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잡식성삐삐입니다 :)
와, 요새 너무 바쁘고 더운 날씨에 지쳐서 블로그에 자주 들어오지 못했어요 ㅠㅠ
회사 업무로 바빠 월급루팡이 쉽지 않네여..^^ 하핫! 주말에는 이사한 집 정리로 또 이런저런 일정이 ㅠㅠㅋㅋ
네.. 다 핑계밖에 안되는 거겠죠..^ㅡ^ 그래도 여유 시간을 이용해 블로그 꾸준히 하려고 합니다.
오늘 포스팅 할 식당은 기흥상갈에 위치한 서울녹각삼계탕입니다~! 포스팅으로 보여드릴게요 :)
서울녹각삼계탕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갈천로 76
상갈동 101-12
☎ 050-7724-7246
🕑 매일 11:00~21:30 연중무휴
용인에서 이사오기 전날, 마지막 만찬이었습니다..ㅋㅋ 사실 자차로 이사를 거의 다 끝내서 ㅠㅠ
내일은 큰 짐만 용달로 나가는 날이었는데요~ 얼마나 힘들던지 지친 체력을 보충하기 위해 삼계탕으로 메뉴를 정했어요
손님이 많아서 제 사진찍으면서 실내 사진 찍어왔어요 ㅋㅋ 신발은 벗고 올라갔던 걸로 기억해요.
오래된 내부에서 느껴지듯~ 동네에서도 소문이 자자한 곳이더라구요. 이런 곳을 왜 용인 거주 마지막날 알았을꼬!!!
메뉴는 거의 단일메뉴네요~ 삼계탕 12,000원으로 많은 분들이 삼계탕만 드시고 계시더라고요. ㅋㅋㅋ
도가니탕은 안먹어봤는데 나이드신 분들이 종종 주문하시더라는..~~ㅎㅎ
삼계탕 2인분 주문했어요. 허한 속을 든든하게 달래고 다음날 이사를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을~~ㅋㅋ
인삼주도 조금 나왔어요. 항상 삼계탕 집에서 감질맛나게 먹는 인삼주가 넘 맛있어~~~ㅎㅎ
기본 반찬이 나왔어요. 삼계탕과 잘 어울려 더욱 음식의 맛을 더해줄 반찬들이에요~
사실 기흥에서 4년동안 거주하면서 삼계탕 먹으러 동탄까지 가고 그랬는데.. 가까운 곳에.. 맛집이 .. 8ㅅ8...
삼계탕이 나왔습니다~ 한약재가 들어간 삼계탕이에요. 송송 썰은 파가 들어가있구요.
당면도 들어있더라구요. 작은 닭 한마리가 통째로 들어가 있어서 든든할 것 같은 비주얼~~
뚝배기에 담겨져서 나와 끝까지 뜨겁게 먹을 수 있었어요. 이건 큰 장점인 것 같아요 :)
예전에 삼계탕을 먹으러 갔는데 큰 대접에 담아줘서 나중에는 국물 위의 기름이 굳어 음식의 맛이 좀 떨어지더라구요.
근데 너무 맛있게 먹고 있는데.. 제 삼계탕에는 밥이 얼마 없더라고요? ㅠㅠ
짝꿍 삼계탕에는 밥알이 푸짐한데.. 제 닭은 밥을 소화시킨건지 ㅠㅠ 설마 여자라고 적게준건 아니겠죠?ㅠㅠ
내일 이사갈건데 여기 다시 올일은 없을 테니 따로 얘기는 안하고 식사를 마쳤어요.
맛은 정말 좋았답니다~~~ 제 삼계탕에만 밥이 좀 적게 들어간 것 같아요. 아마도 착오가 있었나보네요.
재난 지원금으로 서울녹각삼계탕에서 식사 든든하게 하고 나왔습니다~!
더운 여름날, 지친 체력을 보강해줄 삼계탕~ 추천합니다 ^ㅡ^ 이상 삐삐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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