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지락 해감하는 법 & 바지락 냉동 보관하기

 

안녕하세요 잡식성삐삐입니다 :) 

삐삐가 냉동고를 구입하고 나서 모든걸 냉동화 하고 싶어합니다. 모든 식재료를 냉동으로 얼려서 쟁여놓는..ㅎ.. 

 

그러다 문득 마켓컬리를 통해서 바지락을 구입했는데요. 계속 외식 일정이 잡혀서 냉장고에 보관하고 있었어요. 

오래 냉장보관하면 상해서 버릴 것이 뻔한데, 그래서 냉동하는 방법 찾아보았답니다. ㅋㅋ 

 

포스팅으로 보여드릴게용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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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삐는 보통 마켓컬리에서 왕바지락 자주 구매해요! 

1kg 내외로 8,200원이긴 한데 농협에서 800g 내외에 6,900원에 구매한적 있거든요.

크게 가격 차이가 나지 않아서 마켓컬리로 자주 구입하는 편입니다. 

 

 

중간중간 깨진 바지락은 과감하게 버려주세요. 해감을 해봤자 비린내가 너무 심하게 나서 ㅠ 그냥 전 버린답니다. 

바지락을 직접 눈으로 보고 구입하신다면, 껍질이 깨지지 않고 윤기가 나는 걸로 고르시는게 좋답니다. 

바지락은 2월~4월이 제철이라고 합니다. :) 

 

 

윤기가 나는 것 같나요? ㅎㅎ 컬리로 식재료 사면 항상 품질이 좋아서 만족합니다. 

다만 여름철에는 상해서 배송되는 경우도 있으니 섭취 전 꼭 확인하세요. 물론 100% 환불 가능합니다. 

 

 

바지락 해감 방법은 간단해요~ 

우선 흐르는 물로 바지락을 한번 세척해주신 다음, 맑은 물에 바지락을 담고 소금물을 만들어주세요~ 

 

 

바닷물과 비슷한 농도를 맞춰주는 식이라서~ 물 1L에 소금 정량! 이런게 아니라 감으로 넣어주시면 됩니다. 

저는 항상 소금 아끼지 않고 넣어준다는..ㅎㅎ.. 

 

 

그리고 삐삐는 뚜껑있는 밀폐용기가 있어서 이렇게 닫아 주었어요. 

이런 뚜껑 용기가 꼭 필수인건 아니구요. 없으시다면 검은 비닐봉지에 싸서 냉장고에 넣어두셔도 좋답니다. 

 

 

냉장고에 넣어두는 이유는 혹시나 상온에서 3~4시간 해감하게 되면 변질 될 수도 있어서 넣어둔답니다. 

애써 해감까지 했는데 상해서 못먹게 되어 버린다면 얼마나 슬픈가요 .ㅠㅠㅋㅋ 

최소 1시간, 보통은 3~4시간 정도 해감해주시고 길게는 반나절정도 해주셔도 무방합니다. 

 

 

삐삐는 6시간 정도 해감해주었답니다~ 모래를 뱉어내서 용기 바닥에는 불순물들이 나와 있더라구요.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비린내도 확 줄어든걸 바로 느끼실거에용 ^^ 

 

 

해감도 끝났고, 여기서 이제 요리하실 분들은 바로 바지락 사용하시면 된답니다. 

삐삐는 냉동보관을 위해서 물기를 쪽 빼고 진공포장을 위해 소분했어요. 

 

 

진공포장이 아닌 일반 비닐에 보관하실 분들은 물기를 제거하고 공기를 빼서 냉동해주시면 된답니다. 

일반 비닐봉지도 꼭 묶어서 공기 쫙 빼서 냉동하면 문제 없다는^^!! 

 

 

바지락 2봉을 진공포장 했어요! 이제 냉동실에 넣어놓고 필요할 때마다 꺼내쓰면 넘넘 든든한거 있죠! 

인터넷에 다른 분들은 보니, 제철에 바지락을 kg 단위로 구입해 냉동보관해서 1년 내내 드신다고 하더라구용. ㅎㅎ 

삐삐도 다음엔 그렇게 해볼까봐요 ^^ 

 

이상 삐삐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