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게 만드는 :: 고급지면서 감칠맛 최고인 연어장 / 연어장덮밥 만들기!

 

안녕하세요 잡식성삐삐입니다 :) 

 

다들 연어 좋아하시나요? 삐삐는 연어의 부드러운 식감을 좋아하지만 살짝 느끼해져서 많이는 먹지 못해요. 

한번씩 마켓컬리를 이용해 연어 사시미를 주문해서 먹고는 하는데, 하루는 연어를 다르게 활용해볼까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연어장을 만들어 덮밥으로 먹어봤어요! 

 

인터넷에 떠도는 꿀팁레시피를 참고해서 조리했는데, 참고해서 봐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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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장

 

✔ 재료 : 연어, 양파, 고추, 가다랑어포(가쓰오부시.선택)

✔ 양념재료 : 설탕, 간장, 물

🕑 조리시간 : 30분~ 2시간(숙성시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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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삐가 오늘 만들 연어장은 하루 이상 숙성해야 하는 레시피가 아닌 만들어서 바로 먹거나 2시간 이후에 바로 섭취할 수 있는 연어장이에요. 비교적 간단한 레시피라서 삐삐도 30분만에 완료했답니다. ㅋㅋㅋㅋ 

사진에는 없지만 청양고추/홍고추도 추가했어요! 

 

 

작년에 사둔 가다랑어포에요. 가쓰오부시요. 있어야 살짝 짭쪼롬한 맛이 가미되는 것 같아요. 

마켓컬리에서 이렇게 소분된 가다랑어포를 살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깨끗하게 세척해둔 유리용기를 사용했어요. 

플라스틱용기에는 잘못 사용하면 간장 색깔 그대로 묻어나는거, 아시죠? ㅋㅋㅋ ㅠㅠ 

 

 

따로 끓이는 조리과정이 없어서 바로 유리용기에 레시피대로 넣어주시면 된답니다. 

설탕 1스푼이에요. 일반 수저로 가득 한 스푼 넣었답니다. 

 

 

그리고 그 위로 간장 3분의 2컵 넣어주세요.

종이컵을 기준으로 했고, 진간장이 아닌 일반 맛간장을 사용했답니다. 

 

 

물 3분의 1컵 넣어주세요! 

그리고 숟가락을 이용해 아래 깔린 설탕을 잘 저어 녹여주세요. 설탕의 양이 많지 않아 금방 녹더라구요. 

 

 

그리고 가쓰오부시를 넣어주세요. 

3g의 소량이라서 넣으니 딱 알맞네요! 가쓰오부시를 넣는 타이밍은 연어를 넣은 전후 관계 없습니다. 

 

 

그리고 연어 한 팩 넣었어요. 양은 200g이랍니다. 

지금은 여름이라 연어를 생으로 먹기 조금 그런데, 한여름만 아니라면 연어장은 활용도 높을 것 같아요. 

냉동연어는 생으로 먹을 수 없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 

 

 

그리고 회사 텃밭에서 따온 청양고추와 홍고추에요! 

텃밭 가꾸는 차장님께서 퇴사하고 나시니 요즘은 고추도 사먹네요 ㅠㅠ 다시 가서 물을 좀 줘볼까..★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놓은 양파도 연어 아래 깔아주었구요. 고추들은 깨끗하게 씻어서 쫑쫑 썰어 넣어줬어요. 

홍고추가 확실히 들어가니 색감이 이쁘죠? ^ㅡ^ 

 

 

연어 골고루 간장이 밸 수 있도록 섞어주세요. 그리고 바로 드셔도 무방하고, 2시간 정도 숙성 후 드시면 더욱 맛이 좋답니다. 

따로 끓이거나 불을 사용해서 조리하는 요리가 아니라 훨씬 간편하고 좋네요!! 

 

 

삐삐는 4시간 정도 숙성해서 저녁 식사에 활용했어요 :) 

연어장 단독으로 먹어도 맛있더라구요. 연어의 부드러운 식감이 숙성을 거쳐 쫄깃한 식감으로 한층 업그레이드 된 기분

 

 

예쁘게 플레이팅 하진 못했지만, 연어장을 하얀 쌀밥 위에 올려, 느끼함을 해소해줄 생와사비까지 올리면 짠!

초간단 연어장덮밥 완성입니다 ㅋㅋㅋ 많이 짤줄 알고 걱정했는데, 짜면 밥을 추가하면 되는 일..ㅋㅋㅋㅋㅋㅋㅋ

그치만 많이 짜지 않았어요. 삐삐가 간장 양념의 짠 맛은 안좋아하거든요. 그치만 간이 세고 짠 음식은 좋아합니다..

 

 

맛있는 연어를 이용해 색다른 요리를 선보이고 싶으시다면, 최대 30분만에 후다닥 조리할 수 있는 연어장! 

거기다 쫄깃한 연어의 식감이 더욱 인상적이고 고급진 맛이 일품인 연어장 :) 

 

오늘 연어장 만들어 보시는건 어떨까요? 이상 삐삐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