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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삐의 2020 다이어리 :: 만년 다이어리 추천 더메모 메이크라이프 365 후기!

by 잡식성삐삐 2020.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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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잡식성삐삐입니다 :) 

 

2020년 새해가 밝았죠! 새해에 많은 분들이 다짐하는 것 중에 하나인 다이어리 작성하기 ㅋㅋㅋㅋ 

사실 삐삐도 매년 1월에 다이어리를 샀다가 3일 쓰고 말고 3일 쓰고 버리고 ㅋㅋㅋ 반복했어요. 

 

근데 이상하게 올해 산 다이어리는 꾸준히 지금까지 잘 쓰고 있답니다 ㅎㅎㅎ 

깔끔한 내부 구성이 더욱 삐삐의 마음을 움직이게 만든 것 같아요 ^ㅡ^ 포스팅으로 소개해드릴게요 :) 

 


 

더메모 메이크라이프 365

 

판매가 : 10,500원 (정가 15,000원)

색상 : 아이보리, 옐로우, 레드, 네이비

사이즈 : 115 * 173 (mm)

구성 : 400페이지, 475g 

 


 

 

다양한 색상이 준비되어 있는데 삐삐는 옐로우 색상으로 선택했어요! 

레드도 가지고 싶었는데 독서다이어리 사용하는 게 레드 색상이라 일상 다이어리는 노란색으로!! 

 

 

삐삐가 이 제품을 선택한 이유는, 우선 달력이 없고 기념일 기록하는 페이지가 없고! 

일 년 계획과 먼슬리, 위클리, 프리노트가 없어서 좋았어요! 

 

 

삐삐는 달력이 있으면 약간.. 집착하게 된달까요? 그리고 다이어리 중간중간이 비어있으면 참지 못해요.. 

 

 

그런 삐삐가 선택한 다이어리에는 초반에 프롤로그와 인트로 한 장, 연간계획 2장 정도 있구요. 

사실 이 부분도 없었으면 했는데.. 그냥 간단한 먼슬리와 데일리만 있었으면 했거든요. ㅋㅋㅋㅋ 

 

 

내가 꾸밀 수 있는 월 달력! 1월부터 시작 안해도 부담 없이 새로 시작할 수 있는 것 ㅎㅎㅎ 

올해는 1월 1일부터 딱 시작할 수 있었지만요 ^ㅡ^ 

 

 

그리고 다음페이지부터는 바로 데일리 다이어리 공간이 나와요. 

한 페이지에 하루를 쓸 수 있어서 큼직큼직~ 거기다 모눈(?) 처리되어 있어서 삐뚤빼뚤 글씨 걱정 없답니다. 

 

 

삐삐의 새로운 다이어리가 궁금한 겨울이 ㅋㅋㅋ 귀를 쫑긋 세우고 저게 뭘까? 싶어서 기웃기웃댄답니다. 

이 다이어리에 너희 얘기도 자연스레 1년에 걸쳐서 담기겠지 ^ㅡ^ 

 

 

마지막에 개인정보 적는 페이지 한장있고 끝입니다! 

너무 깔끔하죠. 삐삐는 365일, 365 페이지를 사용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았어요. 사이즈는 A6보다 살짝 큰 정도? 

 

 

일기장 형식으로 하루의 일과를 가득가득 적고 스티커나 사진 같은걸 붙여서 다이어리를 꾸미고 싶었어요. 

 

 

남들처럼 화려하거나 예쁘진 않지만 그냥 하루를 마무리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적어 내려갔어요. 

 

 

사실 달력은 꾸미기 귀찮아서 그냥 스티커만 덕지덕지 붙일 예정이구요? 

다들 그렇게 살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 이걸 핑계로 또 스티커 삽니다 ^ㅡ^ 

 

 

집에 굴러다니던 색연필로 서툴지만 손그림도 그려보구요. 영화 본 날은 영화 포스터 뽑아서 붙여놓았어요! 

사진을 프린트 할 수 있는 프린터기를 찾아보다 보니, 집에 5년 전에 사둔 포켓포토가 있더라구요? 

5년 전에도 다이어리 써보겠다고 샀던 게 분명 ㅡ.ㅡㅋㅋ 5년 전 삐삐야~! 고마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화지만 사서 잘 쓰고 있답니다 :) 

 

 

집에서 아무것도 안한 날이라도 다이어리에 한 줄 한 줄 적어 내려가다 보면 사소한 일도 특별해지는 마법ㅋㅋㅋ

짝꿍이 이번 취미는 또 얼마나 가려나.. 걱정했지만 다행히도 14일동안은 꾸준하네요 ^ㅡ^ 

 

내년에 리뉴얼 될까봐 걱정되기도 하고, 마음에 드는 구성인데 쟁여놓을까 고민 중인 삐삐랍니다! 

2020년 다이어리 쓰실분들이라면, 이 제품 어떠실까요? ㅋㅋㅋ 

 

이상 삐삐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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