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랑여행기] 나트랑 담시장 쇼핑하기, 2층 Trung Centex 착한아저씨 가게에서 티셔츠 구입부터 사이즈 교환까지!

 

안녕하세요 잡식성삐삐입니다 :) 

 

오늘도 나트랑여행기를 이어가볼까 해요! 나트랑 여행코스에서 빠지지 않는 담시장 ^^ 

담시장은 오전 5시부터 저녁 6시 30분까지 운영하는 시장인데요! 규모가 그리 크지는 않지만 기념품부터 의류 등등 다양한 나트랑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랍니다~ 

삐삐는 의도치않게 담시장 2번 들렸는데요 ㅡ.ㅡ;;ㅋㅋ 한번쯤 가보면 좋은 곳이지만 방문 필수는 아니에요.

생각보다 물건이 다양하지 않고 나트랑 명물 등은 없거든요. 포스팅으로 같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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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랑 담시장 (덤시장, Chợ Đầm)

 

주소 : Vạn Thạnh, Thành phố Nha Trang, Khanh Hoa Province 650000 베트남

영업시간 : AM 05:00 ~ PM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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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삐는 센스파에서 마사지를 받은 후 무료 셔틀버스로 담시장까지 이용했어요~ 교통비 무료로 방문했지요. ㅋㅋ 

그랩으로 잡으실 때 Dam market이라고 치면 바로 나오니 확인하고 탑승하시면 될 것 같아요. 

셔틀버스 하차를 이상한 골목에 해서 삐삐는 좀 헤맸지만 그랩으로 방문하니 바로 앞에 하차해 어렵지 않게 방문했어요.

 

 

위치확인해주세요~ 나트랑 시내에서는 거리가 꽤 있는 편이라 그냥 그랩타는게 마음 편하실거에요..ㅎ 

최근에 신관을 신축해서 조금은 헷갈릴 수 있지만 삐삐 포스팅 미리 보고 가시면 금방 찾아가실거에욤~!ㅋㅋ

 

 

주변 환경 정비가 잘 되어있는 편은 솔직히 아니에요. 오토바이도 질서없게 다니는 데다 널부러진 쓰레기.. 

항상 베트남에서는 바닥도 잘 살피며 걸으셔야 하고 오토바이도 조심하셔야 해요. 실제로 뺍새는 발에 이상한 꼬챙이가 꽂혀서 크게 다칠뻔했다죠. ㅠㅠ 

이렇게 정면에 보이는 동그란 돔 형태의 건물이 바로 담시장 구관입니다! 

 

 

삐삐는 사실 방문 전, 어느 집을 방문해야되겠다 딱 선택하고 갔어요. ㅋㅋ 2층에 착한아저씨네 가게가 한국사람들에게 그렇게 핫 플레이스라 소문나서요! 가서 티셔츠 구입할 예정이었구요. 

 

 

뺍새의 캐리어가 나트랑 공항에 도착해서 받아보니 처참히 파손 ㅠㅠ;; 그래서 담시장에서 구입하려고 왔어요 :) 

 

 

내부로 들어왔더니 겉에서 보던것 보다 더욱 복잡하고 사람도 많아요. 

나트랑에 한국사람들 다 어디갔냐고~~ 담시장 왔다고~~ ㅋㅋㅋ 1층에는 과일, 라탄 가방, 카메라 등 잡화 위주였어요. 

 

 

사실 담시장에서 유명한 라탄가방 판매자는 담시장에서 위치를 옮겨 현재는 시내에 있다고 해요. 그래서 패스! 

1층 여기저기 기웃대다보면 캐리어를 판매하는 곳들이 눈에 보일겁니다. 

뺍새는 베트남 항공에서 캐리어 파손에 대한 보상금을 받았기 때문에 금액 상관없이 튼튼해보이는걸로 골랐어요! 

 

 

28인치 튼튼해보이는 캐리어로 골랐습니다! 

1층 입구에서 들어가 왼쪽 코너에 있는 곳에서 구입했는데요. 처음에 28인치 캐리어 140만동 부르더라구요;;; 

1,400,000동이면 한국돈으로 7만원인데 너무 비싸서 안한다고~ 계속 흥정했더니~ ㅋㅋㅋ 나중에는 오케이 하더라구요. 

결국 28인치 캐리어 85만동, 850,000동(42,000원)에 구입했어요! 삐삐가 국내에서 24인치 캐리어 6만원에 샀는데! 

 

 

식기부터 의류, 신발까지! 없는게 없는 담시장~ 내부는 조금 지저분해요. 화장실은 위생 생각하시면 가지마세요.. 

아무래도 한국사람들이 많이 방문하는 곳이라 그런지 대부분 한국말을 하며 호객행위를 합니다. .ㅋㅋ 

 

 

1층 한바퀴 돌아봤는데 생각보다 끌리는 쇼핑이 아니어서 2층에 올라가기로 했어요. 

구관은 동그랗게 생긴 원형 모양의 쇼핑몰이기 때문에 길을 잃었다 싶으시면 바로 나오세요.ㅋㅋ그럼 다시 시작가능~

 

 

메인 입구에서 우측으로 돌아보면 계단이 있는데요~ 2층으로 올라오실 수 있답니다. 

근데 우측 계단은 한바퀴 빙 돌아야 해서.. 입구 들어와 왼쪽 화장실 옆에 있는 계단으로 올라오시면 더욱 쉬워요. 

 

 

계단 바로 옆에 위치해있는 TRUNG-CENTEX! 착한아저씨네 가게입니다 +_+ 

왜 착한아저씨라고 불리는거지~ 싶었는데 정말 사장님 얘기하는거 다 들어주시고~ 넘나 디스카운트도 잘해주심! 

 

 

가게 내부에는 다양한 의류를 판매하고 있는데요~ ㅎㅎ 

 

 

다른 가게는 처음부터 비싼 가격을 부르고 반값 이상 흥정해주는 반면, 이 집은 처음부터 reasonable 한 가격을 부른 후 흥정까지 해주어서 더욱 한국사람들 사이에서 흥한듯!

 

 

슈프림, 나이키, 아디다스, 콜롬비아 등 다양한 의류를 고를 수 있답니다. 

대부분 반팔 면티 혹은 스포츠 원단으로 된 티셔츠였어요. 운동하시는 분들 여기서 구입하시면 가성비 최고일듯요. 

 

 

삐삐는 타미 티셔츠 세 장 구입했어요~ 한 장당 120,000동 정도 불렀던 걸로 기억해요. 

로고가 크고 작고에 따라 가격차이도 있구요. 단 많이 구입하면 당연히 깎아주신답니다. ㅋㅋ 

삐삐는 3장에 흥정해서 310,000동에 구입했어요~ 뺍새는 10장 이상 샀거든여 ㅋㅋㅋ 프렌드 찬스 썼습니당!!

처음에 L사이즈로 구입해서 갔는데 생각보다 딱 맞는 사이즈라, 2일 후 담시장 방문해 사이즈 교환 얘기했더니 당연히 교환된다며~ 바로 교환해주셨어요 ^^ 이러니 재방문 안할수가 없겠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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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시장에서 직접 삐삐가 카메라에 담아온 사진인데요. 잠시나마 나트랑 담시장 눈에 담아보세요 ^^ 

 

 

신관은 생각보다 구경할 거리가 별로 없었어요~ 대신 깨끗하고 쾌적한건 인~정 ㅎㅎ 

담시장에서 쇼핑하기!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어요. 티셔츠는 생각보다 퀄리티가 너무 좋고 한국에서도 부끄럽지 않게 입을 퀄리티라 만족합니다 ^^ 이상 삐삐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