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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랑여행기] :: 나트랑 시내 마사지 발마사지 비추 Tigon Spa 후기!

by 잡식성삐삐 2020.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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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잡식성삐삐입니다 :) 

벌써 2월입니다. 나트랑은 11월에 다녀왔는데 2월까지 질질 끌어버렸다는;;ㅎㅎ 그래두 얼른 마무리 하겠습니다. 

오늘 포스팅 할 주제는 나트랑 시내에서 남는 시간에 받은 발 마사지인데요~~ 

생각보다 별로였고 구글맵 후기는 좋아서 이렇게 티스토리에 포스팅합니다. ㅎㅎ 

 


 

TiGon Spa - Hùng Vương

 

22 Hùng Vương, Lộc Thọ, Thành phố Nha Trang, Khánh Hòa 650000 베트남

+84 258 3526 163

https://tigonspanhatrang.com/

 


 

 

삐삐가 방문한 Tigon Spa는 Princess Jewerly가 있는 지점으로 갔어요. 

나트랑 시내에도 Tigon Spa 지점이 여러개가 있더라구요. 영업을 너무 팔랑팔랑하게;; 해서 이끌려 들어갔어요. 

 

 

앞에서 영업하는 친구가 한국말을 얼마나 잘하던지;;ㅋㅋㅋ 이거랑 이거 하면 얼마에요? 라고 물었는데

암산을 글쎄 한국말로 하는거 아니겠어요. 음.. 이거 두개 하시면 구만동에 오만동이니까 십사만동이요.. 이런식.. 

 

 

사실 핫스톤 마사지를 너무 만족스럽게 받아서 여기서도 받을까? 했는데 여긴 후기도 별로 없어서 패스. 

바디마사지 60분에 30만동, 1만 5천원이면 저렴한건 아닌거 같기도 하고~~ㅋㅋㅋ 

 

 

바디 스크럽도 받아보고 싶었는데 저녁 식사 전이라 짧고 간단하게 마사지 받고 싶었어요. 

이날 받아보고 잘 하면 한국으로 돌아가는 날 마지막 마사지를 여기서 할까? 라고 뺍새랑 얘기했지용 ㅋㅋ 

 

 

네일 케어도 하고 반영구 화장도 진행하네요.. 반영구는 쪼금 무섭다는 ㅎㅎ.. 

슬리밍은 어떤건지 궁금하네요. 아마 붓기 빼주고 그런거 아닐까요? ㅋㅋ 

 

 

왁싱 서비스도 있네요. 왁싱은 비위생적인데서 받으면 트러블 금방 올라와서 겁나네요. 

그냥 간단하게 마사지 받기로 했어요. 

삐삐와 뺍새가 받기로 한 마사지는 에센셜 오일과 발 마사지(60분)+발 뒤꿈치 스크럽 받았어요. 

52만동(에센셜 2인)+40만동(스크럽 2인) 해서 92만동인데 90만동으로 했어요. 

 

 

실내에 들어와서 자리에 앉았어용. 

1층은 가벼운 마사지 받는 곳이구 2층이 아마 전신 마사지 받는 곳 같아요. 

 

 

3시 30분정도? 에 들어왔는데 손님은 한명도 없었어요. 

저녁 식사 전 시간 떼우려고 들어온 곳인데 이때부터 조금 불안감이 ㅋㅋㅋㅋ 

 

 

발 뻗고 누워서 기다립니당 ㅎ_ㅎ 에어컨은 손님이 들어오니까 켜주네요. 

발 마사지는 자주 받아보지 않아서 기대 반 설렘 반이었답니다. 

 

 

거칠거칠한 발 뒤꿈치 각질을 제거해주는 힐 스크럽~ 뺍새는 자주 받아봐서 능숙하게 해냈어요. 

저는 각질 제거가 이렇게 간지러운건줄 몰랐어요 ㅠㅠㅋㅋㅋ 하면서 계속 움찔움찔 ㅋㅋㅋㅋ 

 

 

마사지를 받으면서 마실 Tea와 스낵을 준비해주네요. 생강맛 간식인 것 같아서 둘 다 손 안댔어요 ㅋㅋㅋ 

조금 기다리고 있으니 2명의 마사지사가 들어오네요! 따로 영어는 못하는 것 같아요. 

 

 

지압봉으로 발바닥의 혈자리를 꾹꾹 눌러주는 걸로 마사지가 시작된 것 같아요. 

근데 마사지를 받는데 마사지사들끼리 너무 잡담하고 소란스러워서 조금 별로였어요. 

손님을 앞에 앉혀두고 본인들끼리 수다를 떠니.. 뭐랄까 갑질하자는 건 아닌데 바보 된 느낌? ㅠㅠ 

 

 

각질 제거를 위해서 발을 따뜻한 물에 불렸어요. 

에어컨으로 공기는 시원한데 발은 따뜻하니 뭔가 혈액순환 되는 느낌?? ㅎㅎ 혈액순환 잘 안되는 삐삐는 이런거 좋아요.

 

 

각질을 불린 다음 스크럽 도구로 발 뒤꿈치와 발바닥 전체를 스크럽 해줍니다. 

이거 진짜 간지러워요;;; 각질 가루가 폴폴 날리는데 저도 코가 간질간질..~~ㅋㅋㅋ 

 

 

삐삐는 각질 제거가 처음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얼마 안나왔어요. 

뺍새의 각질은 못찍었는데 ㅋㅋㅋ 자기는 받을 때 마다 뿌듯하다며 ㅎㅎ 

 

 

지압봉으로 혈자리를 눌러주는데 시원하면서도 아팠네요. 

그래도 제가 받은 마사지사는 압이 쎄서 조금 만족스러웠어요. 뺍새가 받은 마사지사는 설렁설렁.. 그냥 그랬다네요. 

 

 

발 스크럽과 발 마사지까지 했는데  1시간 30분 ~ 40분 정도 걸릴 거라고 했는데요. 

저희 1시간 정도밖에 안하고 바로 마무리 하더라구요;; 조금 당황;;; 

아.. 이래서 사람들이 다 유명한 센스파나 다른 스파로 예약하고 하는구나 생각했습니다. 

 

 

프린세스 쥬얼리 맞은편에 있는 Tigon Spa 후기였습니다. 

삐삐는 개인적으로 정말 돈 아깝고 별로인 마사지였어요. 이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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