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FOOD

용인 보라동 맛집 :: 새로운 전집 괜찮네 대박전 후기!

by 잡식성삐삐 2020. 5. 26.
반응형

 

안녕하세요 잡식성삐삐입니다 :) 

 

오늘은 보라동에 새로 생긴 전집을 포스팅 해보려구요~ 아마 이제 용인 맛집 포스팅은 줄어들 것 같아요 ㅠㅠ 

지금도 대구-용인 왔다갔다 하며 지내고 있는데.. 이제 이번주에 이사하면 전 다시 대구사람으로 돌아갑니다 허허

 

이사짐싸다가 넘 힘들어서 짝꿍이랑 소주 한잔 하러 보라동 입구에 나왔는데, 새로운 식당이 생겨 바로 들어가봤어요. 

사실 보라동 식당들 대단한 맛집은 없지만 또 바뀌지도 않아서 매번 식상했던 참에 잘 되었지요 ㅎㅎ 

 

포스팅으로 소개해드릴게요 :) 

 


 

대박전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한보라22로 5-11

                                      보라동 578

 031-287-4665

 


 

 

옛날 오봉자쌀롱 있던 자리에요~ 봉구비어 였나? ㅎ 한보라 입구에 노랑통닭, 하남돼지집 다들 아시죠? 

그 건물에 위치해있답니다. 보라동에는 기존에 전집 하나밖에 없었는데 새로 생겼네요 ㅎㅎ


기존에 있던 전집이 궁금하시다면? 

용인 보라동 공세동 민속촌 맛집 보라전사랑 ↓클릭!

 

용인 보라동 공세동 민속촌 맛집 보라전사랑

오늘은 우리동네 술집 하나 포스팅한다. 용인에 위치한 보라동 공세동은 맛집이 없다 ㅎ 사람은 많이 사는데 식당도 많이 없고ㅠㅠ 오 맛있다 싶은 식당이 손에 꼽는것.. 오랜만에 아빠가 집에 �

bbibbi2.tistory.com


 

 

새로생긴 대박전은 저만 새로 생긴줄 몰랐나봐요 ㅋㅋ ㅠㅠ 주말에만 용인에 오다보니 동네 소식이 늦는 삐삐.. 

예전에 맥주집일때는 공간이 협소해보였는데 탁 트이니 넓고 좋네요! 맥주집일때 그 특유 기름냄새는 아직도 안빠진듯.

 

 

가장 중요한 메뉴판입니다 !! 전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고 요새 핫한 반반전도 눈에 보이네요 ㅋㅋ 

삐삐는 우선 모듬전 주문했어요. 여기에 식사를 못해서 옛날도시락도 하나 추가했답니다. 

모듬전에 깻잎이 들어간다고 해서 깻잎전 말고 다른 전으로 바꿔달라고 한 구성이라는 점 참고부탁드려용! 

 

 

밑반찬이 나왔습니다! 전을 찍어먹을 간장소스가 두 가지 정도 나오구요. 

전이 나오기 전에 안주할 수 있는 따끈한 국물이 같이 나왔어요 ㅋㅋㅋ 나이드신 분들이 자꾸 들어오더라구요. 손님이 이렇게 많은걸 보니 이집 맛집이다 느꼈죠. 

 

 

짝꿍이 좋아하는 지평막걸리~ㅎㅎ 본인 동네에서 나온 음식은 절대 먹기 싫어하는 양반이 지평막걸리만 좋아하네여.. 

얼마나 맛있나 한번 먹어봤더니;; 헉 진짜 맛있더라구요 ㅋㅋㅋ 오늘은 소주 내려놓고 막걸리로 달립니다 ^ㅡ^ 

 

 

생각보다 금방 나왔어요~ 19,000원에 7가지 종류가 나온답니다. 

호박전이 너무 많아서 차라리 다른거 한종류를 추가하는게 낫지않았을까 하는 생각이..ㅋㅋㅋ 

 

 

애호박전, 두부전, 명태전, 동그랑땡, 고추전 정도 보이네요~ 

대박전에는 육전이 따로 포함되어 있지 않아요. 모듬전에선 쪼끔 나오는 그 육전이 감칠맛 최곤데ㅠㅠㅋㅋ 

그 맛 못잊어서 육전 추가 주문 해야 그날 안주 완성인데 말이죠..☆

 

 

맛살-단무지-햄이 꽂혀있는 꼬지도 있어요. 사실 삐삐네집은 제사가 많아서 꼬지전은 쳐다도 안본다는 ㅠㅠㅋㅋ

기름에 튀기듯 나온 전이 아니라 덜 느끼하고 기름냄새도 그리 심하지 않았어요.(타 전집 대비)

 

 

식사를 못하고 바로 술 마시러 온거라 속이 좀 허전하더라구요. 아까 주문한 옛날 도시락 나왔어요~ 

계란후라이, 볶음김치, 멸치볶음, 분홍소세지, 김까지 들어있는 구성! 

 

 

열심히 흔들었으나 결과물은..★ 숟가락으로 다시 비볐어요 ㅋㅋㅋㅋ 

간이 살짝 센듯하면서도 밥이랑 골고루 비비니 든든하게 속 채워주는 한끼 였답니다 ㅋㅋㅋ 

 

 

2차를 갈까? 했는데 여기서 재난지원금 사용이 가능하니 여기서 그냥 끝내자! 결론낸 삐삐는 감자전 추가주문했어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쫀쫀해서 넘 맛있었어요! 그냥 감자만 갈아서 나왔다면 조금 심심했을 것 같은데

 

 

이렇게 청양고추도 들어가있어서 심심하지 않고 매콤했답니다. 

느끼한 맛을 고추가 잡아줘서 막걸리랑 잘 마시고 먹고 왔답니다. ㅋㅋ 나중엔 배불러서 감자전은 하나 남겼어요ㅠ

지금 생각하니 또 먹고싶네요 흑흑 

 

 

보라동에 새로생긴 대박전! 경기도 재난지원금으로 맛있게 먹고 왔답니다. 

다음에 보라동 갈일 있음 또 먹을 것 같아용ㅋㅋㅋ 이상 삐삐였습니다 :)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