차 비슷하게 꾸며져있어요. 야외에서도 식사가 가능하답니다~ 

 

 

당연히 왕새우 먹으러 왔으니~ 왕새우 1kg 주문했어요. 갑자기 든 생각인데, 왕새우와 대하의 차이점은 뭘까용ㅎ 

그냥 새우 소금구이 해먹으면 대하먹었다고 하는 삐삐..ㅎ.. 

 

 

콩나물 무침과 매콤한 양파장아찌에요. 

양파장아찌가 살짝 느끼해질 때 먹어주면 매콤하니 입이 개운해지더라구용^^ 

 

 

짠! 수조에서 왕새우를 바로 잡아 올려주시네요. 분명 수산시장에서 1kg를 사면 후라이팬 두 판정도 양인데..

식당에서 먹어보면 왜이렇게 양이 적은지! 기분탓이겠죠? 

 

 

사람이 젤 잔인하다지만.. 맛있어서 또 먹는 새우 ㅠㅠ 그래도 맛있는 안주에 잘 먹었으니까요 뭐..ㅎㅎ 

 

 

이날은 안주가 좋아서 빨간소주로! ㅎㅎ 대구에서 맛참소주 먹다가 참이슬 먹으려면 이상하게 그다음날 숙취가ㅠ

경기도에 맛있는 참 소주.. 어디에 납품 들어가는지 아시는분.. 댓글 주세요.. 

용인쪽 마트는 다 돌아봤는데 없네요 ㅠㅠ 이제 수원쪽으로 찾으러 떠나야하나.. 하^^.. 

 

 

가스 화력이 좋아서 금새 익는 왕새우에요~ 

왜 소금을 까는지 아시나요? 새우의 비린맛도 잡아주고 간을 맞춰주기 위해서 소금을 깐다고 해요 ^^ 

 

 

맛있게 익은 왕새우 소금구이! 

보라동에서 이렇게 소금구이 해주는 곳은 여기랑 다른 횟집 한군데로 알고있는데 거긴 넘 시끄러워서..ㅎㅎ 

 

 

새우가 다 익으면 이렇게 가위로 손질해주신답니다. 

머리는 가져가신 후 바삭바삭하게 튀겨서 주실거에요. 처음에 머리 가져가셔서 당황했다는;;ㅎㅎ;; 

 

 

위생장갑도 주시니 손에 비린내 날 걱정 노노! 

화장실에 손세정제도 있었어요. 진짜 해산물 먹는데 손세정제 없는 식당들 ㅠ 반성하세요 ㅠ 먹고나면 비린내가ㅠㅠㅠ 

 

 

둘이서 맛있게 정신없이 먹었답니다. 

솔직히 새우는 맛이 없을 수가 없잖아요.. b 올 가을 또 새우 원없이 먹어야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물칼국수 주문했어요~ 찐하고 칼칼한 국물이 아닌 맑고 개운한 국물에 가까웠어요. 

그래도 해물도 꽤 들어가있고 술안주로 곁들이기 꽤나 괜찮았던 메뉴. 

 

 

그리고 새우를 어느정도 정신없이 까먹다 보면 이렇게 머리를 튀겨서 가져다 주시는데용. 

새우 앞머리 뿔만 톡 떼고 꼭꼭 씹어서 먹으면 완전 꿀맛이라는^ㅡ^ 

 

 

연휴 전 맛있게 먹고 온 왕새우 소금구이~ 

보라동에서 새우 맛보고 싶으시다면 명일낙지 왕새우직판장에 한번 방문해보세용~! 

 

명함은 제작중이라 하셔서 못찍어왔네요^^ 이상 삐삐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