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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평수 가구 :: 식탁겸용 책상 이케아 MELLTORP 멜토로프 테이블 후기!

by 잡식성삐삐 2019.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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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잡식성삐삐입니다 :) 

 

오늘 삐삐가 소개해드릴 주제는 식탁겸용 책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이케아의 MELLTORP 테이블인데요! 

삐삐네 집에 식탁도 없고, 책상도 컴퓨터용 밖에 없어서 매번 바닥에서 앉아 공부하거나 식사했답니다. 

불편함을 느끼고 ㅎ 이케아에 놀러가서 하나 업어왔어요 ㅋㅋㅋ 

포스팅으로 보여드릴게요 ♩♬

 


 

이케아 MELLTORP 멜토로프 테이블

 

✔ 가격 : 69,900원

✔ 제품번호 : 892.463.72

✔ 규격 : 길이 125cm, 폭 75cm, 높이 74cm

 


 

 

기존 사용하던 책상은 컴퓨터 두 대를 놓고 사용중인데 식사는 커녕 책 한권보기도 비좁은 공간 ㅠㅠ

게다가 철제 책상으로 구매한건데 생각보다 부실해서 앉을 때 마다 끼익끼익 ㅠㅠ 이건 컴퓨터 전용으로 빼두고 새로 하나 구입하기로 결정 !! 

 

 

이케아에서 쇼룸 책상 파트에서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제품에 둘다 꽂혀서 바로 구매했어요.

상판 색상을 개인 취향에 맞게 고를 수 있는데 삐삐는 마블 무늬로 골라왔답니다. 

생각보다 박스가 컸는데 볼보 S60에 실릴 크기였어요~ 참고하세용 

 

 

MELLTORP 테이블은 상판+철제다리 의 구성으로 구입해야 하는데요. 

삐삐가 고른 상판은 104.043.07의 상품번호가 찍혀있네요~ 

 

 

열자마자 들어있는 설명서~ 바닥에서 조립하지 말고 본 박스를 바닥 보호형 깔개로 사용하라는 문구네요. 

이케아 제품들은 그림으로 직접적으로 안내해줘서 좋아요 ㅋㅋㅋ 빙빙 둘러 말하는 안내문구는 솔직히 와닿진 않잖아요

 

 

짜잔~! 박스를 조심조심 개봉해보았습니다 :) 

다행히 뒷쪽으로 잘 열어서 뒤집을 필요 없이 조립하면 되겠네요! 럭키 ㅎ_ㅎ 

 

 

표면이 멜라민 처리가 되어 있어서 스크래치에 강하고 열기와 액체 등에도 강하다고 해요! 

식탁으로 사용할 삐삐에게는 더더욱 좋은 옵션 +_+ 조립을 위해 테이블에는 미리 타공이 나있었어요. 

 

 

집에 새로운 물건이 들어오면 초롱이는 항상 심통나있어요. 새로운 환경이 싫은 초롱 ㅠㅠ 

반면에 겨울이는 새로운 거에 대한 호기심이 굉장히 강해요. ㅋㅋ 새로운 친구들도 좋아하고 새로운 물건도 좋아하고!

 

 

그리고 튼튼한 다리가 되어줄 테이블 프레임! 

요 프레임의 형번은 702.801.01입니다. 이케아에서 픽업할 때 테이블 상판과 프레임이 같은 곳에 있어서 찾기 편했어요. 

 

 

철제 프레임은 모두 따로따로 분리되어 있어요. 

하나하나 다 조립해야 하는 제품이니 조금은 귀찮지만.. ㅠㅠ 저렴한 가격에 업어왔으니 이정도는 감수해야지요. 

 

 

이케아 제품답게 제품 개봉을 하면 볼트와 기본적인 공구, 그리고 설명서는 동봉되어 있답니다. 

조립 난이도는 1인이 할 수 있는건 아니고 2인이 같이 해야 수월한 정도였어요. 

 

 

볼트부터 고무마개(?)와 비슷한 공구까지 다양하게 들어있는 모습이에요. 

여분은 들어있지 않으니 수량확인은 필수랍니다ㅎ_ㅎ 

 

 

이제 설명서를 보고 차근차근 조립해볼 차례에요! 

동봉되어 있는 공구를 확인하고, 부품 갯수도 확인해주세요! 정확하게 들어있더라구요. 하나의 오차도 없이 ㅋㅋㅋ 

 

 

우선 비닐로 포장되어 있는 프레임의 철제다리의 포장을 모두 뜯어주세요~ 

프레임을 이렇게 모두 조립해야 하는 타입은 요 테이블이 처음인데용 ;ㅅ; 튼튼하겠죠? 

 

 

볼트와 같이 들어있던 고무 마개? 같은 패킹을 이용해 조립을 시작해주세요! 

이런식으로 한쪽은 돌출되어 있는 타입이고 반대편은 평평한 패킹처럼 생겼어요. 

 

 

이렇게 프레임 부분에 구멍나 있는 홈에 맞추어 끼워주세요! 

약간 뻑뻑하긴 한데, 힘줘서 넣으면 딱 맞게 들어간답니다~ 

 

 

이런식으로 해주시면 완성! ㅎㅎ 

설명서 사진에 나와있는 것 처럼 천천히 따라하면 쉽답니다. 

 

 

이렇게 바닥면을 향하게 놓아주세요~ 양 끝단에 구멍이 나있는 부품을 사용하면 된답니다. 

테이블에 2개가 붙으니, 패킹은 8개가 사용된답니다. 

 

 

사진처럼요! ㅎㅎ 

다음 차례는 위쪽 홀에서 볼트를 삽입해줄 차례랍니다. 

 

 

이렇게 볼트를 위에서 아래로 향하게 꽂아주세요. 

처음부터 볼트를 상판에 체결하게되면 프레임에 볼트 체결되는 부분이 안맞게 되더라구요. 간격이 조금 안맞아요. 

 

 

이 흠에 볼트를 맞추는 부분이 가장 어려웠어요 ㅠㅠ 그리고 혼자 할수 없는 부분이구요. 

한사람이 왼쪽 끝을 잡고 홈을 맞추면, 오른쪽 끝을 잡아 다시 홈을 맞춰야해요. 아주 미세하게 조절해가며 맞추어야 한답니다. 

간격이 딱 맞아서 바로 조립할 수 있으면 좋지만, 0.1mm의 오차때문에 두 사람이 고생해야한답니다. ㅠㅠ 

 

 

볼트를 살짝 돌려서 네 개의 홈에 모두 맞추었다면, 이제 자리를 제대로 잡고 동봉된 공구를 이용해서 볼트를 조여주세요! 

처음부터 꽉꽉 조이면 나중에 잘못 됐을 때 풀기 힘들어요 ㅠㅋㅋㅋ 적당히 조여놓고 제대로 조립되고 있는지 체크하세용 ! 

삐삐는 실제로 한 쪽 철판을 조립할 때 둘이서 10분정도 걸린 것 같아요 ㅠㅠㅋㅋㅋ 

 

 

양 쪽 프레임의 뼈대가 자리 잡은 모습~ ㅎㅎ 

처음에는 이렇게 조립해서 이게 튼튼할까? 의문이었어요 ;ㅅ; 

 

 

다음 조립과정입니당 !! 

이제 경첩처럼 생긴 부품을 이용해서 가로로 조립한 프레임과 세로로, 직사각형 모양으로 프레임을 조립할 차례입니다. 

 

 

이 과정에서 요 공구가 필요하답니다. 이 공구 없었으면 아마 조립 힘들었을걸로 예상되네요.. ㅠㅠ 

난이도가 쉬운 작업은 아니었지만 이쁜 감성 테이블이 생길걸 생각하니 작업을 서둘렀어요 ㅎㅎㅎ 

 

 

작업 전 가로 프레임이 제대로 자리잡았는지 측면에서 확인해주세요! 

요 홈이 맞지 않으면 튼튼한 조립을 완성할 수 없으니까요. 

 

 

이렇게 사진처럼 생긴 경첩이 총 4개 들어있어요. 

면과 면이 만나는 지점, 총 4 곳에 경첩을 결합해서 조립할거에요. 

 

 

홈이 나있는 부분을 안쪽으로 향하게 해서 홈에 걸쇠를 걸듯, 걸어주세요! 

양쪽에 동시에 거는게 조금은 힘들었어요. 짝꿍이랑 둘이서 낑낑대면서 조립했답니다. ㅠㅠㅋㅋ 

 

 

이런식으로 조립해주세요. 

경첩의 가공면이 조금 거친데, 손 조심해서 사용해주세요. ㅎㅎ 

 

 

이제 조립이 거의 마무리되어 갑니다. 

이제 테이블 다리 4개를 프레임과 조립할 차례입니다. 사진처럼 볼트와 와셔를 준비해주세요. 

 

 

마지막으로 남은 부품인 테이블 다리에요. 설명서에 나와있는 볼트와 와셔도 준비해주세요. ㅋㅋㅋ 

홈이 나있는 방향이 있으니 요 방향을 맞추어서 조립해주세요. 

 

 

이런식으로 경첩과 테이블 다리를 결합해서 튼튼하게 고정해줄거에요. 

처음에는 이렇게 헐겁게 결합되는데 여기서 밥먹고 할 수 있을까?? 걱정이었는데, 천만에요! 

 

 

이렇게 결합된답니다. 처음에 모양 잡는게 조금 어려웠어요. 

이 과정도 두명이 같이 해야 어긋나지 않고 조립이 딱 맞는답니다. 

 

 

사진을 보시면 감이 오시죠? ㅋㅋ 

테이블 다리랑 볼트가 안맞으면 볼트가 자꾸 헛돌아요. 그래서 한사람이 꼭 잡아서 볼트가 체결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답니다. 

 

 

볼트가 체결되면 공구를 이용해서 꽉꽉 조여주세요. 

설명서에는 확실한 조립을 위해서 2~4주 이후 볼트를 한번 더 확실히 조이라고 명시해두었더라구요. 

 

 

하기 싫은 짝꿍..ㅋㅋㅋ 그래도 바닥에서 밥 먹는걸 평소 싫어하던 짝꿍이라 열심히 합니다. ㅋㅋㅋㅋ 

조립시간은 1시간 정도 걸린 것 같아요. 

 

 

짠! 테이블에 조립 완성된 모습입니다 ^0^ 후후 

자격증 공부도 하고 밥도 앉아서 먹고 독서도 할 수 있으니 넘 넘 마음에 드는 테이블이에요 ^^ㅎㅎ 

 

 

상판이 대리석 무늬라 평소에 포스팅용 사진 촬영을 방에가서 끙끙대며 했는데, 이제 거실에서 더운날, 추운날 관계없이 촬영할 수 있겠어용

예쁜 식탁에 이쁘게 연출해서 플레이팅한 후 사진 찍은 블로거들의 사진을 보면 얼마나 부럽던지요 ㅠㅠ 이제 삐삐도 가능!!!!!! 

 

 

원래는 선풍기가 있는 자리에 스툴을 치우고 놓으려고 했는데, 뭔가 위치가 애매하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짝꿍이랑 머리를 맞대서 고민고민하다가, 늦은 오후에 대 공사를 하기로 합니다..ㅋㅋㅋㅋ 

 

 

책을 읽어야하는데 불을 등지고 앉게되면 눈도 안좋아질 것 같고 ㅠㅠ 

베란다로 출입하는데 왔다갔다 불편할 것 같았거든요. 그래서 쇼파와 컴퓨터 책상 위치를 변경하고 부엌쪽으로 테이블을 놓기로 했어요. 

 

 

2시간의 대공사를 끝내고 새로 자리를 잡은 삐삐네 집 MELLTORP 테이블!! ㅎㅎ 

넘넘 이쁘죠? ㅋㅋ 집이 좁아서 창고에 들어가있던 캔들워머도 다시 제자리를 찾았습니다 +_+ 

 

 

집에서 쓰던 의자와 자리를 잡아보니 높이도 딱 맞는 것 ㅋㅋㅋ 

미리 사이즈를 재보고 간것도 아닌데 어쩜 이렇게 사이즈가 잘 맞는지 ㅎㅎ 

 

 

새로운 테이블에서 식사를 하니 더욱 맛있는 건 삐삐의 기분 탓이겠죠? 

찌개 국물이나 뜨거운 냄비를 올려놓으면 물들거나 그을림이 생기면 어쩌나 고민했는데 상판 멜라닌 처리 되어 있어서 괜찮을 것 같아요. 

김치국물도 물티슈로 스윽 닦으니까 말끔하게 닦이더라구요~ 

 

 

맨날 쇼파에 엎드려서 노트북 했었는데, 이제 번역 작업을 할 때도 테이블에 앉아서 하니 집중도 잘되고~ 

업무 효율도 오르는 기분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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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포스팅할 때도 더욱 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테이블 구입도 했겠다, 이제 포스팅 미루지않고 매일매일 해야겠어용 흠흠 

 

 

책을 읽을 때도 캔들 켜놓고 읽으니 기분 좋은 향에 얼마나 공부할 맛이 나던지 ㅋㅋㅋㅋ 이래놓고 책 두번은 안폈네요.. 쩝.. 

거실과 부엌의 형광등을 켜도 조금 어두운게, 테이블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적절한 조명을 찾아봐야겠어요 ㅠㅠㅋㅋ 

 

 

전자책을 읽기에도 분위기 만빵 ^^* 

식탁으로도 사용하고 책상으로도 사용가능한 이케아 MELLTORP 테이블! 

자리 차지도 많이 안하고, 적당한 크기에 저렴한 가격으로 정말 잘 산 아이템이라고 생각해요 :) 

 

이상 삐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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