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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랑여행기] 빈펄리조트 롱비치 풀빌라 조식 메뉴 및 후기!

by 잡식성삐삐 2019.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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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잡식성삐삐입니다 :) 

이제 나트랑 여행기 포스팅도 서서히 마무리 되어 가네요. 여행은 정말 짧게 느껴졌는데 포스팅은 왜이렇게 오래걸리죠?

또 떠나고 싶은 나트랑 여행이에요~ 

 

오늘 포스팅 할 여행기는, 삐삐가 예약 후 숙박한 빈펄리조트 롱비치 풀빌라의 조식 메뉴와 그 후기인데요! 

사실 빈펄 롱비치 풀빌라 하면 음식 얘기가 빠질 수 없답니다..ㅋ 포스팅으로 보여드릴게요.. 

 

 

아침에 일어나 프론트에 전화를 걸어 툭툭카 보내달라고 합니다~ 툭툭을 타고 로비로 가는 길 ^^ 

조식 이용 가능 시간은 아마도 아침 6시부터 10시 30분(혹은 11시)까지 입니다. 

시즌마다 조금씩 상이한 것 같으니 체크인 시 시간 안내 받고 참고하심 좋을 것 같네요~ 

 

 

식당은 로비에서 오른쪽 안쪽에 위치해있습니다~ 따로 조식 쿠폰이 있나 싶었는데

체크인 시 얼굴 등록을 했거든요~ 식당 입구에서 얼굴 인식 통해 투숙객 확인 한 다음 입장한답니다. 

 

 

식당은 꽤나 넓습니다. ㅎㅎ 가족 단위가 앉을 수 있는 4인용 테이블 부터 단체 투숙객을 위한 테이블까지! 

한국사람들 여기 다 와있다는 사실..ㅋㅋㅋ 풀빌라라 한국사람들 많이 없는 것 같았지만 조식 먹으러 와보면 한국사람들 다 아침밥 먹으러 왔다는..ㅋㅋㅋㅋㅋㅋ 

 

 

삐삐는 조용한 분위기에서 식사 하고 싶어서 창가쪽으로 자리 잡았어요. 

평소에는 아침도 안챙겨 먹으면서.. 꼭 여행오면 조식 꼬박꼬박 먹어줘야 하는 삐삐와 뺍새..ㅋㅋㅋㅋ 

 

 

다양한 채소가 준비되어 있어서 각자 기호에 맞는 샐러드를 만들어 먹을 수 있답니다~ 

삐삐는 양상추 샐러드와 베이컨을 가져가서 건강식단인 척 하면서 베이컨 흡입했어요..ㅎㅎ 흐흐

 

 

드레싱도 다양합니다~! 사실 새로운거에 도전하기 두려워서 사람들이 많이 퍼간 드레싱만 먹어봤어요..ㅋㅋ

다양하진 않지만 개인 기호에 맞추어 먹을 수 있답니다.. 

 

 

삐삐랑 뺍새가 가장 많이 먹은 요거트..ㅋㅋ 저는 다른 맛은 겁나서.. 딸기맛만 먹었어요. 

바게트 빵과 먹으니 궁합이 그럭저럭 괜찮았던~ 아이들도 요거트 양손에 하나씩 들고 자리로 가더라구요.

 

 

조식 메뉴 일부입니다. 사실 나트랑 빈펄리조트 롱비치 풀빌라 조식.. 먹을거 없습니다..ㅠ 

그냥 숙박비에 조식이 포함되어 있으니 먹은 거지 돈 주고 조식 추가하는건 .. 음 글쎄요..^^

 

 

유일하게 몇 번 퍼먹었던 팟타이..ㅎㅎ 새우가 통통하게 들어있어서.. 나쁘지 않게 먹었습니다. 

근데 그냥 조식에서 먹을법한 팟타이에요. 특별하지도 않고 그냥 배 채우기 좋은..^^~

 

 

가장 많이 먹은 소세지와 베이컨 ㅎㅎ 한국사람들은 계란후라이에 소세지, 베이컨만 두 접시씩 먹는답니다.

K-조식 스타일~!!ㅋㅋㅋㅋ 근데 소세지는 약간 베트남 현지 패치되어 있어서 향신료 냄새가 살짝 납니다. 

 

 

한국 사람들이 얼마나 여기 많이 오냐면요. 조식에 김치가 있을 정도입니다. 

롯데마트에서 산 김치보다 여기 조식 김치가 조금 더 맛있었습니다.. 아 눈물이.. 

 

 

계란 후라이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반숙은 아니지만 계란후라이 담백해서 아침 조식으로 먹기 좋았어요 ㅎㅎ 

스크램블은 따로 준비 안되어 잇었어요. 오믈렛은 이야기 하면 준비해주는 걸로 기억 ㅎㅎ 

 

 

쌀국수도 먹을 수 있습니다. 그 전날 과음을 했다면 시원한 쌀국수 국물 드셔보세요 ㅎ^ㅎ 

숙주 가득에 향채는 빼구요..~!! ㅋㅋ

 

 

다양한 향신료와 재료들로 개인 입맛에 맞추어 먹을 수 있어 좋은 것 같아요~

삐삐는 소고기 쌀국수 두번이나 먹었습니다 ㅋㅋ 그나마 제일 먹을만 했던 것 같아요.. 

 

 

와플부터 반미, 파니니도 눈에 들어오구요. 팬케이크도 있어요. 

메이플 시럽 뿌려서 팬 케이크도 한 접시 먹어주고 배를 든든하게 채웁니다 ㅎㅎ 

 

 

사실 빈펄리조트 롱비치 풀빌라의 조식은 먹을 게 없다는 표현이 맞는 것 같아요..ㅋㅋㅋ 

그나마 쌀국수는 향신료도 많이 안들어가고 담백해서 두 번 정도 먹었어요. 숙주 듬뿍 넣어서요. 

 

 

팟타이 듬뿍, 계란, 베이컨, 샐러드 떠와서 먹는 삐삐 ㅎㅎ 

평소에는 베이컨 잘 해먹지도 않는데 이럴 때는 베이컨 왜케 맛있는지..ㅋㅋ 

 

 

죽과 스프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어른들은 아침에 자극적인 음식보다 죽을 많이 찾으시더라구요. 

부드러워서 많이 드신건지, 아님 음식이 먹을 게 없어서 많이 드신건지는 개인의 판단에 맡기는 걸로..ㅋㅋ^^ 

 

 

음료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카운터 옆쪽에는 다양한 커피가 준비되어 있는데요. 쓰어다는 좀 씁니다..ㅋㅋ

커피 머신기로 아메리카노 내려먹는 것 보다.. 에스프레소 뽑으셔서 물 타서 드세요. 그게 더 맛있습니다. 

 

 

삐삐가 앉은 쪽에서는 이런식으로 테이블을 가져다 두고 조리를 해주더라구요. 

아마도 메인에서 다 쳐내지 못하니 서브 개념으로 만들어 둔 듯 ㅎㅎ 가까워서 베이컨 많이 가져다 먹었습니다. 

 

 

과일도 많이 준비되어 있네요~ 그치만 사람들이 먹는 과일만 먹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소심하게 패션후르츠 한 개 정도 먹어봤습니다 ㅋ.ㅋ 

 

 

빈펄 롱비치 풀빌라 조식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이 뭐냐고 물으신다면 저는 바게트라고 얘기할래요.

크림 치즈에 따뜻하게 구운 바게트 먹으면 조식 먹는 느낌 제대로더라구요..^^ㅋ 베이컨 있는 코너 뒤쪽에 빵 코너가 있습니다. 꼭 바게트 드셔보세요. 얼마나 바삭바삭한지 맛 제대롭니다 b 

 

 

숙박비에 조식이 포함되어 있다면~ 한번쯤은 드셔보세요 ^^ 

다만, 조식 비용을 추가 지불해야 한다? 그럼 절대 드시지 마세요. 후회 하실 맛입니다. 

 

빈펄 롱비치 풀빌라는 전반적으로 음식을 잘 못하는 것 같아요.. 케찹 자체도 이상하게 느끼하고.. 

콜라도 똑같은 콜라인데 왜케 느끼..하지? 라는 생각을 저뿐만 아니라 뺍새도 같이 했으니까요.ㅋㅋ 

 

이상 삐삐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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