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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OKING/➪ HUMAN FOOD

집에서 만들어도 맛있는 오리주물럭, 오리불고기 후기!

by 잡식성삐삐 2019.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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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잡식성삐삐입니다 :) 

 

오늘 제가 소개해드릴 레시피는 집에서 만들어도 외식하는 것 처럼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오리주물럭, 오리불고기에요!! 

생오리만 있으면 뚝딱 만들어서 먹을 수 있는 오리불고기 ㅎ_ㅎ 

포스팅으로 보여드릴게요~! 

 


 

오리주물럭 (오리불고기)

 

✔ 재료 : 오리 슬라이스, 양파, 버섯, 부추(야채는 기호에 맞게 선택)

✔ 양념 재료 : 고추장, 고춧가루, 간장, 매실액, 물엿, 후추, 참기름, 다진마늘

✔ 조리시간 : 20분

 


 

 

삐삐는 마트에서 판매하는 오리 슬라이스를 사용했어요. 오리 가슴살이나 닭가슴살 정육을 구매하셔서 슬라이스 해서 사용하셔두 무방할 것 같아요! 

야채는 냉장고 속 남아있는 야채들을 활용하셔도 좋답니다. 오리랑 부추가 궁합이 좋은데 부추가 없는게 아쉽아쉽 ㅠㅠ

 

 

삐삐는 양파 한개, 팽이버섯 조금, 그리고 남아있는 송화버섯(?) 조금 결대로 찢어 넣었어요. 

오리에 향이 강한 버섯이 들어가면 오리 누린내가 좀 잡히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요! 

 

 

오늘 2019년 07월 30일인데.. 오리의 유통기한이 18년 7월이네요 ^^ 딱 1년전 사진..ㅋㅋㅋㅋㅋㅋ

귀찮아서 자꾸 미루고 미루는 삐삐 ㅠㅠ 앞으로도 밀린 포스팅하려면 오조오억개입니다..

 

 

마트에서 저녁 늦게 마감 전 방문하면 신선코너와 정육코너에서는 행사를 해요! 

삐삐는 덕분에 냉동이 아닌 냉장 오리고기를 저렴하게 구입했답니다. 

 

 

생오리는 왠지 근교에 나가서 가족외식할 때 먹는 메뉴라고 인식되는데요. 

집에서 먹으니 저렴한 가격에 양이 엄청 많아서 좋아요 흐흐 4인분 정도 되는 양이네요. 

 

 

약불로 오리를 뒤적뒤적 하는동안 양념장을 만들었어요~ 


양념장

고추장 1스푼, 고추가루 2스푼, 간장 2스푼, 매실액 2스푼, 물엿 1.5스푼,

다진마늘 1스푼, 후추가루 반스푼, 참기름 반스푼


양념장을 미리 만들어 둔 후 고기에 버무려 숙성해주시면 맛이 더욱 좋을 것 같아요!

삐삐는 따로 숙성하지 않고 바로 조리했어요. 

 

 

오리를 구울 때는 따로 기름을 두르지 않아도 된답니다. 워낙 식재료 자체에서 기름이 많이 나오는 재료이기도 하구요. 

오리 기름이 불포화지방산 함량이 높아 다른 기름기 많은 요리보다 건강에 좋답니다. 

 

 

양념옷을 입은 오리가 맛있는 소리를 내며 익기 시작하면 미리 썰어놓은 양파와 버섯 등을 넣어주세요. 

부추를 미리 사둘걸 ㅠㅠ 두 번 후회한 삐삐.. ㅠㅠ 

 

 

오리고기는 익으면서 기름이 많이 나와요. 기름이 사방팔방 튀기 시작할테니 조심하세용! 

고소한 오리고기 냄새가 어느새 군침을 돌게 만드네요 ㅋㅋㅋ 오리불고기 만들기 짱 간단하지요

 

 

양파와 버섯 등도 양념과 함께 어우러져 맛있게 익어가고 있어요! 

식단 조절을 하시는 분들은 마트에서 오리가슴살만 따로 슬라이스 해서 판매하던데, 오리가슴살을 활용해서 드셔도 좋을 것 같네요. 

 

 

양념을 졸여주는 과정에서는 오리기름이 너무 튀어서 뚜껑을 닫고 약불로 졸여줬어요. 

오리훈제도 맛있지만 생오리는 가공되지 않은 정육이라 더더욱 맛있다는 사실~

 

 

고명으로 청양고추 송송 썰어서 올려봤어요 :) 

양념이 넘 맛있어보이죠? 밥과도 잘 어울리고 술 안주로도 참 좋은 메뉴인 것 같아요. 

생각보다 간단하지만 집에서는 잘 안해먹게 되는 오리고기 ㅠㅠ 

 

 

삐삐는 2인기준 두 번 식사할 수 있는 양이었어요! 남은 양념에 밥을 볶아 먹어도 완전 b 짱짱! 

하얀 쌀밥 위에 고기를 큼직~하게 올려서 입안 가득 넣으면 외식으로 사먹는 오리불고기 저리가라에요 ㅋㅋ 

 

오늘 저녁엔 맛있는 오리불고기 한 상 드셔보시는게 어떨까요?

이상 삐삐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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